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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 대부…그의 집에서 안중근 단지동맹 맺어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③ 최재형 연해주는 헤이룽강, 우수리강, 동해로 둘러싸인 땅이다. 러시아 85개 연방지역의 하나로 우리나라 1.6배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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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소프라노 레즈네바 “본능에 귀 기울이면 고음악이 들립니다”
3,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러시아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사진 한화클래식 “한국은 고향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애착이 갑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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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묘지도 사기당한 정부...유족측 尹에 보낸 울분의 편지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오늘 6일은 제67회 현충일이다. 오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될 것이다. 취임사에서 자유를 35회나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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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임금 떼먹는 악덕업주 꼼짝마”…광주 고려인 돕는 수호천사들
지난 18일 법률상담을 위해 광주 고려인마을을 찾은 법률지원단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노강규·강행옥 변호사, 통역을 맡은 김 엘레나씨, 신조아 고려인마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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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죽은 자녀 시신 들고…" 지진 덮친 멕시코 초등학교의 비극
지난 19일(현지시간) 지진으로 무너진 멕시코 남부 엔리케 레브사멘 초등학교. [AP=연합뉴스] 지난 19일(현지시간) 멕시코를 강타한 규모 7.1의 강진으로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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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위기 한인,'무효vs적법' 엇갈려
이민법을 몰랐던 형사 재판 변호사의 조언에 따라 마약 소지와 판매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뒤 추방 위기에 처한 한인 재 이(Jae Lee.48.본지 3월 29일자 A-4면)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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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에 한인 엘레나 리
한국인이 미국 뉴스채널 CNN 인터내셔널의 수석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CNN은 10일(현지시간) 엘레나 리(43·사진) CNN 아시아·태평양 본부장을 미국 이외 지역을 총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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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난민 50만명 남부 접경지역에 몰려 …"안 돌아갈 것"
미안하다 아기야 로스토프 주 도네츠크 시의 난민 캠프에 수용된 우크라이나 남동부 출신의 한 가족 모습. [리아 노보스티] 러시아 남부, 우크라이나 국경에 접한 로스토프로 최근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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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한인형제 "불가능은 없다"
5일 프랜시스 폴리텍 고교에서 수석졸업한 최지민(가운데) 군이 엘레나 폴 LA통합교육구 장학관, 알리 베넷 교장의 축하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체류 신분이나 형편 때문에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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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50개 민족 학생들, 차별·갈등 없이 함께 공부하죠”
모스크바 소재 ‘한인 학교’에서 한국 춤을 추는 러시아 여학생들. 다양한 문화를 접하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사진 1086학교] 넬리 니콜라예브나 엄(73)은 올해로 교직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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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고 불편한, 그래서 더 소중한 …
이단아의 출현은 당대의 부패나 부조리 영향이 크다. 부패 사회나 정의에 반하는 사회가 온상이 되는 것이다. 정치 쪽은 말할 것도 없고 예술 세계에도 같은 이치가 적용된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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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굶주림에 조국 등지고 '이반 박'으로 새 삶
1863년 여름~가을 무렵 연해주 노브고로드 경비대 부근(현 포시에트항)에 13~14세대의 한인 가구가 등장했다. 러시아 땅에 처음 출연한 한인이다. 이를 186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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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찰 단독취재 읽으며 가슴 무거워
4월 1일자 중앙SUNDAY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내용의 깊이와 다양성 등의 미덕은 여전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읽는 재미가 덜했다. 그 이유는 아마도 1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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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학생들 비율 너무 높다" 상위권 대학 입학 제한 노골화
전국 대학별로 아시안 학생들에 대한 역차별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UC 상위권 대학들에는 아시안 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재학생의 29%가 아시안인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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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신 라틴계 체크…한인 학생 명문대 합격 파장
올해 미국 대입경쟁률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부 한인학생들의 부정행위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드러나면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전국 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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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작품집 『안녕, 엘레나』 펴낸 소설가 김인숙씨
소설가 김인숙씨는 “질투를 느낄 정도로 잘 쓰는 후배작가들이 있다. 그들로부터 자극을 받는다” 고 말했다. [김경빈 기자] 소설가 김인숙(46)씨가 소설집 『안녕, 엘레나』(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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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재파병···살아오겠습니다' 수송중대 지휘하는 조효진 대위
4년전 중위 계급장을 달고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한인 여성이 이번엔 대위로 승진, 140여명의 장병을 인솔하는 중대장으로 이라크에 재파병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DC방위군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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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수석·SAT 만점도 명문대 줄줄이 고배
동부 명문대학과 UC계 대학들이 입학심사 과정에서 인종적 다양성을 강조하고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상대적으로 한인 학생들의 입학이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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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꿈꾸는 12세 한인 … 미 CBS 시트콤 깜짝 출연
CBS 시트콤에 출연한 이호영군(右)과 어머니 엘레나 이."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멋진 연기자가 되고 싶어요." 재미 한인 중학생이 유명 영화배우 찰리 쉰과 함께 CBS방송 시트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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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보 한눈에 좍~ 한인사회 최초 대규모 '칼리지 페어'
중앙일보 주최로 미주 한인사회 최초의 대규모 칼리지 페어가 오는 10월7일 열린다. 칼리지 페어는 매년 대학연합회 등이 주최해 각 대도시에서 연례행사로 열리고 있지만 이번처럼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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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세딸 입양하고 한국찾는 패트 로바]
"캐틀린, 너는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잊지 말아라. " 캐나다인으로서 한국인 세딸을 두고 있는 패트 로바 (49.여) .로바는 셋째딸 캐틀린 (11) 과 함께 국제 로타리 제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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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3세 아니타 최, 러시아 최고스타 발돋움
옛 소련시절 격정적인 몸짓, 짙은 허스키로 대중의 우상으로 자리잡았던 빅토르 최가 우리 곁을 떠난지 7년. 러시아의 대중은 새로운 우상을 갖게 됐다. 주인공은 바로 아니타 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