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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까지 상납"...항운노조 간부, 취업∙승진 비리 잇단 실형 [사건추적]
부산항운노조 사무실. 연합뉴스 직원 채용과 승진에 관여한 부산항운노조 간부들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받았다. 뇌물 공여자는 처벌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엔 이들에게도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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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5만상자 못 팔았다…부산 공동어시장 '경매 중단'
부산공동어시장에서 새끼 고등어가 대량으로 위판되고 있는 모습. [사진 국립수산자원관리공단] ━ 부산어시장 노조원, 코로나19 감염 잇따라 국내 위판 수산물의 30%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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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선원 16명, 교체된 선장에 감염됐나···항운 노조원들은 음성
입원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의료원에 도착한 러시아 선원들. 송봉근 기자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적 냉동수산물 운반선 두척의 선원 17명은 어떻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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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원 확진여파…부산 감천항 1~3부두 25일까지 하역중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러시아 선박 아이스스트림호가 23일 부산 사하구 감천부두에 정박중이다. 송봉근 기자 부산 감천항 8개 부두 가운데 3개 부두의 하역작업이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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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원 1명 추가 확진, 총 17명으로 늘어…선박 수리공 6명은 음성
23일 낮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들이 부산 감천항에서 이송돼 부산의료원에 들어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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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선원은 증상 있어도 감췄다…코로나 검역 뚫린 부산항
23일 낮 부산 감천항에 정박중인 러시아 선박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들이 부산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기 위해 이송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6명의 신종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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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러시아 선박발 집단감염 비상…감천항엔 33척 더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나온 러시아 선박 아이스스트림호가 23일 부산 사하구 감천부두에 정박중이다.송봉근 기자 부산에서 부산항에 드나드는 러시아 선박의 선원에 의한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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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기자회견 “포스코 물류 자회사, 반드시 저지할 것”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포스코 물류자회사 설립 관련 해양산업계 합동 기자회견에서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최두영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의 물류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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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차 차량 수송선박에서 불…수출용 신차 20대 소실
울산 현대자동차 차량 수송용 선박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 울산 해경] 22일 오전 10시 16분쯤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차량 선적부두에서 수출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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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 테러에 자살까지…부산항운노조 수사
[앵커] 항운노조는 국내 항만에서 이뤄지는 모든 하역작업을 사실상 독점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노조 가입과 채용, 승진 등을 두고 잡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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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시점 놓고 갈등 … 뜨거운 인천항 8부두
‘인천항을 시민 품으로.’ 요즘 중구 신흥동 등 인천항 주변 가로와 벽을 뒤덮고 있는 현수막 문구다. 인천내항 8부두를 친수(親水)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주민들이 내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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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서 고구마 하역하다 싸움난 사연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고구마 상자를 실은 트럭의 하역을 두고 농민·상인들이 가락항운노조 조합원들과 몸싸움 하고 있다. [뉴시스]지난 8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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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해양공원화 놓고 주민-항만업계 찬반 공방
1883년 개항 이래 수도권의 관문항 기능을 해 온 인천항의 장래를 놓고 공방전이 뜨겁다. 항만 지역 주민들은 “항만 기능이 다하기 전에 크루즈 전용항 등 해양레저기지로 재개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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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월 27일자 16면 '항운노조…'기사에
1월 27일자 16면 '항운노조 아직도 이런 일이'기사에 항운노조의 입장을 잘못 이해하고 쓴 부분이 있습니다. "맡길 일도 없는데 임금을 내라니"라고 해야 할 부분을 "일을 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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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운노조 아직도 이런 일이…
"일을 맡기지도 않았는데 임금을 내라니 말이 되나." "항운노조의 부두노동 독점권은 100년 넘게 이어온 관습법이다." 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11월부터 선박부품 조립 공장을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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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운노조 '위원장 왕국' 무너지나
채용 비리.공금 횡령 사건으로 노조 설립 58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부산항운노조가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합원 사이에서는 검찰 수사를 계기로 고질적인 부패고리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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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운노조 오문환 전 위원장 2억원 횡령 혐의
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20일 오문환(66) 전 위원장이 국제운수노동조합연맹(ITF.본부 영국 런던 소재)에 로비 자금으로 쓴다며 노조 공금 2억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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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항운노조도 채용장사한다니 …
부산항운노조의 전 간부와 조합원 등 5명이 양심선언을 통해 노조간부들에게 취직.승진 때 금품을 줬다고 폭로했다. 노조 간부들이 월 평균 50~100명의 조합 가입자로부터 조직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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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항운노조 "500만~2000만원 받고 채용"
부산항운노조의 전 간부와 현 조합원들이 양심선언을 통해 9일 노조의 채용비리 등을 폭로했다. 항운노조 이근택(58) 전 상임부위원장, 설만태(47) 전 연락소장 등 5명은 이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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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항만 노·사·정 대타협, 경제 전체로 확산되길
9.11 테러가 터진 지 1년 남짓 지난 2002년 9월 29일 미국에서는 또 하나의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다. 연간 3200억달러에 달하는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미국 서부항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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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는 '청와대 빽'… 수십억 대출청탁서 마약 통관 까지
"일단 신고부터 해주세요. 모두 거짓말입니다." 청와대는 이런 문구의 대문짝만한 신문 광고라도 내고 싶단다. 워낙 청와대를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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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임금교섭 급증
같은 업종의 노조들이 연합해 사용자 단체를 상대로 갖는 공동 임금교섭이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공동임금교섭을 벌인 노조 수는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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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정치 참여 구체화 관심
노총이 이번 지자제 선거에 77명(기초34명·광역43명)의 후보를 내기로 한 것은 그 동안 논란을 빚어 온 노조 정치참여의 구체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그러나 노총이 내세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