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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소 공항… 노대통령 맞이 걱정
◎모스크바 국빈공항 보잉747기 이착륙 곤란/기종에 맞는 장비없고 활주로 협소/레닌그라드 방문땐 고르비 전용기 이용 권하기도 노태우 대통령 방소를 위해 일정등 협의를 진행중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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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 보따리 양국현안 가득/일본가는 노대통령 무엇을 의논하나
◎외교·안보/관광복수비자 인적교류 확대/중·소수교 지원요청… 신중한 대북접근 바라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일 양국이 과거사 문제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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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위성 외국회사와 합작 92년 완성
93년까지 발사하기로 한 과학관측위성을 비롯한 페가서스급 위성발사로킷, 수직이착륙기(중급 항공기)등의 추진일정과 규모가 확정됐다. 과기처는 지난21일 금년도 주요업무계획 후속조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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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국제관광지 꿈부푼 「해상낙원」
『가장 제주적인 것이 바로 가장 세계적인 것』 이란 명제하에 제주시가 태고의 신비를 제치고 「해상의 낙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백두산에서 남으로 향해 내달리던 반도의 정기가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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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기 21세기 교통수단으로 각광
환상의 수직이착륙비행기 「V-22오스프레이」기의 개발을 놓고 세계 항공업계는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미국에서 지난83년부터 개발에 착수, 현재 완성단계에 있는 V-22기는 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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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본격교류 길 텄다
교통부의 서울∼모스크바간 정기항로개설 방침은 한소간 본격교류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1월중으로 예정된 「한소간 영사관계의 수립」과 함께 우리 국적기에 굳게 닫혔던 시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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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되새기며 치떨어|KAL기부상자 귀국하던 날
대한항공 특별기로 귀국, 고국 땅을 밟은 부상자들은 밤늦게까지 애타게 기다리던 가족들을 만나고서야 비로소『살아 돌아왔다』며 벅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부상자들은 악몽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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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고물여객기」수두룩
『87년 8월17일. 미NWA소속 MD80여객기 이륙직후 추락. 승객·승무원 1백52명 전원사망』 『88년 12월22일. 미팬암소속 보잉747 공중폭발. 승객·승무원 2백58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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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비상 활주로 한·미 공군 이착륙 훈련
한미 공군은 20일 경부고속도로 김천∼구미구간 비상 활주로를 비롯한 6개 지역 비상 활주로 상에서 항공기의 재출동 및 이· 착륙 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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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비행기 이착륙 금지|김포
김포공항의 심야 비행기 이·착륙이 없어진다. 교통부 서울지방항공관리국은 30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우리 나라에 취항중인 항공사는 오후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이·착륙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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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 특별법 제정|피해보상등 명문화
교통부는 공항주변 주민들의 항공기소음피해 대책의 하나로 올해안에 「항공기소음대책특별조치법」을 마련키로했다. 교통부는 19일 국회에 낸 주요업무보고서에서 『김포국제공항의경우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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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찬 외교-개방의 결실
소련 등 동구권의 서울올림픽참가 결정은 81년 바덴바덴 국제 올림픽위원회총회 이후 지금까지 한국정부의 대 동구권 올림픽 문호개방정책 확인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정부는 바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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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KAL기 기체결함? 정비불량?|아열대 운항중 난기류에 말릴수도|기령 16년의 낡은 기종…내년 국내운항 금지|조종사의 과실이나 폭탄테러 가능성은 희박
KAL 보잉707기 실종사고는 순항비행중 발생했다는 점에서 예외적이다. 안전도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는 민간항공에서 80년의 무르만스크 동체착륙이나 83년 KAL기 피격사건과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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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탱크 폭발 위험"
◇구조=경찰 5백 여명과 소방차 60여대·구급차 20여대가 사고직후 현장에 도착, 진화작업과 함께 집더미에 깔린 부상자들을 구조, 인근 김포중앙병원·강서성모병원·서안복음병원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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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미국의 항공산업|무엇을 개발하고 있나
과기처가 86년 확정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기술개발계획」에서는 우리나라도 2000년초에 항공·우주분야에서 선진국을 바짝 뒤쫓는 위치에 이르도록 계획이 짜여있다. 그사이 F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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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까진「기술부국」 대열에|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보면…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의 세부 실천계획은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반도체·정밀화학·컴퓨터·요소기술 (부품)등 특정전문분야에 중점을 두어 스웨덴·스위스·네덜란드·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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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까지 기술투자 54조원|256메거 D램 반도체 개발
정부는 87년부터 2001년까지 모두 54조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256메거D램을 개발하고「1가구 1단말기」시대를 실현하는 등 모두2백29개의 첨단기술 과제를 개발, 세계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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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공항 벌떼 소동, 3시간 반 활주로 마비
약 3만 마리의 벌떼가 13일 오사카 국제공항의 활주로에 나타나는 바람에 3시간 30분 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중지되는 큰 소동을 빚었다고 공동통신이 보도.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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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욕간 1∼2시간에 난다|미,「극초음속기」곧 개발
지난2월초「레이건」대통령이 의회에 보낸 일반교서에서 극초음속항공기(HST)의 개발을 분명히 하자 그 동안 도상에서만 논의되던 HST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HST계획이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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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사 점보기 동체 균열비상
미 연방항공국(FAA)과 미 보잉사가 지난 3일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보잉747점보기 기수부의 균열상태를 상세하게 점검하도록 세계 각국의 항공사에 권고한 이후 일본·영국 등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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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특급
소련이「오리엔트특급」을 맹 비난하고 나선 것은 인상적이다. 「오리엔트특급」은 원래 파리와 콘스탄티노플을 연결한 이국적 정취가 물씬한 열차의 이름이다. 그 열차는 1883년에 생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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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주간 1시간에 초음속 항공기개발
【런던 AP·AFP=연합】영국은 런던과 호주의 시드니간을 단1시간에 날아갈 수 있는 획기적인 수직 이착륙 식 우주항공기를 개발중이라고 「패티」영국 산업정보기술담당 국무상이 5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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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보잉747전세계6백18대
사람이 만들어낸 교통수단가운데 가장 사고율이 낮다는 항공기가 왜자꾸만 대형참사를 빚는것일까. 때로는 테러등 인위적인 범죄에 희생되기도 하고 악천후등 자연적인 영향으로 항공기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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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따 공항에 폭발물
【동경=신성순특파원】12일하오 8시55분쯤 일본의나리따(성전) 국제공항과 하네다(일전)공항에 로키트탄으로 보이는 폭발물 수십발이 활주로를 가로질러 발사돼 나리따공항이 1시간동안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