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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있는 정치] “구청장도 뺏겼는데 힘 합치자” … 정두언·이성헌 ‘앙숙의 화해’?
13일 자리를 함께한 이성헌(왼쪽)·정두언 의원. 한나라당 친이명박-친박근혜계의 대표적인 앙숙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정두언(친이·서울 서대문을)·이성헌(친박·서대문갑) 의원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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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친박 모임’ 찾은 박근혜 “지역발전 없이 국가발전 어렵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1일 경기도 화성시 한 농장에서 팬 클럽 회원들과 김장용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0일 오후 5시 부산 롯데호텔. ‘포럼부산비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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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사진)가 20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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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번지수 잘못 짚었다”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사진)가 20일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개입했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나라당 소속 여성 의원을 초청해 청와대에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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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반대하는 일만 해왔지만 훗날 역사가 평가할 것”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교수(프린스턴대)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 두 달 전에 쓴 뉴욕 타임스 칼럼에서 민주당의 선거 패배를 예견했다. ‘1938 in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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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뒷구멍 캐는 나라” … “손 대표는 가장 더러운 입”
1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청목회 입법로비 수사와 관련, 검찰총장의 출석을 요구하며 이주영 위원장을 둘러싸고 회의진행을 막고 있다. 이날 예결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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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한나라당이 19일 창당 13주년 기념식을 했다. 한나라당은 1997년 11월 21일 신한국당과 민주당(조순 전 총재가 이끌던 이른바 ‘꼬마 민주당’)의 합당으로 탄생했다. 현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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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13년 … 양당제로 가는 길목이 되길
한나라당이 어제 창당 13주년을 맞았다. 정당의 공과를 떠나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13년 지속된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13년’이 뉴스가 될 만큼 한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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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 3 … 한나라 최고위원 ‘감세철회 충돌’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감세 논쟁과 관련된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병수·나경원 최고위원, 안 대표, 정두언 최고위원. [안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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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 감세, 철회·조정해야” 응답 의원 102명 … 한나라당 내부서도 포퓰리즘 논란
감세는 한나라당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였다. 진보 정부에 맞서는 효과적 무기였다.감세는 또 ‘MB노믹스’(이명박 정부의 경제기조)의 상징이다. 18일 중앙일보가 한나라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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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목회 수사 응할테니 대포폰 국정조사하자”
민주당 손학규 대표(오른쪽)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안성식 기자] 민주당이 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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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몫 인권위 상임위원에 ‘뉴라이트 인사’
한나라당이 18일 공석 중인 한나라당 몫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홍진표(47·사진) 사단법인 시대정신 이사를 추천했다. 홍 이사는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중퇴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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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빼고 예산안 심의하자” … 한나라당, 선진당에 연대 제안
검찰의 청목회 수사 등을 이유로 민주당이 국회 예결위와 예산 관련 상임위 활동을 모두 ‘보이콧’ 하자 한나라당은 19일부터 민주당을 제외한 상태에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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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엔 ‘독’ 야당엔 ‘득’ … ‘감세-세금폭탄’ 닮은꼴 논쟁
정치권에선 여권 내 감세 논쟁을 보면서 5년 전 노무현 정부의 ‘세금폭탄’ 논쟁을 연상하는 인사들이 많다. 묘하게도 닮은꼴이란 점에서다. 우선 대상이 그렇다. 감세 논쟁에서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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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세율, 넓은 세원이 원칙 … 감세, 당에서 빨리 결론을”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월례 조찬회동을 했다. 이날 회동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원희목 대표 비서실장, 원희룡 사무총장, 배은희 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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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좌파 트로이 목마? 좌우 이음새 될 것”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17일 “헌법이 대통령제 폐해의 근원이라 보지 않는다. 권력 분산과 지방자치 강화 등은 법률을 손보는 것으로도 가능하다”며 개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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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안에서도 감세 논쟁
한나라당발 감세 논란이 청와대 내부 논란으로 옮겨 붙었다. 정진석 정무수석을 비롯한 정무수석실과 백용호 정책실장을 필두로 한 정책라인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것이다. ‘법인세 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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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투트랙 감세’ 가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감세 논란에 대해 “소득세 최고세율은 현행대로 유지하고, 법인세 최고세율은 예정대로 인하하자”는 입장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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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상수 대표의 감세 논쟁 절충안에 주목한다
청와대의 부정적 입장으로 한동안 잠복했던 ‘부자감세’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원칙대로 감세로 가되 1~2년 연장 여부는 그때 경제 사정을 봐서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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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개헌 논의 여부, 조속히 결론내길
헌법 개정 논의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G20 이후 본격적으로 개헌 논의에 착수하겠다며 올해 안에 국회에 개헌특위를 구성하자고 불을 지폈다. 이재오 특임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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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정희 탄신 93주년’ 맞아 구미 부친 생가 방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4일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숭모제에 참석해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14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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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물리학자 홍승우가 국회 앞 1인 시위한 까닭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과학의 응용이라는 것은 있어도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없다.” 프랑스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1822~95)가 한 말이다. 그러나 기초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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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물리학자 홍승우가 국회 앞 1인 시위한 까닭
“과학의 응용이라는 것은 있어도 응용과학이라는 것은 없다.” 프랑스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1822~95)가 한 말이다. 그러나 기초과학, 응용과학이라는 인위적인 경계가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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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선언 채택 … 국내외 반응
여야는 12일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폐막한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세계는 ‘서울선언’으로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