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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중국 대체할 아시아 14개국 ‘알타시아’(Altasia)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중국을 탈출하라! 여럿 글로벌 기업에 떨어진 특명이다. 소니도 나가고, 삼성도 지속해서 사업을 줄여가고, 애플도 겉으로는 태연한 척하지만 속으로는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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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수출 67% 늘어난 中…EU 제재안에 "보복하겠다" 반발
9일(현지시간)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무장관이 공동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지원, 대만 문제 등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AP=연합뉴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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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美장관 옐런이 中에 추파 던진 이유 [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차이나랩 한우덕 선임기자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지난 4월 20일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연설했다. 미·중 관계에 대한 주목할 만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간단히 보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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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세계 항공기 시장 둘러싼 미∙유럽∙중국 삼국지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지금 글로벌 경제를 규정짓는 가장 큰 특징의 하나는 미∙중 산업 경쟁이다. 반도체, 배터리, AI …. 미국은 첨단 산업 분야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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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반면교사 코닥필름, “반중 감정은 사치다!”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반중(反中) 정서는 넓게 퍼지고, 깊게 스민다. 한때 서로 가겠다고 손들던 중국이다. 주재원도, 외교관도, 특파원도 베이징과 상하이를 선호했다.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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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리창 中 총리는 ‘전시 경제 체제’의 사령관?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習近平)의 경제 아바타다.’ ‘부총리를 거치지 않은 첫 총리’… 중국의 새 총리 리창(李强)을 두고 나오는 얘기들이다. 우리 언론도 ‘시진핑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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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 경제 이야기] 중국의 ‘인재 보너스’에 주목해야 할 이유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중국, 세계 넘버 투 경제 대국이다. GDP 1등인 미국의 약 77%까지 추격했다. 전대미문의 비약적 성장이다. 무엇이 중국의 성장을 가져왔는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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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부패를 먹고 크는 중국 경제?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했듯, '국진민퇴(國進民退)'는 시진핑 경제 정책의 핵심이다. 이 말이 본격 등장한 건 2008년이다. 그때 이미 '국가가 나서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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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덩샤오핑을 분노케 한 허위 보고
차이나랩 한우덕 선임기자 국진민퇴(國進民退). '국가가 나서고 민간이 빠진다'는 뜻이다. 시진핑 3기의 경제 정책을 전망할 때 자주 등장하는 말이다. 민간에 대한 국가의 개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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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민영기업을 장악하나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 3기, 중국 경제정책은 어떤 모습일까? 중국이 정치뿐만 아니라 경제부문에서도 국가, 좀 더 구체적으로는 당(黨)의 개입을 늘려가면서 제기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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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중국과 미국, 늑대인가 댄스 파트너인가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 집권 3기, 중국은 어디로 갈 것인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다. 많은 전문가가 중국 정치를 말하고, 경제를 전망한다. 이 논의에서 간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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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2030 China : 꿀벌들의 합창
'시진핑 시대 중국 경제는 얼만큼 성장할 것인가?' '향후 중국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인가?' 올 가을 예정된 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중국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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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2) ‘녹색 고양이’들의 도전
1978년 덩샤오핑(鄧小平)은 개혁·개방을 시작하며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들고나왔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는 논리였지요. 그러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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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61) 배신자
필자가 대만을 처음 간 것은 단교 1년 여가 지난 1993년 가을이었습니다. 수습을 마치고 첫 부서로 배치받아 활동할 때였지요. 대만 중소기업 사장들을 많이 취재했었습니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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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그들이 베이징대를 ‘포기’한 이유
홍콩에 간 것은 9월 말이었습니다. 홍콩정부 초청으로 다녀왔지요. 덕택에 헬리콥터로 하늘에서 홍콩 전역을 볼 기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많이 보고, 배우고, 느꼈습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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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 경제 콘서트(59) “잔 들어 달에 권하니...”
‘꽃밭에 홀로 앉아 한 잔 술을 마시노라. 잔을 들어 달에게 권하니 달과 나 그리고 그림자가 하나 돼 벗이 되누나 花間一壺酒 獨酌無相親 擧杯邀明月 對影成三人 당(唐)나라 이백(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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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8) Boom vs Doom Ⅵ
'Boom vs Doom' 시리즈 마지막입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2003년 7월, 중국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떨고 있었다.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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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7) ‘Boom vs DoomⅤ’
중국에서의 지식 논쟁은 정치의 풍향계입니다. 정치인들은 지식인들을 내세워 노선 투쟁을 하고, 지식인들은 정치인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펼치곤 합니다. 중국 공산당 역사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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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중국경제 콘서트(56)] MB정부의 한중FTA, 이미 물건너 갔다
엊그제 코엑스(COEX)에서 '한중 FTA 업종별 쟁점과 대응방안'이라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많이 왔더군요. 약 300여 명의 청중이 세미나 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후끈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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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Boom vs Doom Ⅳ’
오랫만에 칼럼 올립니다. 우리는 앞 칼럼 'Boom vs Doom Ⅲ'에서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 천즈우(陳志武)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의 말은 다소 과격합니다.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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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3) ‘Boom vs DoomⅡ’
루비니 교수의 칼럼 'China’s Bad Growth Bet' 읽어보셨나요? 중국 경제의 문제 점을 아주 잘 지적했습니다. 반드시 읽기를 권유합니다. 혹 보지 않으신 분들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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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2) ‘Boom vs Doom’
엊그제 KBS라디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진행하는 경제시사 포커스 프로그램의 작가였습니다. 흥미로운 책이 한 권 나왔는데 서평을 해달라는 것이었지요. '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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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1) “우리를 뛰쳐나온 호랑이”
중국, 수출 많이 합니다. 수출 품목도 다양하지요. 그 중에는 '인플레'라는 것도 있습니다. '메이드인 차이나'제품의 수출 가격이 오르는 것이지요. 세계 소비시장이 쩔쩔 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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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경제 콘서트(50) ‘관씨의 저주 Ⅲ’
한중 수교 20년, 참으로 대단한 관계였습니다. 전대미문(前代未聞)이라고 합니다. 세계 어느 시기, 어느 나라도 경험하지 못한 속도와 규모로 경제 협력을 만들어 냈으니까요.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