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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폭발적 인기 ‘천의 바람 …’ 작곡 아라이 만
“내 무덤 앞에 서 있는 당신 더 이상 울지 말아요. 그 곳에는 내가 없어요…천의 바람이 되어 저 넓은 하늘 위에서 자유롭게 날고 있죠.” 최근 일본의 국민가요가 된 노래 ‘천(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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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마당] ‘대한민국 발전!’ 아이디어 공모 外
◆‘대한민국 발전!’ 아이디어 공모 국가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발전!’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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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한국 벤치마킹하는 중남미 국가 도와야
50여 년 전 한국은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된 최빈국이었다. 경제규모는 필리핀· 방글라데시·루마니아보다 낮은 세계 37위였다. 1인당 국민소득은 세계 76위로 알바니아·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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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나눔장터] 가족신문·좌판 흥정 ‘추억 만들기’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일일 판매원으로 기증품을 팔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김정국 해운대교육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허남식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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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맛 부자의 어깨동무
아버지는 요리기능인이다.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세계 최고 요리사의 꿈을 키워 왔다. 이번에 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에 올라 내로라하는 호텔 주방장들과 겨뤘다. 금메달을 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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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 세계 차 CEO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총출동시장 진출"
11일 오전(현지시간) 제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개막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관은 수백 명의 각국 취재진으로 붐볐다. 이들 앞에서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의 최고경영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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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매드(WOMAD·World of Music, Arts and Dance) 페스티벌’에 지난달 말 다녀왔다. ‘워매드 페스티벌’은 팝스타인 피터 가브리엘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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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미리보기] 포스트시즌 길목서 '천적' SK 만난 LG
프로야구 2007 시즌이 예정된 경기를 다 치르고, 비로 취소된 잔여 경기만을 남겨 놓았다. 5위 LG로선 악몽 같은 얘기겠지만, 어쩌면 이번 주 중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4강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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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m 구룡령 넘어라 …'장대비 투혼'
투르 드 코리아 2일째 춘천-양양 구간에 출전한 선수들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홍천과 양양군 경계인 해발 1013m의 구룡령을 힘차게 오르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장대비가 내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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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북한 IT 두뇌 300~400명 한국·동포 기업서 일한다
지난해 6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개발구에 있는 남북 IT 협력 전문기업인 하나프로그램센터에서 북측 IT 기술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단둥=연합뉴스]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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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해양 문화 연구자 주강현씨가 이끄는 ‘아주 특별한 등대여행’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해양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자는 첫걸음이다. 재단법인 해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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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우체통에 ‘라디오 편지’가 도착했어요
“오늘 편지 주신 사연은요….” 아침 설거지를 마치고 걸터앉은 툇마루에 정겨운 음성이 흐른다. 서랍장 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여성시대’의 오프닝이다. 매일 오전 9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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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이 바쁘다, 도쿄의 맛
1. 스시 요리 김포∼하네다 항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도쿄는 일일생활권이 되었다. 서울에서 아침밥을 먹은 뒤 도쿄에 도착해 점심·저녁 식사를 하고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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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등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대개 이렇다. 등대는 바다와 마주한다. 빨간색, 혹은 흰색으로 치장했다. 푸른 하늘과 바닷물에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이다. 햇빛이 쏟아지는 풍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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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우체통에 ‘라디오 편지’가 도착했어요
시청자들이 보낸 편지를 차곡차곡 쌓아놓은 상자들 옆에서 ‘여성시대’가 걸어온 길을 회고하는 박혜영 PD. “오늘 편지 주신 사연은요….” 아침 설거지를 마치고 걸터앉은 툇마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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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초' 이보다 빨리 스타팅할 순 없다
출발 총성이 울리면 그 소리는 귀를 거쳐 뇌의 청각 영역에 도달한다. 뇌는 기억을 끄집어내 이를 출발하라는 신호로 판단한다. 이어 뇌의 운동 영역이 손과 발에 움직이라는 명령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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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마을신앙』 출간 산파역 이기태 교수
“우리 사회에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기본 단위는 혈연과 지연(地緣)입니다. 모든 친족들이 참여하는 집안 제사는 혈연을, 마을 공동체의 제사는 지연을 상징하죠.” 국립민속박물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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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 개가인가 … 테러집단과 타협인가
그래픽 크게보기 외교적 개가(凱歌)인가, 테러세력과의 타협인가. 아프간 탈레반 세력이 한국인 인질 19명을 28일 석방하기로 했다. 한국 정부로선 낯선 이국 땅에서 발생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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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강온파 대립 등 돌출변수는 남아
이제 관심은 인질 19명이 언제 가족 품에 안기느냐다. 탈레반 측은 길어도 닷새 내 모든 인질이 풀려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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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공업 … 세계가 인정한 기술력
한국의 중공업이 역경을 딛고 일어서 세계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한 배들이 오대양을 누비고, 얼어붙은 바다도 한국 선박 앞을 가로막지는 못한다. 얼음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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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GM 차 수입 본격화
2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트랙’에서 열린 GM대우 스포츠카 G2X 발표회에서 레이싱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GM대우가 세계 각지의 GM 계열사 차량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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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중국 압도 '최치원 후예' 꿈꾼다
한국 학생들의 밀집지역인 베이징 시내 우다오커우(五道口). 한글 간판과 한국 유학생이 많아 우리나라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베이징=조문규 기자]"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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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대표 "직장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니체는 "가장 위대한 일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라 했다. 멋진 비전을 그려 열정적으로 이를 실현시켜 나가는 것은 리더가 져야 할 가장 큰 책임이다. 구조조정을 통해 부진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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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캠프의 문화충격 "내삶의 터닝포인트"
방학동안 해외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귀국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달 남짓한 기간은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저마다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생각 꾸러미’를 귀국 보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