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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양사언의 시조 050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를 높다하더라 - 양사언의 시조 이 잘 짜여진 평시조는 중국 태산을 두고 노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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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메이저리스 칼립켄 경기출장 기록은? 外
1.미국 메이저리그의 '철인' 칼 립켄 주니어. 그가 17년동안 한 경기도 거르지 않고 나와 이 부문에서 초인적인 기록을 세운 연속 경기출장 기록은? (22 - 33) 2.김대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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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금강산기' 통해 본 한석봉 글씨]
이번에 처음 공개된 '유금강산기' (遊金剛山記) 는 한석봉 글씨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단정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움과 힘까지 느껴진다는 것이다. 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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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 한석봉의 '遊金剛山記' 공개
조선 중기 명필 한석봉 (韓石峰.1543~1604) 의 최고 수준 작품으로 말로만 전해져오던 '유금강산기 (遊金剛山記)' 친필본이 23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가로 20㎝, 세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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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과학]공격 수비수 신발이 다르다
달랑 공하나로 게임을 벌이는 축구는 겉보기에 가장 단순한 운동중 하나다. 그러나 이런 축구에도 곳곳에 과학의 원리가 숨어있다.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는 '축구의 과학' 을 더듬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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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양사언 시조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를 높다 하더라 - 양사언 시조 하도 유명한 교과서의 시조인지라 굳이 보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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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과연'종이'를 죽일까…한솔제지, 전주에 첫 '종이박물관'
80년대 중반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은 '종이는 죽었다' 라고 했다. 크리넥스 정도가 남을 것이라고 했다. 2천년 가까이 인간이 생각하고 느낀 것을 기록해온 종이문화가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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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의 문화유산]26. 석봉의 도산서원·추산의 茗禪·다산의 丁石
예술은 사람답게 살자는 노릇이고, 사람답게 사는 데는 참된 인간관계가 그 완성이자 조건의 하나다. 상대의 천품을 알아주고 서로를 부추길 수 있음은 삶의 보람이고 또한 예술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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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했던 예술가의 발자취
3일자 44면'불운했던 예술가의 발자취'는 한석봉의 일대기.작품세계,그리고 전시회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기사중 어느 부분에도 그가 불운했다는 내용이 없어 어리둥절했다. 기사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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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1)
한석봉(韓石峯)은 깜깜한 밤중에 떡써는 어머니와 마주앉아 글씨를 쓴 적이 없다.한석봉에 대해 조선시대 정사를 뒤적이면 적어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머니의 훈도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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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일생 (3)
석봉(石峯) 한호(韓濩)는 1543년 개성에서 태어났다.군수였던 5대조 할아버지 이래 아무도 관직에 나가지 못했던 가난한 집안이었다. 어려서부터 글쓰기에 열심이어서 집밖에서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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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봉 - 한석봉체의 뿌리와 영향 (2)
석봉이 맨처음 글씨를 배운 스승은 지조있는 선비였던 영계(瀯溪) 신희남(愼喜男)이었다.그에게 배운 글씨는 조선초기 유행했던 송설체(松雪體).원나라 학자였던 조맹부(趙孟부)가 완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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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한석봉
조선 중기 명필가인 석봉(石峰) 韓濩(1543~1605)가 26일 문화체육부에 의해 6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한호는 왕희지체(王羲之體)등을 바탕으로 독특한 석봉체를 일궈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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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전시기획'독일에 수출 - 한국.중국.일본 청년작가전 베를린정식초대
서예전시 기획이 독일에 수출된다. 작품이건 기획이건 수입 일방통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에서 서예쪽에서 의외의 성과를 올렸다. 예술의전당 서예관이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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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문화인물' 선정
문화체육부는 97년 「이달의 문화인물」12명을 22일 선정,발표했다.▶1월 宋錫夏(민속학자)▶2월 成俔(『악학궤범』 편찬)▶3월 崔閏德(쓰시마섬 정벌)▶4월 李重煥(『택리지』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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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집가 이리에씨 '한국고서화도록' 발간 화제
『걸음새부터가 당당한게 한국인이잖아요.그림도 간결한게 힘이 넘쳐요.』 한국 칭찬으로 말을 꺼낸 이리에 다케오(入江毅夫.65)는 일본에서도 몇 안되는 한국미술품 수집가.그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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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포장 받는 퇴임 교원
^경북대 금종우^공주대 임윤환^同 이화영^금오공대 김기태^부산수산대 이병기^안동대 성병희^전남대 국영종^同 이민화^同 안주승^한국해양대 배기무^건국대 이성태^대구효성가톨릭대 김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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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공천 신청 441명
^종로 이명박(54.전국구의원)김준환(59.중앙상무위원)^중구 박성범(55.전KBS앵커)주범노(57.중앙상무위원)^용산 서정화(62.현 의원)정한성(37.학원강사)김석용(57.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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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代 국회의원 출마예상
중앙일보는 신년특집으로 오는 4월11일 실시될 15대 총선 출마예상자 명단을 게재합니다.이 명단은 본사 특별취재팀이 여야각 정당의 조직책및 공천경합자와 260개 지역구에서 예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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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상자-입선
▲한국화=李台根 李榮煥 李惠淵 林英仙 安榮熙 陳佑範 金泰玉 유도공 張賢哉 金美花 金德龍 孟芝垠 李永善 姜吉子 金榮培 金英愛 具齊炯 韓永洙 金孝淑 徐世鎭 金光植 辛明俊 魯仁淑 朴奉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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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진품명품" 18일 오후5시
도자기,서화,1백년된 편지봉투의 「가격매기기」가 웬만한 오락프로보다 재미있다.집안에서 보관중인 각종 소장품을 공개하고 그물건에 얽힌 얘기와 함께 나름대로의 가격을 매기는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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斷機-짜던베를 잘라 자식 훈계한 맹모의 교육열
단기(斷機)는 짜던 베를 가위로 싹독 자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3국은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자연히 여자들의 치맛바람도 극성스럽기 그지 없는데 원조는 단연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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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협의회 지방자채제 포럼 축하연
○…한민족협의회(회장 李康爀.前외국어대총장)주최 제1회 지방자치제 포럼과 축하연이 30일 저녁 서울 한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지방자치시대,어떻게 잘 살 수 있나」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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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협의회 민족관 설립 발의이사회
사회단체 한민족협의회(회장 李康爀.한국공법학회장겸 前외대총장)의 민족관 설립을 위한 발의 이사회가 6일밤 서울중학동 한국일보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왼쪽부터 申長煥 前방송광고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