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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인사 불통"이라는 文···MB·朴과 비교하니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하면서 야당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문 대통령 마음대로 할 거면 청문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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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발목잡는 인사…늘어가는 ‘불명예 기록’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관련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정부 출범 넉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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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균열의 시발점은 인사 문제…논공행상이 갈등 분수령
인사 논란→강경한 청와대→난감한 여당→당·청 파열음. 새 정부 출범 뒤 강한 결속력을 보이던 청와대와 여당이 인사 실패를 계기로 갈등을 보이는 양상이 반복될 조짐이다.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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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낙마와 집권초 정국 함수는? 박근혜는 출범 전 6명 줄줄이, 이명박은 3명 한꺼번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오후 8시 40분쯤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전했다. 김성룡 기자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자진 사퇴했다. 출범 38일 만에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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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ㆍ강경화 인사청문회 넘을 수 있을까…박근혜 초기 내각과 비교해보니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국회에서 인준안이 통과됐지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앞길은 더 험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 후보자는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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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율 고공 행진 속 고개 드는 ‘여소야대’ 장벽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고공 행진 속에 침묵하던 야당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줄줄이 예정된 장관 청문회가 계기다. 국회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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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인준에 청와대ㆍ여당 비상...야당은 "제대로 된 재발방지 약속이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고공 행보 속에 침묵하던 야당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와 줄줄이 예정된 장관 청문회가 계기다. 국회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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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는 16일만에...과거 청와대는 언제 첫 사과했나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문재인 정부도 취임 16일만에 고개를 숙였다. 새정부 총리·장관 후보자의 위장 전입이 이어지자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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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최측근 진영 장관의 '항명' … 대통령 인사 리더십 상처
박근혜정부의 인사 난맥상이 또 드러났다. 박 대통령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영 장관은 29일 낮 서울 용산의 자택 앞에서 본지 기자와 만나 “더 이상 (장관직을) 할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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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귀국 … 급한 숙제 ②] 쌓이는 인사 과제 … 채동욱 문제, 양건·박종길 후임은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 앞에 인사에 관한 과제가 쌓이고 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혼외(婚外) 아들 설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거취다. 청와대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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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본 김구라 … 김구라가 본 강용석
강용석과 김구라. 상상하기 힘든 조합이다. 아나운서 비하 발언 이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강용석이 요즘 TV에 자주 보인다. 썰전 등 고정 프로그램만 2개인 데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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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시켜 주말 달랑 두 줄 … 혹 붙인 ‘17초 반성문’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됐다.”(새누리당 김용태 의원)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장·차관급 인사의 잇따른 낙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내놓은 대국민 사과에 대한 비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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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제대로 된 공정위원장을 보고 싶다
김영욱논설위원경제전문기자 제법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부하 직원이 좋으냐”고 물으면 대답은 비슷하다. “일 잘하는 부하가 좋다”다. “인간성은 어떠냐”고 물으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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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촛불을 흔드는 건 바람이다
권석천논설위원 그제 퇴근길 서울 서소문의 한 식당. 고기 굽는 불판 앞에서 넥타이 맨 회사원들이 소주잔을 주고받고 있다. 회색 넥타이의 시선이 TV 화면에 머문다. “대체 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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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해외자금 탈세 의혹이 결정타
25일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전격 사퇴한 것은 해외에 수십억원의 비자금 계좌를 운영하며 탈세를 했다는 의혹 제기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혹을 제기한 건 민주당 김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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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국세청, 겹친 악연 5년
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 위원장 후보자. [뉴시스]25일 사퇴한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국세청 사이엔 악연이 겹쳐 있다. 시작은 2008년 김앤장에 대한 국세청 특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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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계도 “검증 소홀 책임져야”
박근혜 정부의 고위 공직자 ‘인사(人事) 사고’가 12탄에까지 이르자 새누리당이 25일 청와대 인사검증 책임자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다. 연이은 인사 사고가 새 정부의 국정 운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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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언 못 하는 인사위 … 아직 조직도 못 갖춘 민정라인
곽상도 민정수석(가운데) 등 청와대 수석?실장들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정무직 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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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누리당에서도 터져나오는 인사 문책론
자고 나면 또 낙마(落馬)다. 어제는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기업의 이익을 대변한 대형 로펌 출신이라 적격성 논란이 인 데다 수년간 해외에 수십억원대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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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만수 공정위원장 후보 사퇴, 이유가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한만수(55)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5일 자진 사퇴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한 후보자가 25일 오전 8시쯤 정부의 순조로운 출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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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경제·공약실천 기대감 … 인사·소통·탕평은 실망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중앙일보는 24일 정치·경제·행정·안보 분야의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박근혜 정부 출범 한 달을 진단했다.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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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참사 도미노 … 낙마 축구팀 만들 정도”
박근혜 대통령 취임 한 달(25일)을 맞아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구멍 난 인사 시스템이 빚어낸 인사 참사 도미노의 한 달”이라고 혹평했다. 민주당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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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후보자 딸 알고보니, 파격적 펑크밴드 보컬
이경재박근혜 정부 첫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재(72)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지명됐다. 박근혜계 원로 그룹인 이 후보자는 동아일보 정치부장, 청와대 공보수석(김영삼 정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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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신 이번에도 4명 … 새 정부 고위직에 25명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장관급인 방송통신위원장에 친박계 중진인 새누리당 이경재 전 의원을 지명하고 8명의 차관급 인선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도 인수위·국가미래연구원 출신이 약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