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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커지는 野 사법리스크 돈봉투에 김남국까지…오르는 외식물가(15~20일)
5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기시다ㆍ홍석현 특별대담 #G7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의 #한-캐나다 정상회담 #한-독 정상회담 #중-중앙아시아 정상회의 #5ㆍ18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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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31쪽 vs 정대협 1줄…기부금 공시, 이렇게 달랐다
세계 최대 구호단체 중 하나인 월드비전이 미국 국세청(IRS)에 제출한 2018년도 결산서류 공시는 106장. 본지가 미 국세청 공시 서류를 분석한 결과 월드비전은 31장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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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은 운동권 물주"…재벌 뺨치는 그들만의 일감 몰아주기
정의기억연대 사무실 [연합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후신) 논란으로 진보 진영 내부의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정의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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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기로에 선 30년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
■ 피해자 명예회복 취지 빛바래고 이념의 선전도구로 변질됐다는 지적 ■ 일본 지원금 받은 피해자 배제하고 비판 학자 따돌리기도 ■ 이념 대결 멈추고 피해자 중심으로 새 운동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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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공황장애 실직…빈곤 15년 시작됐다
━ 질병 앓는 수급자 27% 정신질환 서울 강북구 김모(64·여)씨는 15년 전까지만 해도 빌딩 청소 일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청소일을 하다 지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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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기초연금이 기초생활수급자를 울리다니
강갑생JTBC 사회 1부장내용은 다소 불만이었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다. 우여곡절 끝에 기초연금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했을 때 든 생각이다. 7월부터 최대 20만원이 지급되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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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남편, 뇌종양 아들 … “그래도 기부할 수 있어 행복”
아프리카의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8년째 매달 1만원을 보내는 김희영씨가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 김씨는 어려운 삶을 살고 있지만 ‘1만원의 행복’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고 산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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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울과 담양의 ‘기부 천사’들
오늘 우리는 천사 한 분을 떠나 보낸다. 그제 85세로 돌아가신 김춘희 할머니다. 오전 11시에 영결식을 치르면 시신은 고려대 의대에 기증된다. 장기기증 서약을 해두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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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6·끝]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영상이
조손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주요 원인이다. 고교 1학년 정영상군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결핍 속에서도 영상이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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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이어 생계 보조금 아껴 또 기부 ‘나눔 부자’할머니
“낼 수 있으면 내야지. 죽어서 가져갈 것도 아닌데 뭘….” 1925년생인 김춘희(84·서울 양천구 신정3동·사진) 할머니.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정부로부터 생계비와 경로수당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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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이 할아버지·할머니와 사는 아이들 10년 사이 65%나 늘었다
성탄절인 25일 울산시 중구 우정동에 있는 동네 경로당에서 TV를 보던 예원(6.가명)이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엄마…" TV는 엄마가 가출한 뒤 할머니와 사는 아이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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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뒤덮은 ‘재개발 폭탄’] 2006판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왜 재개발을 하는가? 품질이 좋은 집을 많이 지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란 답이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 전국에서 재개발이 가장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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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경기도 '선진국형 아동복지' 본격 시동
▶ 경기도 양주시 회천2동의 한 보육시설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위 스타트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We)가 나서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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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이젠 환하게 웃으렴"
"이젠 그늘을 벗고 활짝 핀 얼굴로 밝게 살아가려무나." 윗입술이 갈라져있는 언청이(구순구개열)인 초등학교 1학년 성규(가명.7)는 친구가 없는 외톨이다. 외모와 이에 따른 언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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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관심 속에 죽어간 어린 싹
요즈음 며칠 사이에 영세민 부부의 네살배기 아들이 굶어죽고 80대 할머니가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촛불을 켠 채 잠자다 불이 나 사망했다. 국민소득 1만달러가 넘는 나라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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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생계 막막 이웃에 '희망배달'
서울 강남구 수서동 임대아파트에 사는 예슬이네 집에 모처럼 환한 웃음이 퍼졌다. 혈관이 점점 좁아지는 윌리엄 증후군과 위에서 음식물이 역류하는 휘귀질환을 앓는 예슬(8.정신지체1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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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물림 하는 가난] 1. 도시 빈민 현주소
먼발치에서 바라본 서울 중랑구 신내동의 15층짜리 영구 임대 아파트 단지는 여느 고층아파트 단지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니 영 딴판이었다. 10평 남짓한 좁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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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전신마비 아버지 손발 노릇 '우등생'
"할머니와 아버지가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6일 청소년보호위원회와 한국 청소년문화육성회가 수여하는 '제2회 전국청소년 효행상'을 받은 충북 청주기계공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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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생활보호대상 할머니 1천만원 장학금 내놔
국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혼자 생계를 꾸려오던 아흔이 넘은 할머니가 1천만원을 초등학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국민 기초생활 보장(생활보호)대상자인 조순만(92.충남 홍성군 금마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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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포트] 서울 최대의 달동네 신림동 '난곡'
산꼭대기의 파란색 공동화장실.소방차가 올라갈 수 없는 평균 경사 35도의 골목길.주로 소주·라면만 팔리는 동네 가게.옛 삼성전자 로고가 남아 있는 1970년대식 거리 간판.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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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현장 리포트] 1. 끊어지지 않는 사슬
취재팀이 난곡에서 3대가 모여 사는 20가구의 가계(家系)를 추적한 결과 노동이나 실업 상태에 있던 1대의 열악한 직업 여건이 대물림돼 2, 3대 63명 중 55명(87%)이 막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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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 화제의 합격자] 소년가장 연대 특례입학
신문배달을 하며 할머니와 남동생을 돌봐온 소년가장이 성탄절 전야에 4년 전액 장학금 조건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선물을 받았다. 서울 마포고 3학년 황기완(黃基浣.18.서울 강서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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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80대 할머니 생계보조금 모아 성금 화제
"얼마 안되는 돈이라우. 수재민에게 조금이라도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구먼. " 생활보호대상자로서 받은 푼돈의 보조금을 모아 5일 2백만원을 수재민 돕기 성금으로 본사에 흔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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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고 여학생 5명 팀이뤄 2년째 자원봉사 화제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이란 느낌이 들어요.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구요. " 서울 강동구 한영고 2학년 여학생 5명이 팀을 이뤄 2년째 자원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18세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