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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기본 … 승부처는 感性만족"
초겨울 아우디 본사가 자리잡은 독일 잉골슈타트는 여느 유럽의 중소 도시처럼 조용했다. 그러나 활기차게 움직이는 아우디 직원들의 모습에서 바이에른(공업이 발달한 독일 남부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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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프·재스퍼 공원을 가다]맑디 맑은 자연에서 인공의 때를 씻는다
태평양을 가로지른 비행기가 캐나다 로키산맥 상공에 접어들자 자연스레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로키는 정상부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의 바다, 눈(雪)의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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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주방 가전 분야 세계1~2위
일렉트로룩스는 한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하다. 하지만 세계적인 IT기업인 에릭슨과 함께 스웨덴이 자랑하는 양대 글로벌 브랜드 중의 하나다. 청소와 주방 가전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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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자살특공대 40여명 오페라극장 난입 모스크바서 700명 인질극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한 극장에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 24일 오전 2시)쯤 체첸 분리주의자 무장 괴한들이 난입, 관객 7백여명(러시아 경찰 추산)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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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끝내 사망 '이주일 쇼크'… 아직도 담배 피우십니까
폐암으로 숨진 코미디언 이주일씨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폐암은 지난해부터 위암을 제치고 한국인의 사망률 1위 암으로 떠올랐다. 해마다 1만여명이 폐암으로 숨지며 이는 전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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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으로 끝내 사망'이주일 쇼크' 아직도 담배 피우십니까
폐암으로 숨진 코미디언 이주일씨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폐암은 지난해부터 위암을 제치고 한국인의 사망률 1위 암으로 떠올랐다. 해마다 1만여명이 폐암으로 숨지며 이는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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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 해외연수] "부딪치며 배우니 日語실력 쑥쑥"
일본 남쪽 나가사키(長崎)현 사세보(佐世保)시에 있는 네덜란드식 테마파크 '하우스텐보스'내에 있는 3차원 체험극장 앞. 지난 2일 오후 하영선(河宣·여·20)씨와 전은련(全恩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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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국내관광 실태
한국인들은 국내 관광에 얼마만큼 시간과 돈을 쓰고 있을까.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여행자들은 당일 및 1박2일 이상의 여행을 합쳐 1인당 8.73일 동안 국내 관광을 했다.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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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터키 노병 축구장 가다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른 한국. 그리고 아프리카 돌풍을 잠재우고 역시 4강에 든 터키. 지금 두 나라 국민들이 느끼는 감격과 희열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더욱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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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1인당 사용금액 한국인 해외서 539弗 외국인 한국서 324弗
올 1분기 중 내국인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금액은 일인당 5백3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백30달러보다 1.7%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외국인이 한국에서 쓴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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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를 놀라게 했다"
바르샤바市 전체가 침울 폴란드 관중 응원 강렬한 인상 獨방송 외신들은 4일 한국과 폴란드의 경기가 끝난 직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한국의 값진 승리를 일제히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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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왜 문제인가요 침략전쟁 반성 없이 戰犯 넋 기려
1.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가 지난달 21일 야스쿠니(靖國)신사라는 곳에 찾아가 절을 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또 화나게 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대체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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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남성] 上. 발기부전 당뇨·고혈압이 주범
남성을 '고개 숙이게' 하는 발기부전증. 이미 국내에서 1백만명 가량이 이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 더이상 '강건너 불'이 아닙니다. 중앙일보는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안태영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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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발기부전 당뇨·고혈압이 주범
남성을 '고개 숙이게' 하는 발기부전증. 이미 국내에서 1백만명 가량이 이 문제에 시달리고 있어 더이상 '강건너 불'이 아닙니다. 중앙일보는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안태영 서울아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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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訪北 공연 앞둔 김연자 : "金위원장이 직접 노래 신청했어요"
"패티김·이미자·미소라의 노래를 합친 것 같다." 가수 김연자(金蓮子·43)씨에 대한 극찬이다. 누가? 최근 부시 대통령에 의해 '악의 축'의 하나로 지목당한 북한의 김정일(金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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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복서'스크린 환생
"네! 오늘 이곳에는 김득구를 응원하기 위해 LA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왔습니다. 선수도 김씨, 감독도 김씨, 코치도 김씨, 한국 사람은 김씨가 많은가 봅니다. 아, 오늘 날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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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지 6억弗 적자
테러 등을 개의치 않는 한국인의 관광패턴 영향으로 지난해 관광수지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6억달러)로 반전됐다. 문화관광부는 지난해 관광 수입과 지출이 각각 62억8천만달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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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CEO대통령과 MBA과정
국가경쟁력 이론에 의하면 개도국은 정치 지도자와 정부 관료가 주도하는 나라이고, 중진국은 창업자가 주도하는 나라이며, 선진국은 전문경영자가 주도하는 나라다. 미국만 해도 오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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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CEO대통령과 MBA과정
국가경쟁력 이론에 의하면 개도국은 정치 지도자와 정부 관료가 주도하는 나라이고, 중진국은 창업자가 주도하는 나라이며, 선진국은 전문경영자가 주도하는 나라다. 미국만 해도 오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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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열풍 일으킨 SBS 박정훈PD
채식 전문 식당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북적인다. 대형 마트에선 유기농 채소가 없어 못판다.이와 함께 채식 관련 서적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13일 밤 SBS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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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히트] 채식 열풍 일으킨 SBS 박정훈PD
채식 전문 식당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북적거린다. 대형 마트에선 유기농 채소가 없어 못판다. 이와 함께 채식 관련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13일 밤 SBS '잘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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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마찰 여파… 경주 관광객 급감
지난해 경주를 찾은 관광객 수가 크게 줄었다.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미국의 9 ·11테러 사건의 영향이 컸다. 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경주를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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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한국의 친절의식 가장 높이 평가"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은 한국인의 친절에 대해 가장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2일 발표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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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열기 일본보다 뜨겁다
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한 양국 국민의 관심과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반적인 열기는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연합뉴스와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