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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TIP] 찜질방에 욕탕 없고 목욕탕에 찜질방 있다
찜질방은 목욕탕과 다르다. 목욕탕은 보건복지가족부의 수질 검사 대상이지만 찜질방은 단순 서비스 업종이다. 하여 찜질방엔 물을 담아놓는 탕이 없어야 맞다. 요즘엔 목욕탕이 찜질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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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탕 매일 바뀌는 곳, 그 묘미 느껴 보셨나요
겨울엔 역시 온천이다. 천안·아산시민은 가까운 곳에 국내 최고의 온천수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온천이 있어 행복하다. 조금 멀다고 외면하면 손해다. 10~30km 거리만 달려가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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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판구조론의 신비
큰 지진이 일어날 때마다 언론에는 ‘판구조론(板構造論)’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이는 지구 껍질이 몇 개의 거대한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이 움직이면서 서로 부딪치고 갈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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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온 ‘엔고 관광객’ 뒤 한류 전도사 잇코 있었네
잇코가 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가게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권일운 인턴기자]16일 점심 무렵 서울 명동 쇼핑가의 L화장품 대리점. 일본인 관광객 사치에 무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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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주부 CEO’밑천은 상상 한 스푼, 정성 두 스푼
찜질방에 다니다 찜질방 전용 캡을 창업 아이템으로 발견하게 된 황지경(위 사진) 에쓰앤디트리캡 대표와 아들의교육을 궁리하다 창의력 놀이터를 운영하게 된 전용덕씨. 황씨는 최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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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 증도
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증도'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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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위대 “또 비상사태 … 군대 안 두려워”
2일 방콕의 날씨는 찌는 듯 더웠다. 오전에도 34도까지 치솟았다. 오전 9시 태국 정부청사를 찾았을 때 갑자기 우레 같은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태국 시민단체인 시민민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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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두려운 ‘한증막 쪽방’ 독거노인
김선숙(가명·77) 할머니가 찜통더위 속에 어두운 2평짜리 방에 앉아 있다. 창문이 없어 어둡고 환기마저 되지 않는데 전기요금 때문에 선풍기도 계속 틀지 못한다. [사진=강정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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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반가운 곳 밤늦도록 소금이 살찐다
우리나라 천일염의 87%가 생산되는 전라남도,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소금밭인 '태평염전'이 있는 신안군 증도는 요즘의 뙤약볕이 반갑기만 하다. 햇볕과 바람만으로 소금을 생산하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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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 런던도 뉴욕도 긴바지 벗어 … 한국 골프장, 반바지를 許하라
뉴욕 타임스를 읽다가 눈이 번쩍 띄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의 프린턴(Frinton) 골프장이 드디어 내장객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다는 거다. 회원들의 치열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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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반가운 곳 밤늦도록 소금이 살찐다
태평염전에서 일하는 김명순(61)씨가 6일 웃통을 벗어 던진 채 소금을 운반하고 있다. ‘하얀 수염의 근육질 노인’으로 통하는 그는 웬만한 장정 못지않은 근력을 자랑한다.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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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150년전 천재 김정희와 사랑
추사에 미치다 이상국 지음, 푸른역사, 384쪽, 1만5000원 21세기에 추사 김정희(1786~1856)를 논하는 건 어쩌면 고리타분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찬찬히 뜯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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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 따라 여름나기法 따로 있다
전국에 가마솥 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의 폭염 특보 속에 열사병 사망자가 속출하는 등 더위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면 식욕은 떨어지고,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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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은 돼야 진정한 ‘타짜’
미국 스포츠 방송 ESPN의 포커 게임 아나운서인 마이크 매튜소는 최근 한밤중에 트레드밀(러닝머신)을 달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몸매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내기 때문이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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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도박 고수들의 일상도 '도박'
미국 스포츠 방송 ESPN의 포커 게임 아나운서인 마이크 매튜소는 최근 한밤중에 러닝 머신을 달리며 땀을 뻘뻘 흘렸다. 몸매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내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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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톱스타 4인의 은밀한 사생활 전격 공개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줄을 잇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연예계에는 유독 돌싱 스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파격적인 영화의 주인공으로 돌아온 이미연, 자유연애와 불륜 등 범상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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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足과 滿足 사이 20년 광대의 사연
‘천하 명창’이라 이름난 정광수(1908~2003) 선생이 돌아가시기 몇 달 전에 남긴 한마디가 있다. “일생 동안 발 족(足)자가 들어간 만족(滿足)과 부족(不足)이 무서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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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 에로티즘 세계를 녹이다:'섹시 아이콘' 디타 본 티즈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No 정크 푸드, No 맥도날드." -그게 전부인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태닝은 하지 않는다. 잠은 물론 푹 잔다." -그런 상식적인 것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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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섹시 아이콘 디타 본 티즈 내한
세계 최고의 섹시 아이콘 디타 본 티즈가 내한했다. 티즈는 스트립 댄스의 일종인 벌레스크(Burlesque)의 1인자이자 보그.엘르 등 세계적 여성지의 표지모델로 유명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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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살짝 엿볼까
친구와 함께 한국 여행을 계획한 일본인 구리모토 가나코. 대학로 뮤지컬 '렌트' 관람을 여행 목표 1순위로 잡았다. 출국 전 알아보니 주말 공연은 이미 한 달 전 예약이 끝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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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제 어려워 … 정주영 회장 생각"
한나라당 양대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22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를 함께 찾았다. 천막당사 이전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것이다. 천막당사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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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찜질방에 푹 빠지다'
한국 교민들을 상대로 개설된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의 한인 찜질방이 뉴요커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목욕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경향신문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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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금강산 동행 취재기] "나의 신앙은 남편과 시아버지"
현정은 회장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금강산에서 ‘고 정몽헌 회장 3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현 회장은 금강산에서 남편과 시아버지에 대한 절절한 심경을 말과 글로 토해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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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주상복합 무엇이 문제인가
도곡동 주상복합아파트 타워팰리스.(자료사진=중앙포토) 강남의 주상복합 아파트들은 부(富)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화려한 외관과 더불어 집값 또한 일반 서민들이 접근하기에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