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캐머라 "北 위협은 진화중, 어떤 위협에도 대비" [한미연합사령관 단독 인터뷰]
“북한의 위협은 계속 진화하지만, 어떤 위협에도 대비하겠다.” 폴 러캐머라 한ㆍ미 연합군사령부(연합사) 사령관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호한 어조로 이렇게 강조했다. 러캐머라
-
이재명 "尹, 2년간 정적 죽이기 올인…총선 승리로 위기 극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가 불러온 국정위기를 극복해 내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3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3일 현재 38일째 이스라엘의 보복공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1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이에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격에
-
이재명 "한미일 정상회의로 총체적 위기…최대 피해자는 한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한미일 대 북중러'의 진영 구도가 심화하고 한국 외교가 총체적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지정학적 최대 피해자가 대한민국"이 될
-
[outlook] “선거 앞둔 한미일 정상, 이번 합의 지속될 방법 찾아야”
대니얼 러셀 조 바이든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8월 18일 메릴랜드 산맥의 숲이 우거진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번 정상회의
-
"우주 개발"이란 北 궤변…위성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북한이 31일 군사정찰위성 목적의 우주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발사체는 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채 비정상 비행 후 추락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서해 어청도 서방 200여km 해상에서
-
[중앙시평] 강제징용 문제에서 찾아야 할 교훈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정부가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았다. 우리 기업이 대신 변제하는 방안이다. 일본 기업의 배상을 명한 대법원의 판결과 사뭇 다
-
[조평규의 중국 컨설팅] 중국 진출한 한국 기업, 철수가 답인가?
[사진 셔터스톡] 중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가 끝나자마자 시진핑 정부는 발 빠르게 향후 5년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 1인에게 집중되며 강력해진 권력은 정책 결정 과
-
“미친듯 힘들면” CNN 스타앵커가 털어놓는 고통에 지지 않는 법
앤더슨 쿠퍼가 지난 9월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행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있었던 존재가 없어지는 건 슬프다. 상실은 고통을 수반해서다. 자연스러
-
이재명 '독도의날' 맞아 “尹정부, 日 군사 대국화에 보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독도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지키는 일”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군사대
-
[이번 주 리뷰] 양안(兩岸)은‘긴장’…국민의힘은‘비상’(1~6일)
8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무역수지 적자 #윤희근 #경찰국 출범 #BTS #소비자물가상승률 #우크라이나 곡물수출 #펠로시 #국민의힘 비대위 #유류세 #식대 비과세 #20
-
[더오래]중국의 ‘조용한 침공’ 당하는 호주, 한국은?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85) 4대 강국 눈치를 살피는 한국의 소극적 외교, 더는 안 먹힌다. 그들과 협력은 하되, 안보와 주권을 흔드는 행위는 절대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일본 “대만은 중요한 친구”…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할까
미·일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17일,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은 일본의 최서단 오키나와현(沖縄県) 요나구니지마(与那国島)를 방문했다. 대만에서 불과 110㎞ 떨어진 곳. 날
-
[이번주 리뷰]백신 꼬여 멀어진 집단면역…참패에도 與는 ‘다시 친문’
4월 셋째 주 내내 배드뉴스가 이어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매일 700명 안팎이었고,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의 희귀 혈전증 부작용부터 모더
-
"中과 전쟁나면 우리 도울까"…바이든이 불안한 대만
[ketagalanmedia.com 캡처] 「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변하는 건 없습니다." 」 [사진 대만 총통실] 지난 5일 오후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이런 글을 페
-
꽁꽁 언 땅 녹자 더 불붙었다···뜨거운 미·중·러 북극 삼국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 기지를 떠난 B-1B 랜서 장거리 폭격기 1대가 북극을 가로질렀다. 3100해리(약 5741㎞)의 거리를 비행하면서 북
-
에스퍼 "韓, 中에 맞설 동맹국"···서욱과 첫 대면 앞두고 압박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한국은 미국과 함께 중국에 맞설 동맹국"이라고 16일(현지시간) 말했다. 18일 취임 예정인 서욱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처음 대면할 한·미
-
'시무7조' 숨은 코드···세로로 읽으니 김현미·추미애·조국 이름
사진 '시무 7조 상소문' 청원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상소문' 형태로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 '시무7조'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현 정부 인사들의 이름이 담겨있어 화제다.
-
文에 따박따박 직언 올린 청원···'시무7조 상소문' 숨겨졌다 [전문]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조선시대 상소문 형식의 청원 글을 청와대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도록 처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
-
[단독]"애초 북측 통일각서 둘만 보려던 북·미…한국이 막았다"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 백악관 회고록』이 국내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공식 출간을 앞두고 일부 민감한 내용
-
문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
[최훈 칼럼] 스스로 누군지를 분명히 해야 휘둘리지 않는다
최훈 논설주간 초강대국을 빼고 ‘흔들 수없는 나라’의 전범은 이스라엘이다. 특히 안보엔 팃포탯(Tit for tat,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응징을 주저 않는다. 인구 858만
-
[사설] 총성 없는 한·일 경제 전면전 시작됐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우대국) 배제가 현실화됐다. 지난 7월 발표된 반도체 원자재 수출 규제에 이어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의 2차 보복이 단행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