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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왜 열심히 안하냐" 시비 끝에 '현피 살인'한 30대, 징역 15년
중앙포토 온라인 게임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를 실제로 만나 살해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정재오)는 1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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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이석준으로 만들지말라"…딸 남친에 두딸 잃은 부친 호소 [영상]
“장례식장에서 손주들에게서 ‘엄마를 죽인 살인자에게 데려다 달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무너졌다. 나를 이석준(송파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 피의자)으로 만들지 말아달라. 원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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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잡스'서 희대의 사기꾼 몰락…3년 재판 끝 유죄받았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연방 법원에서 엘리자베스 홈즈가 유죄 평결을 받은 뒤 밖으로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제2의 스티브 잡스’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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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인턴서' 재판서 "尹 불러달라"…최강욱 측 증인신청 기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증인으로 신청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인턴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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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본부장에 “똑바로해” 하극상에 전보 조치…대법 "부당 인사"
하극상을 벌여 전보 조치된 직원이라도 정당한 징계 절차를 보장하지 않았다면 해당 인사 조치는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구충·방제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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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난 정치적 중립 지켜…尹 징계소송서 증언할 용의"
한동수(55·사법연수원 24기) 대검 감찰부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 증인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17일 공개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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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투표조작’ 아이돌학교 PD 2심도 실형 구형
‘아이돌학교’. [사진 Mnet] 검찰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Mnet(엠넷) ‘아이돌학교’ 제작진들에게 2심에서도 실형을 구형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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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번호 지워서" 연하남친 34번 찌른 여성, 눈물로 선처호소
[중앙포토] 자신의 연락처를 휴대전화에서 지웠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했다. 8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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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24년간 안낸 956억···檢 "추징 방법 없다 단정 못해" [전두환 1931~2021]
8월 9일 전두환 전 대통령. 프리랜서 장정필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별세하면서 지난 24년간 내지 않은 미납 추징금 956억여원을 전액 환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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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 한숨 ‘푹’ 구미 3세 여아 친모 여전히 “출산한 적 없다” 주장
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자아이의 친엄마 석모(48)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석씨 측은 출산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석씨 측은 산부인과에서 추가검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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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송환 중단해달라' 유병언 차남 요청, 美법원이 퇴짜 놨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차남 유혁기씨. 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유혁기(49)씨가 “한국 송환을 중단해 달라”고 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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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성윤 법정에 불러달라" 증인 신청한 최강욱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조국(56) 전 법무부 장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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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혐의 송재호 90만원 확정…‘이재명 판례’가 살렸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61)에게 대법원이 벌금 90만원을 확정했다.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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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러 억만장자의 뉴욕 부동산, FBI가 탈탈 털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19일(현지시간)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억만장자인 올레그 데리파스카(53) 소유의 미국 소재 부동산을 압수수색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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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대장동 설계' 유동규 구속적부심 기각…구속 유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 3일 구속영장심사 후 호송차를 타고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대장동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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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표적수사"라더니···이젠 "전자발찌 찰테니 보석해달라"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전경. [서울고등법원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표적 수사 의혹’을 제기한 이모(40)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전자발찌라도 찰 테니 보석을 허가해달라”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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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북한은 열차, 한국은 잠수함…(13~17일)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셋째 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시작됐다. 북한이 11일과 12일 이틀간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을 쐈다. 하지만, 한ㆍ미는 북한 관영매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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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여아 방치·살해"…구미 친언니, 항소심서도 징역 20년
지난 4월 9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숨진 여아의 친모가 아닌 언니로 드러난 A씨의 첫 재판이 열린 가운데 A씨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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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구속적부심 기각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열리는 15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양 위원장 불구속 재판 촉구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기자회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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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여배우 명예훼손’ 조덕제 징역 11월로 감형
조덕제. 일간스포츠 성추행한 여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53)씨가 항소심에서 1개월 감형됐다. 2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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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버린 친모에 연금 1%도 못줘" 순직소방관 언니의 분노 [이슈추적]
지난 2019년 1월 순직한 고 강한얼 소방관(당시 32세·오른쪽)이 생전에 친언니 강화현(38)씨와 함께 찍은 모습. 사진 유족 ━ 인사혁신처 "친모 유족연금 15%로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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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항소심 첫 재판서 "고령, 코로나 고려해 보석 요청"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지난 12일 재판에 출석하고자 호송차에서 내려 의정부지법 법정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된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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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지마, 양치 하지마"…곰팡이 집에 5형제 가둬 키운 아빠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번식한 환경에서 다섯 아들을 키운 70대 아빠가 2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청소를 하지 않아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있는 환경에서 다섯 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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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항소심도 무죄…법원 “부적절하지만 직무권한 아니다”
일선 재판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