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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세계 보험업계의 거인, AIA 명예회장 에드먼드 체
분야마다 ‘구루(Guru·대스승)’가 있다면 에드먼드 체(74) AIA그룹 명예회장은 보험업계의 구루다. 그는 AIA를 세계 최대 보험사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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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한화 주식, 거래정지 없이 오늘 정상매매
조재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상무가 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기자실에서 한화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긴급회의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한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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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수학시간 계산기 사용 필요할까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은 세계적으로도 탁월하다. 하지만 수학 과목이라면 진절머리를 내는 학생도 많다. 그래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창의력을 키우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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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준비 절차 간소화된 `영국` 어학연수지 대세로 떠올라
영어 종주국으로 100년 역사의 사설어학연수기관을 가진 영국은 어학연수를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춘 나라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영어연수 국가 중 유럽학생의 비율이 미국, 호주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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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사건 1억 주고 덮으려해 분노가 치밀어…"
안유씨가 27일 서울 갈월동 박종철기념관을 찾아 당시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25년 만이다. 1987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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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명품오피스텔 떴다
[권이상 기자] 국내 대표 비즈니스 밀집지역인 강남권 테헤란로 인근에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오피스텔이 나와 관심을 끈다. 바로 현대산업개발이 2월 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지하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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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나노’ 실패작 아니다 … 디젤·CNG 엔진으로 승부
라탄 타타 회장이 2009년 3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타타 나노 출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했다. 타타 회장은 당시 나노를 미국 시장에도 수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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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가로글보다 세로글 읽는 사람이 왜 더 순종적일까
지난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와 애플의 ‘터치’에 관한 내 글은 예상대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지만 비난도 많았다. 비판의 대부분은 내 해석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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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싱글 여의사 "친동생 같던 박씨 두 자녀를…"
개인 병원을 운영하는 60대 여의사 A씨는 2009년 11월 박모씨 부부의 두 자녀를 입양하기로 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입양심판 청구서를 냈다. 그는 평소 친동생처럼 아끼던 박씨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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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낭인 모여든‘박세일 신당’
이상일논설위원 한나라당이 망가지는 걸 보면서 “할렐루야” 하며 반기는 쪽은 민주통합당 말고도 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진영이다. 그는 2월 말까지 중앙당을 창당하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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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구모 씨 알바를 관뒀다 … 돈 벌면 복지혜택 없어진다는 말에
지난 8일 희귀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구모 씨가 서울 강서구 집에서 휴대용 가 스레인지로 밥을 짓고 있다. 반찬은 김치와 깻잎이 전부다. 보일러를 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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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타 과학자’ 황우석을 둘러싼 4가지 의혹
“개의 난자에 코요테 체세포를 주입하고 복제 배아를 만들어서 개의 자궁에 이식해…….” 그가 새끼 코요테를 안고 돌아왔다. 2005년 말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의 주인공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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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 개봉전 판사에 배포한 대법원 자료 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화의 힘이 스크린을 넘어 현실을 뒤흔드는 현상이 재연될까. 지난해 467만 관객을 끌어들이며 가해자 처벌과 관련법 개정 등 커다란 사회적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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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이어 ‘부러진 화살’ 사법부 흔드는 영화의 도전
관련기사 제 기능 못하는 사법 시스템…픽션이 팩트 압도한다 “속옷에 피 … 와이셔츠에 혈흔 없어도 화살 맞은 사실 부인할 수 없다” “석궁 재판은 사법부의 보복“ 영화의 힘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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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김태원] 중국의 청소년기 교육
지난 해 11월 14일 장쑤성교육방송국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어느 가장의 말이 전국의 가정 교육에 파장을 몰고 왔다. “부모가 아이를 때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 관건은 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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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아동학대 … 도시 인권지표 비교한다
“도시 인권의 현 주소와 실태를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척도가 될 것이다.” 광주시와 함께 인권지표 개발에 나선 김재철 광주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설명이다. 16일 오후 광주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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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전 부지, 차선의 선택
유홍림단국대학교 법정대학 학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해 말 경북 영덕읍 일대와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일대 두 곳을 새로운 원전 부지 후보지로 선정한 데 대해 일부 지역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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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공항서 만난 영화 속 연인에게 육두문자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최근 LA공항에서 두 유명 배우가 서로에게 상욕과 고성을 주고받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숀 펜과 마리아 알론소는 한때 같은 영화에 연인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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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공항서 만난 영화 속 연인에게 육두문자 왜?
최근 LA공항에서 두 유명 배우가 서로에게 상욕과 고성을 주고받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숀 펜과 마리아 알론소는 한때 같은 영화에 연인으로 출연했던 사이지만 지금은 철천지원수다.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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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념 틀’ 벗어난 범국민 정당 필요하다
총선과 대선이 이어지는 ‘선거의 해’를 맞아 각 정당들이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정체성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라는 임시기구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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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핵심가치에 칼 들이댄 김종인 … 당 안팎 발칵
김종인 한나라당 비대위 정강정책·총선공약 분과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이 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안종범 자문위원, 김 위원장, 이양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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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샌프란시스코서 페이스북 쓰는 사람 수는?
“금요일 오후 2시30분 샌프란시스코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사람은 몇 명일까.” 미국 취업포털 글래스도어(glassdoor)가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이색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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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의 경제력 차별 않는 인터넷 효과적 정치공간”
29일 헌법재판소가 공직선거법 93조 1항에 대해 ‘한정위헌’ 결정을 내린 것은 정당·후보에 대한 단순 지지나 비판 등 정치적 의사 표현을 무조건 억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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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분리된 정당들 제 역할 못해 우리가 정치 나섰다”
김기식 대표는 “20~30대는 시민적 자유를 중요시하는데 기존 정치권은 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정치판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