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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의 길을 따라서 바울의 생가에서 만난 바울
그리스도교에서 ‘바울(바오로)은 칼’로 통한다. 에베소서에서 바울은 “성령의 칼은 하나님(하느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했다. [성 바오로 수도회 제공] 이달 1일 터키 남부의 해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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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굿샷 도와주는 생활 속 ‘프리샷 루틴’
골프에서 볼을 치기 전에 하는 일련의 습관적인 동작을 ‘프리샷 루틴(pre-shot routine)’이라고 한다. 프로 선수들도 주말 골퍼들도 자신만의 프리샷 루틴이 있다.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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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 같이 돌자 서울성곽 한 바퀴
오랜 세월 무허가 건물 등에 가려 잊혀졌던 서울 성곽이 최근 복원 공사를 거쳐 세상에 제 모습을 드러냈다. 낙산 정상에서 혜화문으로 가는 구간의 성곽. 10여 일 전, 서울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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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수 늘리는 선교 안 하지만, 영성에 이끌려 찾아와
암브로시오스 대주교는 2004년 『비잔틴 성화 영성예술』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의 머리말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 “그리스도교 신자들은 하느님의 왕국인 완전한 천국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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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체험적 영성에 대한 관심 늘어”
한국종교사회학회는 25일 서울 정동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에서 ‘한국 종교문화의 변동’이란 주제로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을 통해서 본 종교문화적 지형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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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엔 성인잡지 모델 체중·나이↑
경제 위기엔 긴 치마가 유행한다대규모 은행의 파산, 곤두박질하는 다우 지수, 대량 해고와 실업, 국가부도 사태…. 미국발 금융 위기의 여파는 전세계에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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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미개한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는 인상 주면 안 돼”
앞으로 기독교 해외 선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는지를 두고 논의하는 토론자들. 왼쪽부터 김영동 장로교신학대 교수, 한정국 목사, 강치원 강원대 교수(사회), 이원규 감리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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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회계공개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얼마 전 2006년 재무제표를 공개했다고 한다. 그것도 자체적으로 집계한 수입·지출 내역서가 아니라 외부 회계법인에 정식으로 의뢰한 감사 결과였다. 서울대교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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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전쟁터로 달려간 젊은 미소를 보며
오병상 chief Editor젊은 그들의 환한 미소(3면 사진)를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왜 그들은 사지(死地)를 마다하지 않고 웃으며 달려갔을까요. 왜 탈레반은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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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전쟁터로 달려간 젊은 미소를 보며…
관련기사 피랍 가족들 “제발… 제발…” 젊은 그들의 환한 미소(3면 사진)를 보면 가슴이 미어지는 듯합니다. 왜 그들은 사지(死地)를 마다하지 않고 웃으며 달려갔을까요. 왜 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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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만 명 북미지역 한인들 정체성 확립에 도움 됐으면 …"
‘북미주 한인 이주 100년사 총서’(6권)을 펴낸 미국 크리스천 헤럴드사의 김명균 회장(右)과 이선주 주필. 변선구 기자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230만명의 한인들이 자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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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교회·영락교회 나란히 환갑 잔치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담임목사)와 서울 저동 영락교회(이철신 담임목사)가 3~4일 나란히 창립 60돌 잔치를 봉헌한다. 전자는 기독교장로회, 후자는 예수교장로회(통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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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자격’ 교인 투표로 당회장은 장로가 맡아
목회자 자격 투표제, 장로 당회장제 등 잇단 개혁 조치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창신동 성터교회 청소년들. ‘교회가 부목사를 모실 때 그가 목사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지녔는지 여부를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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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 잘못 사용" 34%
한국의 개신교는 1970년대 이후 민주화와 인권, 통일운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자기 교회 중심적인 사고에서는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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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천주교의 과거사 반성
지난 12월 3일은 천주교 교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날이었다. 이날 천주교 교회는 주교회의의 이름으로 '쇄신과 화해' 라는 문건을 발표하면서 전국의 성당에서 참회미사를 열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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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과거 잘못 반성…개혁 다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가 최근 기독교계의 과거를 반성하고 21세기 교회의 역할을 제시하는 내용의 '한국기독교 신학선언' 을 발표했다. KNCC가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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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세습 '목회자 협의회' 도 반대 가세
개신교회의 담임목사직 세습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교계 내부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독교윤리실천본부' (기윤실.공동대표 손봉호 서울대 교수)와 '복음과 상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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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참회 용기있는 독일
독일 정부가 나치독일에 강제동원됐던 피해자 1백50만명에게 1백억마르크라는 천문학적 액수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동안 독일이 계속해온 '역사적 책임 벗기' 의 결정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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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단, 일부 대형교회 관행에 반대 움직임
일부 개신교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담임 목사직 세습에 대한 개신교계 내부의 반대운동이 일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 손봉호.홍정길.강영안)은 30일 오전 10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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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경직목사 장례예배 1만명 애도
한국 개신교회를 일으켜 세워 오늘까지 이끌고 온 한경직(韓景職)목사의 장례예배가 24일 오전 9시 서울 저동 영락교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치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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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새회장 이성덕 구세군 사령관]
"사람이 너무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인간성.영성(靈性)회복 운동을 펼쳐 개인의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겠습니다. 사회 전반에서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다보면 이게 곧 사회복지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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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조성기씨, 개신교 십일조 비판…논란 예고
"하나님의 것인 토지를 인간들 욕심에 따라 투기의 대상으로 삼은 결과 무수한 백성들이 땅 한 평 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한국의 대형 교회 대부분은 십일조로 모은 막대한 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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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원단 비상구국 금식기도회 外
*** 원단 비상구국 금식기도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주관하는 '99 한국교회 원단비상구국 금식기도성회' 가 12월3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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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뮈텔 주교와 김추기경
1898년 5월29일 종현성당 (현 명동성당) 축성 예식을 집전한 것은 당시 조선교구장이던 뮈텔 주교 (1854~1933) 였다. 그는 1881년부터 4년간 조선 선교사로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