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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천황 아래 역도산, 그 힘은…
조선청년 역도산 무라마쓰 도모미 지음, 오석윤 옮김 북@북스, 361쪽, 9800원 내 남편 역도산 다나카 게이코 지음, 한성례 옮김 자음과 모음, 261쪽, 9700원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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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2편 베이징 달궜다
▶ 차태연·이은주 주연의 ‘연애소설’이 상영된 베이징 신스지 영화관에서 중국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베이징=박종근 기자 지난 3일 오후 베이징의 신스지(新世紀) 영화관.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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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제주서 '골프쇼'
▶ 제주 라온 골프장에서 열린 스킨스대회에 참가 중인 타이거 우즈가 13일 일반 골프팬을 위해 묘기를 선보였다. 무릎을 꿇고 하는 수평 궤도의 샷(사진위)과 아이언으로 연속해 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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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새 음반] 깊어가는 가을 밤에…
◆ 성의신/Moon In The Clouds/드림비트 ★★★☆ 30년 경력 해금 연주자 성의신의 첫 크로스오버 음반. 박준흠:한국의 전통악기들 중에서 '뉴에이지' 음악 표현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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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DOC 6집 'Love & Sex …'
▶ 이번 앨범에서는 보컬 김창렬(中)이 전면에 나서고 이하늘(左).정재용은 살짝 힘을 뺐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춤을 춰요 이히!'라며 전 국민을 관광버스 춤 열풍에 휩싸이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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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우리 아이 오늘도 무사할까
▶ 횡단보도를 건널 땐 손을 들고 좌우를 살피세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한 사회에서 아이를 안전하게 키우려면 어려서부터 안전교육에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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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제주서 '2위 징크스' 날렸다
▶ 박지은(右)이 3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수많은 갤러리에게 둘러싸인 채 호쾌한 드라이브샷을 하고 있다. 박지은은 이날 최고의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 감각을 보여줬다.[제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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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패뒤 3연승 …'저주 푸는 저력'
▶ "신의 손?"흉내? 문제의 장면 연속 사진. 8회 말 양키스의 로드리게스(右)가 1루로 뛰면서 왼손으로 아로요의 글러브를 쳐 공을 떨어뜨리고 있다. 왼쪽은 1루수 더그 미엔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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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만 대장금 인기
한국 TV 연속극 대장금을 좋아하는 대만 팬들이 지난 9월 21일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대장금 의상 전시회중 한 의상을 구경하며 사진찍고있다. 대장금은 대만에서 올 여름 방영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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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지금 교양을 읽는다
***독일에선 식을 줄 모르는 ‘슈바니츠 물결’ 자연과학 중요성 강조 피셔의 『또 다른 교양』 초대형 베스트셀러에 “이제는 교양(Bildung)이다.” ▶ 내년도 주빈국이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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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소년축구] 웃다 울다 120분 사투…"휴, 이겼다"
▶ 승부차기에서 일본의 네 번째 키커 히라야마가 실축하자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둘째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박주영, 맨 왼쪽이 승부차기 결승골을 넣은 정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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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가 떴던 90년대가 좋았지"
▶ 세월은 맞수를 친구로 바꿔놓았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마주봤던 신영철과 나카가이치가 모처럼 나란히 앉아 옛 얘기를 나눴다. 일본 배구의 마지막 수퍼 에이스. 1990년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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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메이저리그 복귀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133일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테오 엡스타인 레드삭스 단장은 그동안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몸 만들기를 해 온 김병현을 40인 출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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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젊어진' 강타…강동진 등 새얼굴 가세, 대만 완파
"상대와의 싸움이 문제가 아니다. 우리 선수들의 정신자세를 지켜보겠다."(신치용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 제주시 한라체육관을 가득 메운 소녀팬들은 함성을 질렀고, 자신감에 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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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남미] 7. 남미 속의 한국
▶ 브라질 상파울루 외곽에 자리잡은 삼성전자 공장에서 직원들이 휴대전화를 조립하고 있다. 염태정 기자▶ 브라질 상파울루 축구팀의 스타디움. LG전자가 상표를 붙이는 권한을 확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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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외국인 노동자 돕기 '나눔장터'
▶ ‘8월의 아름다운 나눔장터’에서 ‘스톱 크랙다운’밴드가 노래를 부르자 시민들이 환호하며 따라 부르고 있다. 장문기 기자 "이상하게 '아리랑'만 부르면 고향 생각이 납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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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 영화·연극 전단 100여점 발견
▶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가 대전지역에서 상영될 당시의 전단. 영화제목이 ‘정춘삼'으로 바뀐 사실과 주제가 전문이 실려있다. 우측에는 함께 상영된 미국영화‘선라이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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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지 나도 몰라 채 놓고 한달쯤 쉬고파"
▶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가 끝난 뒤 주위의 권유로 나들이에 나선 박세리의 표정이 썩 밝지 못하다.로잔으로 향하는 레만호 뱃전에서=정제원 기자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골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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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디뉴 묶어라" 수원, 29일 밤 바르셀로나와 한판
▶ 바르셀로나의 간판스타 호나우디뉴(左)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을 튀기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수원=연합] 스페인 프로축구 최고 명문 FC 바르셀로나와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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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록 밴드 데뷔도 남다르네
▶ 밴드 이름은 코믹하지만 음악만큼은 진지한 ‘언니네 이발관’. 왼쪽부터 전대정·이석원·이능룡·정무진. 신동연 기자 시원한 사운드가 생각나는 무더위 때문일까. 록 밴드가 쏟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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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나 하지 농구는 무슨…] 29. 금융인 30년
▶ 1991년 신보창업투자 대표이사였던 필자(右)는 김상하 농구협회장(왼쪽에서 둘째, 당시 대한상의 회장)과 함께 경제사절단으로 유럽을 방문했다. 1975년 12월 방콕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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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사빅…더 좋은 이름 없나요"
"한쿡 선수로, 축구 하는 게, 자랑이에요. 은퇴할 테카지, 한국에써 뛰고 시포요." 이방의 리드미컬한 억양이 묻어나는 한국말. 하지만 확신으로 똘똘 뭉친 말투다. 프로축구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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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반기 결산] 꼴찌 후보 두산 이제는 우승 후보
▶ 12년 연속 100안타 양준혁.▶ 탈삼진 1위 박명환. 프로야구가 지난 14일 '전반전'을 마쳤다. 전체 532경기 중 322경기(61%)를 소화했으니 사실은 절반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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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어강사 된 외국인 프로게이머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PC방. 유니폼 차림의 외국인 청년 4명이 들어서더니 곧장 실내 한쪽에 마련된 10평 규모의 '게임 영어교실'로 향했다. 이들은 교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