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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정의화 의장의 운명
박보균 대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옳았다. 2012년 18대 국회의 끝 무렵이다. 그는 국회의장 직무대행(새누리당 소속)이었다. 새누리당 주도로 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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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수능, 끝이 아니라 시작이길 바랍니다
김성탁사회부문 차장 한파를 뚫고 어제 수험생 60만 명이 수능을 치렀습니다. 고교생 외에 재수·반수(半修)생도 14만5000명에 달합니다. 가채점을 해본 수험생들 사이엔 희비가 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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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겨울철 스크린 골프를 부상 없이 즐기려면
유재돈의 해피골프클리닉 한국골프필라테스협회유재돈 회장겨울철이 되면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스크린 골프 쪽으로 발걸음이 가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유로는 아무래도 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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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풀럼 가나
박주영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공격수 박주영(27)이 같은 리그 풀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PL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23일 “풀럼이 박주영 대리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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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이사 왔어요” 아파트 녹인 일곱 살 꼬마 쪽지
‘12층에 이사 왔어요! 자기소개입니다. 힘세고 멋진 아빠랑 예쁜 엄마와 착한고 깜찍한 준희 귀여운 여동생 지민, 저희는 12/16일 날 이사 왔어요, 새해복만이 바드세요-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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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 폭설, 중 네이멍구 기습한파, 레바논 물난리 … 지구촌 곳곳 자연재해
12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미네소타의 명물 메트로돔 경기장 지붕이 무너졌다. [AP·AFP·신화통신=연합뉴스] 연말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폭설과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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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장마 없었으면 조선도 없었다, 날씨의 힘
날씨가 바꾼 어메이징 세계사 반기성 지음 플래닛미디어, 370쪽 1만4800원 날씨는 인류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 대학에서 천문 기상학을 전공했고, 30년 동안 공군 기상예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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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외교 현장서 뛸 ‘선수’가 안 보인다
2007년 7월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이건희 전 회장이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오른쪽 아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인다. 지난달, 강원도 평창의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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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킬러 vs 빙판의베컴 … ‘꿈의 매치’ NHL이 설렌다
“꿈이 이루어졌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PO) 준결승에서 워싱턴 캐피털스와 피츠버그 펭귄스의 대결이 성사되자 캐나다 일간지 토론토 스타에는 ‘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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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러시아 가스 안정적 도입장치 확보됐나
러시아인들이 왜 자기 나라에 유독 그렇게 자원이 풍부한지를 설명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한 뒤 세계 각지로 자원을 나눠주려 날아다녔다. 산타클로스처럼 온갖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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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 가스대란 공포
유럽 전체에 영하 10도 내외의 이상한파가 몰아친 7일(현지시간). 에펠탑에서 가까운 프랑스 파리 15구의 가전기기 매장 ‘다티’는 난방기구를 찾는 사람들로 붐볐다. 매장 직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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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탐사] 이 대통령, 농협 개혁에 승부수 던져라
이명박(MB) 대통령은 낚싯줄을 던졌다. 목표물은 농협 개혁이다. MB는 “농민은 죽어 가는데 농협이 금융으로 몇 조원씩 벌면서 농협 간부들은 정치 한다고 하고, 이권에 개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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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이 대통령, 농협 개혁에 승부수 던져라
이명박(MB) 대통령은 낚싯줄을 던졌다. 목표물은 농협 개혁이다. MB는 “농민은 죽어 가는데 농협이 금융으로 몇 조원씩 벌면서 농협 간부들은 정치 한다고 하고, 이권에 개입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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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금융전문가 부족이 큰 약점”
소프트뱅크(대표 손정의)가 현재 투자한 회사는 미국,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850여 개에 달한다. 4000억 달러가 소요된 보다폰 인수를 포함해 액수로는 2조7000억 달러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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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친에게 듣기 싫어하는 말 10가지
여성은 남성보다 3배나 말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남녀관계(또는 부부관계)는 언제나 불확실성과 의외의 변수로 가득차 있다. 여자 친구(또는 아내)의 머리 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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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서 ‘사오정’까지 불안한 고용
외환위기는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직격탄이 됐다. 종신고용의 환상에 젖어있던 근로자들은 언제 퇴사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나가는 마당에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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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칼럼] '노무현의 눈물' 다시 보고 싶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닙니다." 공중화장실 남자 소변기 앞에 붙은 재치 있는 경고문이다. 하지만 때로는 남자도-여성은 물론-제대로 눈물을 흘릴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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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날씨와 전쟁
전쟁은 항상 동 시대의 가장 발달된 첨단무기와 함께 치러진다. 심리전 차원에서도 첨단 무기의 위력은 요란하게 선전되고 개전(開戰)이 되면 그 위력은 확대 재생산된다. 하지만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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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네티즌, 웹에서 '퇴출'
지금 인터넷 업계에선 회원 실명화 작업이 한창이다. 그동안 ‘익명’이란 이름으로 벌어졌던 언어 폭력과 스팸 메일 등이 상당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지나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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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점가 판매 1위는 컴퓨터 서적"
올해 서점가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책은 컴퓨터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교보문고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의 도서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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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점가 판매 1위는 컴퓨터 서적"
올해 서점가에서 가장 인기를 모은 책은 컴퓨터관련 서적인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교보문고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의 도서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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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워크아웃 확정 이순목 ㈜우방 회장
이순목 (李淳牧.58) ㈜우방 회장은 최근 회사 워크아웃 (구조개선) 확정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년 신규사업 구상과 계열사 매각.합병작업 등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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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력 주한미군 기지주변 흥청
통화가치 하락으로 아시아 각국이 심각한 경제난을 겪으면서 미군주둔은 안보외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달러가치 상승으로 주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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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때문에 밤촬영을 못해요"
"IMF때문에 밤촬영을 못해요. " SBS 최문석PD의 한숨섞인 탄식이다. 5월24일 방영예정인 SBS 새 드라마 '파트너' 촬영장. 사기를 당한 영주 (윤손하 역)가 마음을 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