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명은 계급 아닌 애국심” 중공군과 싸운 JP의 ‘중국관’ (104) 유료 전용
■ 「 100회를 넘긴 ‘김종필 증언록’, JP가 보고 만난 세계와 그의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을 들어봅니다. 이번엔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각축,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동시대에
-
[김응교의 가장자리] 중국 항저우를 적신 시인 정지용의 ‘향수’
지난 18일 중국 항저우사범대에서 시인 정지용을 기억하는 시 낭송회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대학생들이 정지용의 ‘석류’을 낭송하고 있다. [동영상 캡처] 김응교 시인·숙명
-
2000명 이끌며 항일투쟁 "조선 짠다크"...73년만에 유공자 됐다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였던 여성 항일독립운동가 김명시(1907~1949) 장군이 사후 73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12일 제77주년 광복절 맞아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아편전쟁 지켜본 일본 “중국은 온몸이 병든 환자”
━ 일본, 언제부터 중국을 싫어하게 됐나 아편전쟁이 한창이던 1841년 1월 영국 동인도회사가 만든 철제 증기선 네메시스호(그림 오른쪽)가 청나라 범선들을 공격하고 있다.
-
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
신중국 선포한 마오쩌둥, 룽윈에게 ‘속 빈 강정’ 자리 줘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5〉 1954년 동북군구가 배포한 50군의 북한철도 복구작업 사진. 합성 흔적이 역력하다. [사진 김명호] 1945년 8월
-
룽윈 “장제스에 복종했는데, 미군과 이간질 상상 못 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2〉 난징 탈출 후 홍콩에 머무르던 룽윈(앞줄 왼쪽 둘째)은 대륙으로 돌아갔다. 1954년 5월, 정치협상회의 좌담회를 마친
-
장제스, 국·공합작 항일전 승리 후 일등공신 룽윈 제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70〉 항일전쟁 시절, 쿤밍의 야외행사 개막식장에 입장하는 룽윈(중앙). [사진 김명호] 1928년 윈난(雲南)을 통일한 룽윈
-
학도병 772명의 '기만술'…북한군 녹여버린 '장사상륙작전'
지난 9월 15일은 1950년 6·25전쟁(국제적으론 한국전쟁으로 불림)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이 이뤄진 지 70년이 되는 날이다. 그 뒤 보름 간의 혈전 끝에 28일
-
미 전투기 조종사 출신 천라드, 중국 공군의 날개 활짝 펴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2〉 1943년 10월 29일, 중국 항공위원들과 중국 공군기지를 시찰하는 천라드. 앞줄 오른쪽 첫째는 국민당 군 총 참모장
-
진중권 “문빠가 미라 논객 깨웠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3일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언
-
26일간 148건 쏟아낸 진중권···"문빠가 '미라 논객' 불러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중앙포토]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진중권(57)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3일 기자에게 한 말이다. 그는 “
-
김정은, 김일성 동료 ‘여성 빨치산’ 황순희 빈소 조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7일 황순희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의 장례식에 직접 조문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8일 보도했다. 황순희는 김일성 주석과 항일 투쟁을 함께 한 '혁명 1
-
[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문재인의 역사언어…이기적인가 치사한가
━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관을 해부한다 8·15 광복절 (2019년) 경축사를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역사는 통치 기재다. 문재인 정권은 거기에 익숙하다. 그
-
[사랑방] 일대일로국제우호협회 항일전적지 답사
유영래 한중일대일로국제우호협회(이사장 유영래·사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조선의용군의 항일근거지였던 중국 화북지역 태항산 일대 등을 답사했다고
-
북한, 감자요리는 세계 최고?…북한감자의 화려한 변신
13일 평양에서 열린 북한 전국요리대회에 출품된 감자가루로 만든 요리.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감자가루꽈배기,감자가루떡,감자가루만두.[AFP=연합뉴스] 북한의 식량 부족 문제는 어
-
[미리보는 오늘]정경두·유은혜·진선미…‘슈퍼청문회’가 재개됩니다
━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슈퍼청문회’가 재개됩니다 정경두 국방부장관 후보자(왼쪽)와 이종석 헌법재판관 후보자. [연합뉴스·대법원]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및 헌법재판관
-
[미리보는 오늘]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재개
━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논의 재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 13일 속개된 국회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여야는 김명수 대법원
-
죽음의 문턱서 마오가 불러 목숨 건진 시중쉰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화가 위안펑페이(袁鵬飛)가 그린 산간(陝甘)변구 근거지 창건시절의 시중쉰과 류즈단.[사진 김명호 제공] 1928년 국·공합작이 깨
-
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만든 저우유광 별세
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인 한어 병음의 아버지로 불리는 언어학자·문자학자 겸 경제학자인 저우유광(周有光·사진)이 14일 지병으로 베이징에서 세상을 떠났다. 111세 생
-
중국어 로마자 표기법 창안자 저우유광 선생 별세
2009년 베이징 둥청(東城)구 자택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는 저우유광(周有光). [중앙포토]중국어 발음을 로마자로 표기하는 방법인 한어 병음의 아버지로 불리는 언어학자·문자
-
중국 전승공정…역사해석 바꾸고 교과서 개정
중국 당국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항일 전쟁에 대한 공식 역사 해석을 바꾸고 교과서도 개정키로 했다. 1937년 중일전쟁 발발에서 45년 일제 패망까지의 '8년 항일전쟁' 이
-
안중근은 혼자가 아니었다, 연해주 민족혼이 연출한 필연
모든 ‘떠나는 노래’는 아직 실현되지 못한 시간에 바쳐지는 노래이다. ‘떠나는 노래’는 어둠의 그림자가 침범하지 못하는 미지의 노래이다. 이루어질 가망이 크지 않은 꿈과 견뎌내기
-
[시선집중] '인산가' 처음 죽염 만든 인산 김일훈 선생 탄신 107주년 행사 열린다
인산가는 오는 30일 경남 함양군 죽림리 인산연수원에서 인산 선생 탄신 107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기념식, 인산선생 묘소 참배 등 내용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