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역 수정, 원작 의도 살렸다"…소설 '파친코' 개정판 27일 출간
파친코 개정판. 연합뉴스 재미교포 작가 이민진의 소설 '파친코'가 판권 문제로 절판된 지 3개월 만인 이달 27일 정식으로 출간된다. 4일 출판계에 따르면 출판사 인플루엔
-
[중국 이해 키워드 30] 중국에 한국의 문화정서를 전할 '한국통(韓國通)'을 기대한다
한중(韓中) 수교 30년을 회고하며 우리는 양국이 상호 이해와 인식 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치경제 분야를 차치하고 민간교류만 놓고 보더라도 두 나라는 확실히
-
[팩플] 웹소설 유니콘의 부당해고 논란에 "터질 게 터졌다", 왜?
매출 8억원을 올린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의 베스트셀러 ‘시맨틱에러 포토에세이’. 사진 오렌지디 ━ 무슨 일이야 웹툰·웹소설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리디의 자회사가 부당해고,
-
동덕여대 중어중국학과, 중국 베스트셀러 번역 출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중어중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동덕한중문화번역학회’에서 중국의 베스트셀러 「뒤바뀐 영혼(류팅의 기묘한 이야기)」를 번역하여 출판했다. 대학생으로 구성
-
[문화의 창] 우리 인문학의 연구 환경에 대하여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요즘 대통령 선거판 돌아가는 것을 보고 있자면 대한민국이 과연 문화 선진국인가 싶다. 서로 비방하는 행태는 거의 인간성의 황폐화
-
[알림] 91명의 울림…오피니언 더 넓고 깊어집니다
새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안갯속에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거대한 변화가 찾아옵니다. 국내 신문 중 가장 넓고 강한 중앙일보 오피니언 지면에 새 필진이 새로운 시대의 길잡이로 합류
-
판타지·재테크…한국사회 이 책들에 꽂혔다
━ [2021 출판 결산] 올해 트렌드·놓친 책들교보문고·예스24 올해 결산 출판결산 ■ 「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를 구성한다면, 우리가 읽은 책은 우리 마음을 형
-
[전문기자 프리즘] 출판 진흥 대선 공약을 보고 싶다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격주간 출판 전문지 ‘기획회의’는 2021년 출판계를 31개 키워드로 정리한 특집을 최근 게재했다(11월 5일자 547호). 문을 닫는 서
-
[박정호의 시선] 디자이너라는 ‘권력자’
한국 출판계에서 '북 디자이너 1호'로 통하는 정병규. 디자인은 소통이라고 믿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21 부산영화제가 지난 주말 폐막했다. 임권택(85) 감독이 ‘아시아영
-
'학생당 4만원씩' 전북 '책꾸러미 사업'…대형서점 쏠림 논란 [이슈추적]
지난 12일 전북 전주시 인후동에 있는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모 초등학교 학생들이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있다. 지난달 전북교육청은 학생 1인당 4만원 상당의 도서를
-
[전문기자 프리즘] 출판문화 진흥이라는 화두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지난 9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노조는 출판 담당 기자들에게 e메일을 돌렸다. 그 전주에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추천한 두 명의
-
[월간중앙] ‘시대를 읽는 소설가’ 김진명이 바라본 대권의 조건
■ “소설 [고구려] 흥행은 민족의 자아 찾기와 탈(脫)중국 의지가 결합된 것” ■ “이재명의 ‘美 점령군 발언’, 본인의 역사관이자 대선 전략으로 봐야” ■ “사회가 정의로워지
-
"나는 유인촌의 아들, 배우로서 편하지도 부끄럽지도 않다"
셰익스피어 '코리올라누스'에서 복합적인 영웅 코리올라누스로 출연하는 배우 남윤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유명 배우인 아버지와 달리 아들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유인촌 배우의 아들
-
[전문기자 프리즘] 서울문고, 부도가 약이 되려면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어떤 일은 사후에 더 또렷이 보인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가령 지난해 6월 세상을 뜬 출판인 박종만이 그렇다. 생전 그는 출판사 까치의 책
-
'내 책 얼마나 팔렸나' 확인 시스템 놓고 정부·출판계 엇박자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도서판매정보 공유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뉴스] “출판사들이 판매 정보를 저자들과 공유할 수
-
반디앤루니스 운영하는 서울문고 부도
국내 대표적 온·오프라인 서점인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단행본 출판사들로 구성된 한국출판인회의는 16일 김태헌 회장 명의로 ‘서울문고 부도 긴
-
반디앤루니스 운영 서울문고 부도…출판계 비상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센텀시티 내 반디앤루니스. [중앙포토] 국내 대표적 온·오프라인 서점인 반디앤루니스를 운영하는 서울문고가 최종 부도 처리됐다. 단행본 출판사들로 구성된
-
[전문기자 프리즘] 출판유통전산망, 출협 참여가 정답
신준봉 전문기자/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출판대국인 이웃 일본에는 6년, 캐나다에는 20년 가까이 뒤져 있다. 독일 역시 우리를 훌쩍 앞서 있다. 민간조직인 엠파우베(MVB)가 온
-
[안혜리의 시선]조국이라는 돈벌이
『조국의 시간』을 펴낸 김언호 한길사 대표의 유튜브 인터뷰 화면. 한길사는 이 책의 최대 수혜자다. [유튜브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딱 조국스러운 책을 냈다. "가족의 피
-
장강명 "출판사 인세 지급 누락, 예외적 일탈행위 절대 아니다"
인세 지급 누락에 대해 출판계와 이견을 낸 소설가 장강명씨. 사진은 2017년 7월 10일 중앙일보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하던 모습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인세 지급 누락과
-
교보문고 "김일성 회고록 판매 중단…독자 처벌 받을 우려"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가 국내 출간 뒤 논란이 이어진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회고록『세기와 더불어』(8권 세트)의 판매를 중단했다.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김일성을 저자로
-
교보문고 “고객 보호”… 김일성 회고록 판매 중단
한국 출판사인 '도서출판 민족사랑방'이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전 8권)를 지난 1일 정식 출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서적은 북한 조선노동당
-
김일성 회고록, 원전 그대로 출간 논란
북한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국내 출판사가 원전 그대로 출판했다. 이 책은 1992년 김일성 주석의 80세 생일을 맞아 노동당 출판사가 발간했다. 출생부터 45
-
'이적표현물' 판결났는데…김일성 미화 논란 회고록 출간
북한이 김일성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국내 출판사가 원전 그대로 출판해 논란이 예상된다. 국내 출판사가 지난 1일 『세기와 더불어 항일회고록 세트』라는 이름으로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