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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배 올라 망치로 쿵쿵…에어포켓 안 생존자 10명 구했다[르포]
“생존신호 확인!” 6일 오후 2시40분쯤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신항 용연부두. 뒤집힌 어선 위에 오른 울산 해경 대원 2명이 ‘에어포켓’(전복된 선체 안에 공기가 남은 곳)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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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차림으로 밤바다 뛰어들었다…생명 구한 'SSU 출신' 해경
울산해경 소속 박철수 경사가 10일 새벽 50대 여성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 울산해경 울산의 한 파출소 소속 해경이 구조대원용 수트 등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밤바다에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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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지하차도 배수 90%…실종자 수색 작업 계속
17일 새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특전사 13특수임무여단 요원들이 수색 작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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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 지하차도 밤샘 사투…"더 일찍 찾아드리지 못해 죄송"
충북소방본부는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17일 새벽 배수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지난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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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 내며 바다 빠진 車서 창문 쿵쿵…몸 던져 구한 시민영웅
강릉 심곡항서 차량익수자 구조한 시민들. 어민 홍시호 씨(왼쪽), 시민 심용택 씨. 사진 동해해경 자료 낚시를 하러 갔던 시민이 어민과 힘을 합쳐 바다에 빠진 차 안에 갇혀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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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광대도 인근서 13명 탄 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안전
진도 광대도에서 좌초된 어선. 사진 목포해양경찰서 전남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광대도 인근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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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안 어선 전복사고 수색·구조 총력”…행안·해수장관도 급파
5일 오전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목포해경 대원들이 전복된 어선에 올라 선체 내부에 실종자들이 있는지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목포해경=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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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기전 떠나야" 어수선한 제주공항...서귀포 일부 잠겼다
━ 5~6일 직접 영향권…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 역대급 태풍인 제11호 ‘힌남노’가 점차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5∼6일 직접 영향권에 드는 제주도는 초비상이다. 강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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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는 실어증"…3000시간 베테랑 '헬기 추락' 미스터리
"조종 미숙 사고 가능성 낮아" 8일 오후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에서 동료들이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추락한 헬기에 탑승해 있다 순직한 해경 대원 시신이 이송되는 모습을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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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입학취소’ 조민…한동훈은 의혹벗고,러시아는 퇴출(4~9일)
4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공매도 #유류세 #김여정 #북한 ICBM #조민 #소비자물가 #국가부채 #북악산 #러시아 침공 #제주 녹지국제병원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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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추락 순직 '결혼 앞둔 경장'·'베테랑 부기장' 부산에 주검 안치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남해해경청 부산항공대 소속 황현준 경장과 정두환 경위의 주검이 8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에 도착했다. 사진 남해해경청 “아들이 내년에 결혼한다며 들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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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뜬지 30초만에”…대만해역 실종 선박 구조 해경 헬기 추락
제주해경이 8일 오전 1시 32분께 제주 마라도 남서쪽 370km 동중국해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해경소속 헬기의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주해양경찰청 ━ 구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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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공해서 9명 탄 선박 뒤집혀…한·일 해경 긴급 수색작전
독도 북동쪽 공해 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후포 선적 A호(72t급)가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 상에서 전복됐다는 일본 해상보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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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북동쪽 공해상 9명 탄 선박 전복…선원없이 구명벌만 떠있어
━ 외국인 6명·한국인 3명 등 총 9명 탑승 20일 오전 11시18분쯤 독도 북동쪽 공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A호 모습. [사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독도 북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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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크게 늘어난 갯벌 사고···해경 신무기는 드론 스피커
지난달 29일 오후 9시20분쯤 충남 보령시 무창포항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바닷물이 빠진 시간을 이용해 해산물과 어패류를 잡는 행위)하던 A씨(50대)가 갯벌에 빠져 고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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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뒤집힌지 40시간···에어포켓 생존자 살린 '기적의 20분' [영상]
지난 21일 경북 경주 앞바다 어선 전복 사고 생존자가 여찬희 경장 팔과 서성진 경장 손을 꼭 잡은 채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경 영상 캡처 “뒤집힌 배 안에서 물이 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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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배 기우는데 “승객 안정시켜라”는 해경 지휘부
세월호 참사[연합뉴스] 총 304명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 참사 당일, 해경 지휘부가 승객의 퇴선이나 구조 대신 '승객이 동요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라’는 등 엉뚱한 지시만 내린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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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병장 월급 10만원 올라 54만원···공무원은 2.8% 인상
2020년에는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54만원 수준이 된다. [중앙 포토] 새해부터 병장 월급이 54만원으로 오른다. 공무원 보수도 2.8% 올라간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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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호 수색 20일째 ‘표류예측시스템’은 남서쪽이라는데…
제주도 해상에서 1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진 대성호 화재사고 수색작업이 20일째에 접어들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창진호 수색작업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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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하늘나라에 잘 가세요" 독도 소방대원 7살 아들의 인사
6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백합원에 마련된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순직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소방항공대원 5명의 합동분향소에서 배혁(31) 구조대원의 아버지가 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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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사고 가족들 "제주도 애타긴 마찬가지일 것"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추락 5일째인 지난 4일 오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에 있는 해군 부대로 옮겨진 사고기 동체가 국토부 조사를 위해 특수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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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사고 세번째 실종자, 무인잠수정 로봇팔이 인양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 추락 나흘째인 지난 3일 오후 독도 인근 사고해역에서 해양경찰청, 해군 등 수색요원들이 청해진함을 활용해 추락 소방 헬기 동체인양을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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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더딘 수습에 "대통령 없으면 총리라도 와달라"
소방헬기는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인 지난 3일 오후 2시 4분 처참한 모습으로 인양됐다. [제공 해양경찰청] “대통령이 없다면 이낙연 총리라도 와달라” 독도 헬기 추락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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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헬기 추락사고 5일째…“날씨 좋아지면 수중수색 재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중앙119특수구조대원들이 지난 2일 경북 울릉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이송 도중 해상에 추락한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와 타고 있던 탑승자들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