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8」환율인상 그후의 물가
6·28환율인상조치를 계기로 시중물가가 갈피를 잡기 어려울이 만큼 혼란한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이러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을 생활주변상품 중심으로 조사 타진해보면-. ▲의약
-
기술의 국산화
「박래」(하꾸라이)하면 일제하에 살던 우리 연배의 사람들이면 기억이 새로울, 외국제품 특히 서구제품을 지칭해서 쓰던 일본말이다. 박래품하면 무조건 값비싼 고급품으로 자랑삼아 쓰던
-
「국산」에 대한「노이로제」없애야
최근 국산화장품의 품질을 놓고 서울YWCA소비자보호위가『여전히 저질』이라고 공격하자,업자측은『엄격한 품질관리로 외제못지않게 우수하다』고 맞서 격론을 벌이고 있다. 서을YWCA가 의
-
풀어본 환율인상과 국내산업의 상관 관계
환율인상이 국내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얼마나 될까. 산업별로 제품원료의 해외의존도가 최근 통계로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원자재의 수급동태로 보아 대충 유추해석 할 수 있다. 우리 나
-
수영복과 「비치가운」
한 여름의 「바캉스」를 위해서 수영복과 수영모자「비치·가운」등은 빼놓을 수 없는 물건이다.금년의 시장사정을 알아본다. ▲수영복=옷감은 예년과 별로 다른점이 없이 「폴리에스터」 「나
-
한국경제 사활 건 대미 섬유수출 비중
미국의 섬유류 등 수입규제 바람이 구체적으로 한국에도 불어왔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에 대해 자체 요청을 한다해도 쉽게 응할 수 없다는 것을 도표는 잘 설명하고 있다. 작년도 한국의
-
대미섬유제품 수출협상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한 데이비드·케네디 미 대통령 특사를 맞아 현안의 대미 섬유류 수출 제한 문제에 관한 협상이 방일부터 재개된다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우리경제계는 우
-
마직쿠션
무더운 여름철엔 방안의 물건들이 한결 더워 보인다. 시원한 마직이나 삼베로 몇 군데 장식해 놓으면 무더운 분위기를 어느 정도 고칠 수 있다. 특히 부피 때문에 무겁고 더워 보이는
-
원피스
마와 합성섬유의 혼방으로된 깔깔한 여름 옷감들이 많이 나와 있다. 빛깔이 아름다워 두 가지 색 이상의 콤비네이션으로 하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사진의 원피스는 베이지색 바탕의 상의
-
안개 속의 분류 미·중공해빙|미·중공 교역전망
항공기·밀가루·「트랙터」·비료-이건 최근에 열려진 미·중공간 교역의 중요한 항목들이다. 20년 동안의 대중공 금수조치를 깨뜨린 「닉슨」대통령의 새로운 구상은 미국경제계에 활력과 활
-
새 출발 시도하는 과학기술정보센터
재단법인 한국과학기술정보 「센터」(큘스틱)-지난7연간 (71년도 포함) 5억3간6백78만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됐고, 서울연구개발「센터」의 1억9천6백11평 부지에 건평1천5백48평
-
사열대·통신·대원숙소 시설 등 준비작업 모두 완료
【오산=임시취재반】3일부터 「프리덤·볼트」(자유의 도약) 작전과 이동기지가 될 오산벌 30여만평의 논 바닥은 한미 양국 준비 기획단의 부산한 준비작업이 마무리되어 1일 상오엔 예행
-
우주 속에 백억개 성간 물질
커다란 기구에 매달린 구경91.4cm, 무게 3.5t의 반사망원경-. 소위 기구망원경이 찍은 사진을 보고 미국 「프린스턴」대학 「유진·히긴즈」천문연구소의 「M·슈왓차일드」및 「R·
-
직물 8개 품목은 타협할 여지없다
【동경 9일 AP동화】미국은 수입 제한조치 하려는 일본직물 20개 품목 중 8개 품목에 대해서만은『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일본에 통고한 것으로 공동통신이 전했다. 일본 정부 관리들
-
「스웨터」
시중에 나와 있는 「스웨터」에는 순모, 합성섬유, 모사와 함성섬유의 혼방 「스웨터」등이 있다. 이 가운데는 털실 제조업체가 직접「스웨터」를 짜서 직매점을 통해 내놓은 것도 있으나
-
내의
시중에 나와있는 내의는 짜는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환 기계(환편기)로 짜낸 원통형과 횡편기제품으로 앞판과 뒤판을 따로 짜서 옆 솔기를 꿰맨 것이 있다. 원
-
공해추방 2제|일 산업계, 오염대항 운동으로 수세에
【동경28일로이터동화】환경오염에 대한 일반의 아우성 소리가 점점 드높아짐에 따라 일본의 산업체들도 수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생산을 줄이든지, 중지하지 않으면 안되게끔 되자
-
원자력산업시대
오는 28일부터 10월2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원자력청원자력연구소공동으로 서울 타워·호텔서 국제방사선가공기술회의를 개최한다. 원자력청이 발족한지 11년 반만에 처음으로
-
「캐슈밀론」의 계절|살 때와 쓸 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한 여름 동안 덮었던 누비이불이나 베이불을 거두고, 점차 포근한 솜이불을 찾게 된다. 금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두껍고 손질이 까다로운
-
앞길 험난할 석유 화학공업
우리 나라 석유 화학 공업은 자본, 원료 조달, 생산 규모와 기술 등 모는 면에서 많은 문젯점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한은이 조사 분석한 바에 의하면 우리 나라 석
-
낙희계 반도상사 등 26개 업체 공동 독점수출 권한박탈
낙희계의 반도상사(구자승)를 비롯, 화신산업(박흥식), 효성물산(민병무)등 유수한 업체가 「아크릴·스웨터」의 수출의무를 이행치 못해 금년 하반기부터 공동 독점수출권을 상공부로부터
-
공해업소 정리계획확정
서울시는 16일 시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등에 들어서서 각종 공해를 일으키고 있는 공해대상업소에 대한 정리계획을 확정, 총 2천5백91개소를 올해부터 74년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공업
-
여름옷감 값과 종류를 알아보면
옷감을 짜는 섬유는 크게 천연섬유와 화학섬유로 나뉜다. 천연섬유의 원료는 면·견·양모같은 천연 산물이며, 요즘 많이 쓰이는 합성섬유에는 폴리에스터, 레이온, 아세테이트, 나일론,
-
침대나 소파 원하는대로
서독에서 공개된 끼워 맞추기식의 다목적 합성섬유의 쿠션, 관절모양의 연결용 쿠션을 이용하여 침대나 소파나 아무것이나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고 빛깔의 배색도 자유로운게 특징. 【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