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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점철 23년
21일로 경찰은 창설23돌을 맞았다. 일경의 「사벨」이 경찰봉으로 바뀌고 민중의 공복이 되기를 다짐하며 새출발한 「새나라의 새경찰」이었지만 걸어온 23년은 문자그대로 영욕의 점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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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고속도로
오늘날의 자동차·항공기의 발전은 철도와 수로등의 교통수단을 구세기적기능으로 전화시키고 있는것이 선진국들의 공통된 현상이다. 도로는 근대적 교통수단의 대명사처럼 되어가고 있으며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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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후진지대」| 한국 기상계
23일은 제8회 세계기상의 날. 이날 과학기술처 산하중앙도상대는 금년도 세계공통의「농업과 기상」이라는「슬로건」아래 상오10시 연례적인 기념행사를 갖는다. 그리고 기상협회는 4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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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8 5만 시간 돌파 공군 비행교 세계신
공군은 20일 T28형 항공기의 5만 시간 무사고 비행에 성공했다. 공군 비행학교 15비행대대(대대장 백낙승 중령)의「아라비안·알파」편대가 세운 이 기록은 62년1월10일 이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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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1만 시간 32전술 비행대대
공군 제32전술 정찰비행대대(대대장 최장룡 중령)가 29일로 1만 시간 무사고비행기록을 세웠다. RF86항공기로 구성된 경찰비행대대는 지난 63년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만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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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난맥
최근 수개월동안 잇단 비행기 사고로 말썽이 많은 대한항공사(KAL)는 5일 현재 9대의 보유기중 5대가 고장남으로써 국내선은 단 1대로써 서울∼부산∼청주간만을 운행하지 않을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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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엔 안전위
안경모 교통부장관은 21일 상오 교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교통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분석과 대책수립, 주요산업시설의 정비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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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수색도 허탕
속보=19일 삼양수산(사장 정영준)은 북태평양 「알류션」앞 바다에서 조난한 2척의 어선과 29명의 선원은 구조가 불가능하다는 모선 301삼수호의 현지보고를 받고 모두 희생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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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사고
최근 우리나라의 유일한 항공회사인 「대한항공」 소속의 여객기는 계속 사고를 일으켜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 28일에는 정기 여객기 DC 4의 한 쪽 「엔진」에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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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의 결함
김포공항 관제소는 이날 C46 쌍발기 추락사건을 기상관계가 아닌 항공기 자체의 결함이나 조종사의 과실로 보고 있다. 동 관제소에 의하면 추락당시의 운고가 1천2백「피트」, 시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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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장관 인책도 요구
국회 본회의는 26일 정 총리·김 국방·박 농림·안 교통장관 등을 출석시켜 한일호 침몰 및 해군 56함 피침 사건에 대한 대정부 질의를 벌였다. 이날 대정부 질의에는 민중당의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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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경제 정책|수송력 강화·사고 방지 중점
안경모 교통부장관은 금년을 「수송력 강화의 해」설정. 각종 교통 기관의 빈번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후 시설과 장비의 대체를 하겠다고 다짐. 또한 안 장관은 여객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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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문인이 본 66년 10대 「뉴스」
※주 UPI통신사와 계약하고있는 지역별 신문편집인들이 선정한 66년도 10대「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월남전 ②중공내분과 홍위대 난동 ③「수카르노」, 「수하르트」 장군에게 권력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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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의사록-전문
대한민국 전권위원과 「아메리카」합중국전권위원은 오늘 서명된 대한민국과 「아메리카」 합중국간의 상호방위조약 제4조에 의한 시설과 구역 및 대한민국에서의 합중국군대의 지위에 관한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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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의정서」 가입-각의 의결
정부는 국제항공기 사고로 인한 보상을 우리 나라 사람에게도 적용하도록 하기 위해 「헤이그」 의정서에 가입키로 결정, 23일 차관회의를 거쳐 24일 상오의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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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앞에서 부인을 애도
지난 3월4일 일본「하네다」공항에서「케너디언·패시픽」항공기 추락사고로 부인을 잃고 중화상을 입었던 김종대(45·대한양회협회장)씨가 화상입은 머리와 손을 붕대로 감은채 1일 하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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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치된「비행안전」
김포국제공항의 보안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교통부는 활주로를 점검할 「램프·카」마저없어 사고예방과 신속한 사고처리를 통한 비행안전은 방치상태에 있다. 14일 하오2시「브레이크」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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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 조약」 「헤이그」 의정서 채택 여부 등 국적 관계로 적잖은 혼선 일 듯
국제적으로 채택된 보상기준으로는 「바르샤바」 조약과 「헤이그」 의정서의 두 가지가 있다. 1929년에 성립된 「바르샤바」 조약은 73개국이 비준하고 있는데 최고 보상한도액으로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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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께면 귀국-김종대씨 경과 좋아
한편 「홍콩」에서 열린 국제 경영자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하고 부인과 함께 귀국하던 중 지난 4일 동경에서 불의의 항공기 사고로 부인을 잃고 부상한 김종대(45·전 농림차관)씨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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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여사 유골 「귀국」
지난 5일 일본 「후지산」에서 BOAC 항공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고 임성덕 (55)씨 유해가 15일 낮 1시40분 NWA편으로 동생 임성옥씨에 의해 김포에 안착했다. 지난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