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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가거든 인기투표에서 내게 한 표 달라”
1. 1934년 대구 성유스티노신학교 시절 2.1951년 사제 서품을 받고 난 뒤 어머니와 함께 3.1969년 로마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추기경 서임식4.1972년 절두산 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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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중국도 이제 할 말은 한다
“배 부르고 할 일도 없는 일부 외국인이 우리 일에 감 놔라 밤 놔라 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의 말이다. 이달 중순 중남미 순방길의 멕시코에서다. 화인(華人)을 상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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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왕졘민의 ‘중미관계와 세계신질서’
▶힐러리 미 국무장관이 자신의 첫 아시아 순방을 앞둔 13일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날 중국의 고사 '동주공제(同舟共濟, 같은 배를 타고 있을 때는 평화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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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프랑스 핵잠수함 아찔한 충돌
영국과 프랑스의 핵 잠수함이 2월 초 대서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AFP통신이 16일 영국의 일간 더 선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HMS뱅가드, 프랑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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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폐쇄성 = 경제엔 독’ 알면서도 다시 고개드는 보호무역
남미의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약 1000㎞ 떨어진 태평양상의 갈라파고스 제도. 영국의 해안측량선 비글호를 타고 전 세계 바다를 돌던 찰스 다윈은 1835년 이 섬의 생물상을 조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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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카펫 시대’ 지고 ‘新검약 패션’ 확산
관련기사 새 가방 못 사는 우울함 주머니에 담아라 “이번 위기는 마치 ‘봄맞이 대청소’와 같다. 도덕적인 면에서나 물질적인 면에서 모두 그렇다.”명품업체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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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1단계, 알래스카서 2단계 요격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미국이 미사일방어(MD) 체계로 공중 요격한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에 대한 미국의 요격 의지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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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우리는 왜 두려워하는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했던 루비니 미국 뉴욕대 교수는 은행계의 안일함을 주목하면서 제2차 대재앙의 가능성을 다시 경고했다. 현재 세계가 앓고 있는 진통은 맛보기에 불과할 뿐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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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힘! 정력의재왕 물개!!
당신의 젊음과 힘은 물개를 원한다. 남성건강기능성 식품 중에 물범(물개)는 예로부터 남자들에게 두말 할 나위 없이 좋은 기력증강제이며 남성정력제인 자연정력제 스태미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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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치는 힘! 정력의 제왕 물개 !!
당신의 젊음과 힘은 물개를 원한다. 남성건강기능성 식품 중에 물범(물개)는 예로부터 남자들에게 두말 할 나위 없이 좋은 기력증강제이며 남성정력제인 자연정력제 스태미나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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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돌이 떡이 되어 너를 섬길 때 진실로 너는 영적이 되리라
내가 지금 들여다보고 있는 안티옥 산 중턱의 석굴이 바로 초대 교인들의 주거지인 동시에 교회였고 수행 동굴이었고 무덤이었다. 이 동굴 밖으로 보이는 도시의 모습이 바로 안티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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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이 머무는 공간 ②선유도 공원
①정수장의 여과지를 활용해 만든 수생식물원. 습지·정수·부엽·침수식물 등 다양한 수생식물의 모습과 성장과정을 관찰하는 곳이다. 자작나무 사이로 보이는 1월의 수생식물원 모습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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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나 예수는 종말론의 종말을 선포하노라, 시작에 서라
감람산(The Mount of Olives) 전경. 인서트 사진은 감람산 중턱 겟세마네 동산에 세워진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 감람산은 예루살렘과 기드론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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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해군 소말리아 파견 동의안’ 의결
정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소말리아 해역에 해군 함정을 파견하는 내용의 ‘국군부대 소말리아 해역파견 동의안’을 의결했다. 국회에서 파병 동의안이 통과되면 해군 함정이 해외에서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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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화합 4중주’ 오바마 취임식 빛낸다
미국 제27대 대통령 태프트(William Howard Taft)는 1909년 취임식을 위해 당시 식민지이던 필리핀에서 경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불렀다. 연주자 수는 약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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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에 대한 오해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대중연설 화법은 로마의 웅변가 키케로와 그리스의 데모스테네스를 능가했다고 한다. 키케로의 연설이 끝나면 ‘어쩌면 말을 저렇게도 잘 하나’ 하는 감탄이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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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종말은 끝에 있지 않고 시작에 있나니라
구약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면 찬란한 솔로몬의 예루살렘 성전을 생각할 때, 반드시 떠오르는 단어가 ‘레바논의 백향목(柏香木)’이다. 어려서부터 ‘레바논의 백향목’이라는 말은 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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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 함장 최신예 구축함 지휘
인천항을 떠난 상선 '갤릭호'에 몸을 실은 한인 이민선조들이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은 1903년 1월13일. 106년 전 바로 오늘이다. 우리의 이민 선배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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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가자 침공의 불인, 공자의 인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유엔학교 포격으로 10명의 친척을 잃은 팔레스타인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통곡하고 있다. [중앙포토] 하마스 세력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한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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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박대성씨 구속 싸고 시각차
‘미네르바’ 박대성(31)씨의 구속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뒤에도 사회 각계에서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박씨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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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판결, 겉으론 ‘기각’… 실제론 기업 ‘판정승’
기각, 인정, 다시 기각-. 환헤지용 파생금융상품인 ‘키코’의 효력 정지를 요구하는 세 건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의 판결은 이처럼 엇갈렸다. 키코 피해 업체는 물론 은행들도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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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게 듣는 ‘정리의 기술’
케케묵은 낡은 습관을 끊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정리의 기술’이다.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깔끔하게 새로 시작하는 기분을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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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에게 듣는 ‘정리의 기술’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책에서는 단순함의 제1단계가 ‘물건들을 단순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리할 것도, 외울 것도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해 책상과 옷장, 그리고 가계부 쓰는 법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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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문화는 왜 하향 평준화하나
우리는 과거에 비해 생활수준이 높아졌다고 믿는다. 그 믿음, 대부분 옳다. 그러나 일면, 그르기도 하다. 우리는 생활의 편리함을 얻는 대신 생활수준을 내놓는 계약을 했다. 이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