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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천 일서 계속 활약
일본 「프로」 야구 「크라운·라이터즈」 구단에서 방출됐으나 「트레이드」가 여의치않아 귀국을 서두르던 백인천 선수가 15일 하오 같은 「퍼시픽·리그」의 「롯데·오리언즈」로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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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니카라과」서 태권 배우로 내한|대통령 특명으로…대표선수와 대련
상하의 중남미「니카라과」에서 태권도 수련생 4명이 종주국인 한국을 방문, 기술을 익히고 있다. 한국인 사범 이한정씨(38·5단)가 이끌고 지난 20일 내한한 이들은 26일 국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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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림전에 지한파가 주심…"약간 안도"
24일 일본의 「로얄·고바야시」(소림)와 WBC 「슈퍼밴텀」급 15회전을 벌이는 염동균이 『이번에는 심판의 불공평한 판정에 희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매니저」 김주식씨가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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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결산
개항1백년의 축제를 겸해서 거행된 부산에서의 제57회 전국체전은 풍성한 기록경신과 예년에 볼 수 없던 정연한 질서가운데 폐막됐다. 흔히 체력은 국력의 총화라고 일컫지만, 올해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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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몬트리올·올림픽」에 출전한「레슬링」의 양정모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 전 국민을 감격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그의 금「메달」로 한국은 해방 후「올림픽」참가사상 처음으로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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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란색 유니폼 입고 22번째 입장|북한은 선수마다 기 들어 정치색 노출
소 선수단 규모 최대|피지는 3명만 출전 ○…95개국의 이번 올림픽은 소련이 5백52명의 선수를 참가시켜 단연 수위를 보였고 다음이 주최국인 캐나다로 4백74명, 미국이 4백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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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적인 몽고선수 "안녕하십니까"
한국인과 생김새가 비숫한 몽고선수들은 우리선수들과 만날때마다 서투른 우리말로 『안녕하십니까』고 인사,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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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크게보도"
○…9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북한은 과거와는 달리 선수촌에서 한국선수들을 만나면 인사를 먼저 하는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유니폼」도 과거에는 앞뒤에 『조선』이라고 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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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올림픽 출전 한국 선수단 결단
오는 17일 「캐나다」「몬트리올」에서 개막되는 제21회 하계 「올림픽」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단 (임원 22·선수 50명)이 3일 상오 서울 시민 회관 별관에서 결단식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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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27일 한국방문
【동경=김용철특파원】 「프로·복싱」 세계 「헤비」급 선수권자인 「무하마드·알리」가 27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는 26일 동경무도관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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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국 200주년… 아메리카의 오늘과 내일
미국을 상징하는 것 한가지만 꼽으라면 「풋볼」(미식 축구)이 단연 으뜸을 차지한다. 「풋볼·시즌」을 총결산하는 「슈퍼볼」은 인기여서 야구의 총 결승전인 「월드·시리즈」, 경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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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청소년축구 낙수
○…북한과의 예선재경기때 전반종료직전 극적으로 결승 「골」을 성공시켰던 일본의 FW 「가네다」(금전)선수가 재일동포임이 밝혀져 화제. 「가네다」는 「오오사까」출신으로 「오오사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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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결과에. 태관중들 "사필귀정"환호|배괴임원, 주번에, "때려죽이갔수다" 포언
○…북한이 잔꾀를 부린끝에 재경기에서 일본에 1-0으로 패하자 2만여명의 태국 관중들도『사필귀정』의 죄값이라며 환호성을 울렸다. 북한은 이날 후반에두 차례나 30여분간씩 경기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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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선수들
「핑퐁」이란 말은 듣기만 해도 유쾌하다. 「셀룰로이드」로 만든 공이 「테이블」위에서 튕겨지는 소리를 흉내낸 것 같다. 서양사람들의 귀엔 그 소리가 「핑-퐁」으로 들린 모양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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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본명은 김경홍입니다"|-일「롯데·오리온즈」「가네다」감독의 고백
【록아도(일본)노진호특파원】 『나는 진정코 한국인이며 내 이름은 김경홍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의 명투수로서 「신기록의 사나이」의 명성을 떨친바있는「롯데·오리온즈·팀」의 「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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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오력 집념13년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의 올해 「시즌」에서 「다이헤이요」(태평양) 소속 한국인 백인천(33)이 3할1푼9리의 타율로 타격1위를 차지한 것은 갖은 수모와 역경을 오로지 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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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소 원정 레슬링 선수단 정동구 코치 수기
「그레코·로만」형 경기에서 뜻밖의 동「메탈」을 획득한 우리는 용기 백배, 15일부터 시작된 자유형 경기에 새로운 기대와 자신감으로 임했다. 권응팔 단장을 비롯해 우리임원들은 이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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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크」의 태극기
한국인으로서「러시아」에 누가 처음으로 갔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1895년에 일어난 춘생문 사건으로 몰려난 이범진이도「러시아」로 망명했다지만, 그 이전에도 누군가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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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 아쉬운 한국선수|세계 마라톤 제패 39년 맞아 손기정씨는 말한다.
9일은 지난 1936년 제11회「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선수가「마라톤」을 제패한 이래39년이 되는 날이다. 39년 전 이날 손선수는 당시 처음으로 30분의 벽을 뚫고 2시간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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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문제로 거취 주목되던 장훈 선수
【동경=박동순 특파원】일본 「프로」야구 일본 「햄·파이터즈」의 한국인 외야수 장훈(34) 선수는 10일 소속「팀」인 일본「햄」과 74년도와 같은 액수인 연봉2천4백만「엔」으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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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로야구 휩쓰는 교포선수들
일본「프로」야구의 백인천·장훈·「가네다」(김전)형제등 한국인선수들은 4월초에 시작된 금년 「시즌·오픈」부터 활기찬 「스타트」를 보이고있다. 일본 「햄」에서 활약중인 백인천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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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농구 낙수
【마닐라=노진호 특파원】 신동파 최종규 최경덕 등 주전 선수들이 부상과 감기 등으로 고민이 많았던 한국인 한·일 전 2차 전에서도 1차 전과 같은 공수의 「리듬」을 발휘,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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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종로 YMCA의 항일 운동 (33)|전택부
1921년 이승만이 신흥우에게 『의리의 지팡이』를 준 이후 국내에서는 흥업 구락부가 조직됐다. 포면상으로는 물산 장려 운동인 것처럼 ①돈을 모아 부를 이룩하자 ②국내의 물산을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