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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배고파 빵 훔친 장발장, 지금이라면 어떤 처벌?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32) 범죄에는 꼭 살인과 같은 중범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과 역시 반드시 교도소를 다녀온 것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전과는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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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가격리자 손목밴드 인권침해 소지…도입 신중해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손목밴드(전자팔찌)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국가기관이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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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 오피스텔 성매매 검사 벌금형 약식기소
인천의 한 오피스텔 성매매 적발현장. 이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검찰이 지난달 22일 성매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현직 검사 A씨에 대해 벌금형 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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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충돌’ 약식기소 의원 11명, 정식재판 받는다
지난해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새벽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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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불법 사이' 타다, 법 앞에 서다···서울시 법률자문 의뢰
━ 택시·모빌리티 갈등 교통정리 나선 정부·지자체 타다 서비스 [중앙포토] 서울시가 렌터카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의 합법성 여부에 대한 내부 법률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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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툴 일 아닌데···형 가니 허무" 조양호 형제들 법정서 후회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동생, 조남호 전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왼쪽)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형제들이 상속세 신고 불이행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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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치안 앞세운 ‘반부패의 아이콘’
트럼프와 두테르테 합친 듯한 이미지… 선거 과정에서 군부통치 시절의 질서·안정·성장 강조 보우소나루 후보 당선에 열광하는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올해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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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벌금 줄이려 청구한 재판, 되레 벌금액 늘 수도
2013년 폭행죄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A씨가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그가 피해자를 때리는 장면이 폐쇄회로TV(CCTV) 화면에 선명히 찍혔지만, A씨는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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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왜 안 비켜줘” 35초 간 경적 울린 운전자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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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폭행 혐의로 벌금 300만원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 [중앙포토] 폭행 혐의로 기소됐던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가 직원을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10일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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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거짓 이전해도 단속 느슨 … 아무도 죄의식 없는 ‘관행’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특정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태어나면 성명·성별·생년월일 등을 거주지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주민등록법 6조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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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운전기사에 갑질' 이해욱·정일선 벌금형 약식기소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왼쪽)과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 [뉴시스]검찰이 운전기사를 상대로 ‘갑(甲)질’ 논란을 빚은 이해욱(49) 대림산업 부회장과 정일선(47) 현대 B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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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리더십이 인권 유린”
유엔 총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촉구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최종 채택했다. 유엔 총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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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본회의 "김정은을 사법 심판대에 세우라"
북한 김정은 인민군 제525군부대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청와대 타격 전투훈련 참관. [노동신문]유엔 총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도록 안전보장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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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사무장병원 운영자·의사 징역형
법원이 기업형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다 적발된 사무장과 명의를 빌려준 의료인 등 5명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재판장 황승태)은 최근 의료인이 아닌데도 병원을 개설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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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근로 위반 첫 형사처벌… 산업계 파장 우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초대 사장은 데이비드 닉 라일리(64)다. 라일리 전 사장은 2006년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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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배 판사 “한·미 FTA 관련 사건 배당 땐 재판하겠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판사들의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이 불붙고 있다. 인천지법 최은배(45·사진) 부장판사가 지난달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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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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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불가능한 돌대가리들을 격렬하게 응징했다”
2010년 3월 3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그레티스게이타 거리. 북대서양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아침부터 차가운 갯바람이 몰아쳤다. 거리는 조용했다. 그 침묵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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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본인 빼고 조선인에게만 적용한 야만적 ‘태형령’ 공포
일제가 ‘조선풍속’이라는 이름으로 제작, 유포한 사진 엽서. 일제는 연출한 장면을 담은 이런 사진 엽서들을 다량 배포해 조선의 ‘야만성’을 내외에 알리는데 열중했지만, 정작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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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무면허 벌금 인하
대전.충남지역에서 음주와 무면허 운전에 대한 벌금 부과 기준이 크게 완화된다. 대전지방검찰청은 9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새 기준을 마련, 오늘부터 시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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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음주운전과 진급의 상관관계 논란
군 검찰이 '장성 진급비리' 의혹과 관련해 과거에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데도 장군으로 진급한 대목에 초점을 맞춰 강도높은 수사를 벌이면서 음주운전과 진급의 함수관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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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제판례 해부] 1. '기업 책임' 엄격히 묻는다
금속업체인 A사는 올해 인력수급 계획을 서둘러 바꿨다. 이 업체는 그간 일부 생산라인을 하청업체에 맡겨 왔다. 그런데 이 하청업체는 대부분 비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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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법무장관 인사권 독점 제한
[파리〓배명복 특파원]법원과 검찰을 포괄하는 사법권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제2단계 사법개혁안을 1일 공개했다. 1단계 개혁안이 사법권 독립에 초점이 맞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