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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45주년-내가 겪은한국戰
미국 워싱턴에 건립되고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기념공원이 제막(除幕)을 불과 한달 앞두고 기본 건설이 거의 끝나 현재 마무리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준공 및 제막식은 한국전 휴전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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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한국戰-美참전용사데이비드 앱샤이어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한국과 미국은 경이적이고 주목할만한 위업을 달성했다.양국은 힘을 합쳐 공산주의 침투를 막았으며 미래 한국의 경제기적을 위한 초석(礎石)을 다졌다.양국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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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키나와戰 전몰자 추도碑 제막
■…태평양전쟁말기 오키나와(沖繩)전투에서 사망한 전몰자의 넋을 기리는 추도비 「평화의 礎」 제막식이 23일 오키나와 남부평화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막된 추도비에는 치열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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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등 안보관광지 나들이코스로 인기
6.25를 앞두고 「안보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보관광지로는 북녘의 산하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땅굴 관광코스,전쟁기념관등이 있다.땅굴관광을 원하는 사람은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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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옛 陸本자리 전쟁기념관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세대들에게 전쟁을 피부로느끼게 함으로써 역설적으로「평화공부」를 시켜주는 전쟁기념관이 최근 가족이 함께 가볼만한 주말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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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原爆의 도시히로시마
지금 히로시마에는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흔적들이 도처에 붙어있다. 「평화공원」이나 「평화로(平和路)」같은 지명에서부터 「평화의바람을 온세계로」라고 쓴 대형 플래카드가 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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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기념탑 홍보來韓 데이비스前美해병사령관
『잊혀진 한국전쟁을 기리기 위해 자유세계의 수도인 美워싱턴 중심지에 영원히 남을 기념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 재향군인 명예기념탑 공원 건립자문 이사장이자 前美해병대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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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에도 동학 바람
연극.뮤지컬에 이어 무용계에도 동학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서울시립무용단이 오는 4월 19~20일 이틀동안 동학을 소재로한『녹두꽃이 떨어지면』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무대에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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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74돌/전국서 기념행사/거리행진·백일장도
제74주년 3·1절 기념식이 김영삼대통령·박준규국회의장·김덕주대법원장과 정당대표·국무위원·광복회원 등 각계인사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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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태양의 유혹 필리핀 바다의 매혹
「태양과 산호의 섬나라」 필리핀은 7천1백7개의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이름이 붙어 있는 유명도는 2천7백여개고 나머지는 거의 작은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을 뿐이다. 따라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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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일 오키나와 남국 정취 출렁이는 "환상의 군도"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거리인 오키나와 나하(나패) 국제공항에 내리면 곳곳에 줄지어선 야자수가 남국의 정취를 내뿜는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리조트 시설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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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꿈길 같은 야경… 정취 깊은 고풍-일 히로시마·에히메
지방자치가 오래전부터 뿌리내려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진 일본은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전통문화와 유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히려 관광지로서는 우리에게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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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싱가포르
「청결, 푸르름, 안전」-.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39층 짜리 건물「래플스시티」39층의 STPB(싱가포르 관광촉진국)에서 만난 여성 홍보담당대리 마거릿 테오씨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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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옛집까지 고스란히 보존|철저한 유적보호
제갈공명이 옥야천리라고 한 성도평야는 중국의 유명한 곡창지대인데 이 평야의 상당부분이 인공으로 관개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천 수백년전, 진나라의 지방장관이었던 이영이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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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헝가리 부두페스트
두나강에 솟아있는 왕성의 언덕에 서면 센 강변의 파리에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다.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교회를 비롯, 7백여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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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리 방한 항의시위 잇따라/각계 단체들
◎“일제만행 사과·적절한 배상을”/경찰,파고다공원 등 경비 강화 가이후 일본 총리의 9일 방한과 관련,재야·사회단체 등의 항의시위와 성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경비강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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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에 박물관 건립/동작대교∼도심 연결
◎골프장은 가족 공원화… 공청회 열어 확정 서울시는 26일 서울 용산미군기지 이전에 관한 한미양국 합의에 따른 이전 예정지(92만3천평)를 도시중앙공원 기능의 시민공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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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수산이 본 11억인의 나라(하)개방물결 상해에 선인의 숨결 "가득"
중국민항(CAAC)은 하나의 회사가 아니다. 87년 말 6개의 회사로 분리되었다. 상해∼서안간을 내가 타고 내린 중국 서북항공공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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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발자취 따라|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5)|일제 감옥 남아 있는 연변대학
연변에 도착한 이튿날인 8월11일은 토요일이었는데, 9시부터 연변대학에서 조선학국제 학술 토론회가 개최된다고 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야 했다. 이번의 국제학술 토론회는 연변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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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달아오른 "재즈열기"
「한강국제재즈 페스티벌」이 13일 저녁 여의도시민공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공식문화예술행사로 마련된 이날 무대에는 세계재즈음악계를 주도하는 슈퍼스타들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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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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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장외 올림픽」도 뜨겁다|기발한 아이디어로 치열한 홍보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국내 기업들의 장외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올림픽은 세계 1백61개국 선수들이 2백37개 메달을 놓고 벌이는 스포츠 대결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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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동산-서울 랜드 5월 개장
신비·환상·공포와 모험이 있는 계곡. 과천 서울대공원 옆 옥녀봉 자락을 따라 조성중인 요술의 나라, 서울랜드가 5월1일 마술의 상자를 연다. 비스듬한 의자에 누워 천장의 영화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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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참극 벌써 잊었나
일본에서 「한국의 쓰라린 역사」 가 가장 괄시받고 있는 곳이 원폭투하 지점인 히로시마 (광도)다. 매년 8월6일 히로시마의 평화공원에서는 「원폭의 날」 기념식이 떠들썩하게 치러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