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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보부아르의 자유연애와 ‘미투’ 페미니즘
요즘 한국에서 한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를 계기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미투는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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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원들 ‘미투 운동’ 동참 검은 옷… 멜라니아는 흰 정장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국정연설을 한 미 하원 본회의장. 곳곳에 검은 복장 차림으로 입장하는 여성 의원들이 눈에 띄었다. 대표적인 사람은 낸시 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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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장미, 흰 드레스, 블랙 대신 화이트로 미투...2018 그래미 시상식
제6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파격 의상으로 유명한 가수 레이디 가가가 '타임스업'을 지지하는 흰 드레스를 입고 공연에 나섰다. [AP=연합뉴스] '타임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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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한국판 '미투'가 다시 벌어진다면
양성희 논설위원 페미니즘 역사에서 2017년 말~2018년은 주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해 10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작된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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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드뇌브의 ‘미투 비판’ 멍청하다” 비판글 쇄도
지난해 2월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해서 기자회견에 응하고 있는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EPA=연합뉴스] 성폭력 공개 캠페인 ‘미투(Me too·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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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에게 유혹할 자유를” 카트린 드뇌브 ‘미투’에 반기
카트린 드뇌브. [로이터=연합뉴스] “성폭행은 범죄다. 하지만 누군가를 끈질기고 서투르게 유혹하는 건 범죄가 아니다. 남성들에게 유혹할 자유를 허락하자.” 프랑스 여성들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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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드뇌브 등 여성 100명 “남성에 유혹의 자유 허하라”
프랑스 영화배우 카트린 드뇌브의 전성기 활동 시절 모습. [중앙포토] “성폭행은 범죄다. 하지만 어떤 이를 끈질기게 서투르게 유혹하는 것은 범죄가 아니다. 남성들에게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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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 대선 출마하나
지난 7일(현지시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윈프리. [로이터=연합뉴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다.(중략) 아무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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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글로브 명연설 오프라 윈프리 2020 대선 출마설 '솔솔'
지난 7일(현지시간)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공로상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 [로이터=연합뉴스] “진실을 말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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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끝내자” 할리우드 검은 드레스로 뭉쳤다
제75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빅 리틀 라이즈’의 출연 배우들. 왼쪽부터 여우조연상을 받은 로라 던, 여우주연상을 받은 니콜 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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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드레스 입은 배우들 "당신이 진실 밝혀라 새 시대 올 것"
7일(현지시간) '빅 리틀 라이즈'로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수상을 휩쓴 여주인공들이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다. 왼쪽부터 로라 던, 니콜 키드먼, 조 크라비츠,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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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케이트 블란쳇, 25년 만에 여성 황금종려상 수상자 나올까
올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된 배우 케이트 블란쳇. 2014년 '블루 재스민'으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의 모습. [사진=중앙포토] 최근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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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의 정체성 무시, 상상력 획일화 맞선 저항은 무죄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상력, 동양 신화 정지영 화가 유럽의 시골에 갔을 때 엄청나게 큰 호박을 보고 “아! 요정이 신데렐라를 위해 호박에 마술을 걸어 마차를 만들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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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 혁명이 되다
미투 창시자 타라나 버크. [사진=PBS 인터뷰 캡처] ‘더는 참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 얼마 전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미투(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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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의 발언에 할리우드 여성들 뿔났다
지난해 '제이슨 본' 개봉을 앞두고 내한한 맷 데이먼/[중앙 포토]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최근 할리우드를 강타한 성 추문 관련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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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 흑인 여성의 10년 전 외침, 2017년 혁명이 되다
'미투' 해시태그가 세상을 뒤흔든 2017년. 여권 신장 시위에 참가한 한 여성. [AFP=연합뉴스] ‘더는 참지 않겠다’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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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올해의 화두 ‘갑질 성희롱’
박현영 경제부 차장 올 한 해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뭐였을까. 도널드 트럼프도, 북한 핵실험도 아니었다. 바로 ‘권력형 성희롱’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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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침묵 깬 ‘미투’ 이들이 세상을 바꿨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2017 올해의 인물’을선정해 그들을 표지 인물로 담았다. [AP=연합뉴스] “우리 모두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을 멈추도록 독려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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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침묵 깬 사람들이 2017년을 바꿨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매년 말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선정된 '침묵을 깬 사람들(The 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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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의원도 당했다…'성폭로 청문회'가 밝힌 미 의회의 민낯
“한 여성 보좌관이 남성의원 부름으로 자료를 갖다 주러 갔다. 의원은 목욕 타월 차림이었고 여성에게 들어오라고 한 뒤 타월을 벗어젖혔다. 그 일로 보좌관은 그만 뒀지만 해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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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 현역의원 "나도 당했다"…미 의회 성폭력 폭로 소용돌이
14일(현지시간) 동료 현역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던 전력을 폭로한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 [사진 위키피디아] 일상에 만연한 성폭력 앞에 미국 민주당 하원 서열 5위 ‘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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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카드’ 케빈 스페이시, 동성 성추행 논란 일자 커밍아웃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 출연한 케빈 스페이시. [사진 넷플릭스] ‘아메리칸 뷰티’ ‘하우스 오브 카드’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할리우드 배우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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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도 수천명이 성폭력 고발 '미투(#MeToo)' 집회
미국 헐리우드 영화업계 거물 하비 와인스타인으로부터 촉발된 성 추문 파문이 금융가 등 다른 분야로까지 번지고 있다.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 고발 ‘미투(#Metoo)’ 캠페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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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 여성들이 무릎꿇린 큰손·CEO 알고보니
━ [이슈추적]여성들 광장으로 나와 성추행을 무릎 꿇리다 할리우드 큰손도, 유명 TV 앵커도, 내로라하는 벤처기업 CEO도 무릎 꿇었다. 할리우드를 쥐락펴락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