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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한 한인 피폭자 일본 국가배상 확정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반도에서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의 구(舊) 미쓰비시(三菱)중공업 공장에 강제 연행돼 일하다 원폭 피해를 본 한국인 징용 피해자 40명이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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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 관점서 과거 문제 대응"
아소 다로(生太郞) 일본 외상은 18일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나라로서는 과거를 둘러싼 한국 국민의 심정을 무겁게 받아들여 '인도적 관점에서'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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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0주년] 생존 피폭자들 "일본 우경화 우려"
▶ 60년 전 원자폭탄 투하 직후의 상태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원폭 돔’ 앞에서 3일 모리타 다카시(82).아야코(81) 부부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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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폭 피해자, 대리인이 수당신청 가능
한국인 원폭 피해자가 직접 일본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리인을 통해 원호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일본 나가사키(長崎) 지방법원은 28일 부산에 사는 원폭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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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간 차별에 우는 원폭피해 '그늘진 삶'
"원자폭탄의 피해도 억울한데 원호수당조차 받을 수 없다니…. "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당시 일본 히로시마(廣島) 집에 있던 강길선(99.경남 합천 원폭 피해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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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日에 책임있다" 외치는 일본인들
2003년 6월 19일. 나가사키(長崎)지방법원 법정은 환호성에 휩싸였습니다. 히로세 마사히토(廣瀨方人)씨의 승소. 일본 국외에 거주하는 피폭자에게도 원폭의료법을 시효 없이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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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上. 평화를 파는 원폭 도시
58년 전 오늘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2분, 나가사키(長崎)는 느닷없이 거대한 겹 버섯구름에 휩싸였다. 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廣島)에 이어 두번째였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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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한인의 恨 어찌 잊으랴"
일본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이 "한.일 관계가 언제까지 과거의 족쇄에 발목이 잡혀 있을 수 없다"며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사과나 배상 등 과거 청산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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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자 日 "해외 거주자에도 수당"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 정부가 해외에 거주하는 원폭 피해자에 대해 피폭자 원호수당을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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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피해 증명신청 한국인 3명 히로시마市, 日여행비 첫 지원
[히로시마 교도=연합]일본 히로시마(廣島)시 당국은 23일 해외 원폭피해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인 원폭피해자 3명에게 일본 방문 여행비와 숙박비를 지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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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희생 한국인 위령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사망한 한국인을 기리는 위령제가 5일 히로시마시 평화기념공원에서 거행됐다. 위령제에는 한국인 피폭자·유족 등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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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법원, 한국 거주 피폭자에 수당지급 판결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나가사키(長崎)지방재판소는 26일 한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일본 정부가 원폭피해에 따른 건강관리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한국인 피폭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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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피폭자 지원해야"
[도쿄=연합]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문모임은 10일 일본 정부가 한국 등 해외에 살고 있는 원폭 피해자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보도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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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 위해 한국·일본 손잡았다
한 ·일양국의 청년·시민단체들이 한국인 원폭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연대활동을 잇따라 벌이고 있다.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대구KYC)는 18일 “한 ·일 청년간에 연대를 모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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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일, 반성없는 피폭기념일
6일은 일본 히로시마(廣島)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5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반세기가 넘은 세월이지만 그 상처는 아직도 깊게 남아 있다. 지난 1년 동안 히로시마에서만 피폭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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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해외피폭자 수당 지급' 항소키로
일본 정부가 '한국인 등 해외거주 피폭자에 대한 수당지급' 을 결정한 오사카(大阪)지방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키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지난달 일본인 한센병(나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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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원폭피해자 수당지급 중단은 잘못"
[도쿄=연합]해외 거주 피폭자도 원호 수당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일본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일본 오사카(大阪) 지방법원은 1일 오사카부(府) 당국이 한국인 피폭자 곽귀훈(郭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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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피해자들, 국내서 日기업에 소송제기
일제 징용 피해자들이 집단으로 국내법원에 일본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일본 기업을 상대로 하는 전후 배상소송이 가해국인 일본이 아닌 피해국에서 제기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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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 한인들 日변호사가 무료 변론
한국인 원폭 피해자들이 3년여 동안 일본 정부를 상대로 벌인 소송의 무료 변론을 맡은 일본인 변호사들과 시민단체가 있다. 이들 '일본의 양심' 은 자이마 히데카즈 (花間秀和.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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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재일교포 2,3세가 보는 8·15 …시가사와 메구무 ·최양일
한국에서는 광복.해방, 일본에서는 패전.종전으로 불리는 8.15지만 60만명을 헤아리는 재일교포에게 이 날은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 재일교포 2세로 '달은 어디에 떠있나' 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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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原爆피해자 위령비'
6일 일본 히로시마(廣島)시 평화기념공원안에서는 51번째 원폭기념일 행사가 열렸다. 약 5만명의 피폭자와 유족들이 참가해 그날의 아픔을 되새겼으며 히라오카 다카시(平岡敬)히로시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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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원폭 자료관 개관-일본 가혹행위 전시 눈길
일본 규슈(九州)의 항구도시 나가사키(長崎)에선 요즘 밤벚꽃놀이가 한창이다.그러나 51년 전인 1945년 8월9일 이곳에투하된 원자폭탄으로 한국인 1만여명을 포함한 7만4천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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被爆위로금 귀국韓人 제외-日연립여당 확정
[東京=郭在源특파원]자민.사회.신당 사키가케등 일본 연립여당은 2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사망한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망자 1인당 10만엔의 특별조위금을 지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