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형제가 청소부 아버지 도와 7년

    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이 구청 청소부로 일하는 아버지를 도와 쓰레기 「리어카」를 끌고 있다. 이들은 서울 관악구청 청소부 강대화씨(52·관악구 봉천7동 738의99)와 2남 재언(

    중앙일보

    1977.04.05 00:00

  • 박대통령, 법원장들에 선물

    4일 상오 청와대에서 법원장 일행 30명을 접견한 박정희 대통령은 사법부 직원들의 사기문제를 강조. 박 대통령은 『불과 너댓 명을 데리고 일하는 직장에서도 업주가 출근하면서 종업원

    중앙일보

    1976.12.04 00:00

  • 박대통령 기능올림픽 선수단 접견 환담

    박정희대통령은 26일 하오 청와대에서 제22회 국제기능「올림픽」파견 한국선수단 일행40명(선수25명·임원15명)의 귀국 신고를 받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은 개인

    중앙일보

    1975.09.27 00:00

  • 극중 결혼 후 한턱

    TBC-TV 일일연속극 『님』의 노주현 군과 전지인 양이 극중 결혼식을 갖고 자기 호주머니를 털어 연출진들과 동료출연진들에게 푸짐한 점심대접을 했다고. 이들은 50년대 식으로 들러

    중앙일보

    1975.09.16 00:00

  • 어선 한턱 중공에 피납|제601수덕호 어제 상오 흑산도 서남서 공해서

    【목포=박근성 기자】25일 상오 2시1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소흑산도 서남서쪽1백50「마일」공해 상에서 10명의 어부를 태우고 고기잡이하던 안강망 어선 제601수덕호(60t·선

    중앙일보

    1975.05.26 00:00

  • 성년

    6일은 「성년의 날」이다. 만 20세를 맞는 젊은이들을 축복, 격려해 주려는 날이다. 우리 나라엔 고래로 「댕기풀이」라는 것이 있었다. 민속적인 의식이지만 이날은 관례를 지내고 일

    중앙일보

    1975.05.06 00:00

  • 스승과 제자

    지난 연말에 대학원 강의를 마치고 나서 학생들이 주동이 되어 책거리를 한 일이 있다. 한 학기 동안에 여러 과목 중에서 한 과목을 위해 7백 페이지가 넘는 인류학 이론의 영문 원서

    중앙일보

    1974.01.14 00:00

  • 추석 절과 가정의례

    우리고유의 명절중 하나인 한가위 날이 되면 신라시대의 아낙네들은 모여 양편으로 나누어 길쌈대회를 했는데 이때에 양쪽의 주장왕녀들이 맡아서 했다고 한다. 길쌈 일은 추석날로부터 한달

    중앙일보

    1973.09.03 00:00

  • (612)제28화 북간도(32)

    신흥중학교는 많은 지사·독립군 장병을 길러냈으나 1920년8월에 없어졌다. 1910년10월에 신민회는 양기탁의 주재로 회의를 갖고 국권회복을 논한 끝에 『조선국내서는 총독부에 항

    중앙일보

    1972.11.17 00:00

  • (577) |경·평 축구전 (22)|이혜봉

    명치신궁 대회의 제2차 선발전 결승에서 전관 동군의 선발「팀」이나 다름없는 전경응대와 싸울 때 이영민이 출전했다는 것은 바로 전 회에서 말한바 있다. 그런데 이영민의 출전에 대해

    중앙일보

    1972.10.07 00:00

  • (334)-Y부대(3)유격전(3)

    공작대원들의 거점확보가 끝난 후 투입된 전투대원들은 51년9월초부터 각부대별로 본격적인 작전을 전개했다. 정규 괴뢰군부대와의 전투는 물론 중요한 군사시설들을 기습 파괴하고 부락을

    중앙일보

    1972.06.07 00:00

  • 초기 가수들의 인기측정은 물론 박수의 많고 적음이었으나 기생전성시대인 1930년대 초에는 기생들의 인력거가 가수들의 인기를 측정하고 있었다. 이 무렵 평오등 큰 도시에 가서 공연을

    중앙일보

    1971.12.20 00:00

  • (314)제22화 부산통화기금(7)

    한편 연구작업을 거의 매듭지은 김정렴·배수곤 「팀」은 송도 「아나고집」(미진장 「호텔」아래편 해변가에 있던 음식점)을 마지막으로 송도에서 철수, 시내 동대신동에 있던 김광형 부총

    중앙일보

    1971.11.23 00:00

  • (191)방송 50년(20)이덕근

    이승만 박사가 해방직후 시민의 자격으로 귀국했을 때는 방송을 누구보다 아끼고 방송에 대해 이해가 깊었다. 이 박사는 방송시간이 10분이라면 9분 45초로 끝날 때까지 두 번이고

    중앙일보

    1971.06.28 00:00

  • 유행어로 번져 가는 『실수하고 싶다』

    방송 드라머 들은 이따금 재미있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다. 『잘 하는 짓이다』라는 유행어는 요즈음 방송 드라머가 만들어 낸 대표적 유행어지만 1일부터 새로 시작된 동양 라디오 8시2

    중앙일보

    1971.06.03 00:00

  • (95)맨발의 원주민 부인과 무도회|김찬삼 여행기

    사랑과 우정이 넘치는 서울「누쿠알로파」시는 최소도시이면서도 대도시가 갖지 못한 품격이 엿보인다. 「군자 도시」나「도시의 인격자」라고 부르는 것이 어울릴 듯. 「장·자크·루소」는 도

    중앙일보

    1970.10.27 00:00

  • 조기만선에 꿈 부푼 어선들 시설 모자라 비오 흑산도

    【흑산도=모보일기자】긴 겨울동안 쓸쓸했던 흑산도 예리 어업전진기지는 북상하는 조기 떼를 노리는 속초·삼천포·군산·여수·목포 등 전국에서 모여드는 대형어선들의 밀집으로 술렁대고 있다

    중앙일보

    1970.04.15 00:00

  • 인기 끄는 어머니「미용 교실」

    YMCA가「스포츠」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67년부터 시작한 어머니 미용 체조 교실과 사업가「클럽」(BMC)활동이 최근에 크게 인기를 끌어「살 빼기 작전」에 몰려드는 중년 남녀들로「클

    중앙일보

    1970.03.11 00:00

  • 두작가 유세 견문

    숫자로 계량할 수 있는 것이있고 숫자로 계량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계량할 수 있는 것은 5개년경제계획수출실적, 국민소득가계부, 서울에 임립한「빌딩」숫자와 농촌에의 투자액, 고속도

    중앙일보

    1969.10.11 00:00

  • 『샐러리맨』을 위한 비망록

    높은 생계비 상승률에 못미치는 봉급에 무거운 갑근세 부담까지 겹쳐「샐러리맨」은 지쳐있다. 특히 기업경쟁이 심해지면서「샐러리맨」은 업무면에서도 하루하루가 가혹한 시련의 연속이다. 고

    중앙일보

    1969.09.02 00:00

  • 학부형과의대화 5천리|최서울대총장 지방순회결산

    서울대학교 최문환총장은 하기방학을 틈타 지난 7월15일부터 8월7일까지 전국18개지역을 돌며 2천명에 가까운 학부형과 육성의 대화를 나누었다. 24일동안 5천릿길을 강행군하며 벌어

    중앙일보

    1968.08.10 00:00

  • 학사 환영사

    대학의 졸업식「시즌」이 되었다. 2만2천여명의 학사가 사회에 쏟아져 나올 것이다. 이들이 모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지 궁금하다. 학사순번,학사가수,학사「파트·타임」식모,학사운전사

    중앙일보

    1968.02.10 00:00

  • 아기 김아수

    우리 누나 아들낳았다고 우리 매부 빙그레 웃으며 이제 매부도 아빠 됐대요 그럼 나도 외삼촌 되지요 우리 아빠 엄마는 손자 생겼다고 동네사람 한턱 내래요.

    중앙일보

    1966.09.15 00:00

  • (10)그의 유랑 생활 아는 이 없는-강창원 옹

    논두렁을 걸어서 5리 남짓. 미끄러지며, 철버덕 빠지며, 잔설이 깔린 길을 걷는다. 황량한 겨울 벌만 저쪽에 나지막한 능선이 어렴풋하고, 그 기슭엔 무덤들이 둥글둥글 을씨년스럽다.

    중앙일보

    1966.0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