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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영끌'에 작년 가계가 끌어쓴 돈 173조로 '사상 최대'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에 지난해 가계가 끌어다 쓴 돈이 173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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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거의 모든 지표가 2000년, 2008년 거품 붕괴 전과 유사
━ 지표로 분석한 미국 증시 거품 논쟁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올해 들어서도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거침없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증시 거품 논쟁도 가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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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3주전 공매도 재개…동학개미 반발에 고민커진 여당
1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22.50포인트(-0.71%) 내린 3,125.9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91포인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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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계빚 역대 최대일때, 31조 쏟아부은 개미들
지난해 3분기 늘어난 가계의 여유자금이 국내외 주식 등 증시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동학개미'와 '서학개미'가 이끈 주식투자 열풍으로 지난해 3분기 가계가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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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남의 떡이 커 보인다" 새해 이직하려는 직장인에게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76) 직장인은 한곳에 오래 다니다 퇴직하는 것을 선호할까, 아니면 대우가 좋은 직장을 찾아 옮겨 다니는 것을 선호할까? 한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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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쏜 코스피 3000 희망…“상승 여력”vs“상투 위험”
━ 증시 가보지 않은 길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종전 최고치(16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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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연, 내년 코스피 2900 전망…“외국인·젊은 개미가 이끌 것”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식시장 상승세가 이어져 내년 말이면 코스피가 29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다. 국내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셔터스톡 연구원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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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영끌’해 주식 사고 부동산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자산 인플레이션 시대, 시작인가? 끝인가?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돈값이 헐값인 시대가 왔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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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고객만족, 사회공헌, 환경경영, 동반성장 수상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2020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0개 부문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고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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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가부채 관리? 지금은 빚 내서라도 가계 부담 줄여줘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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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기식 前 금감원장이 본 사모펀드 비리 사태
“문제 소지 인물 제대로 거르지 못한 청와대도 잘못” “규제 강화하고, 모니터링 권한 금감원에 부여해야”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은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은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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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씨 말라 ‘주거 사다리’ 끊겨…월세 공제 확대해야
━ 전세대란 쇼크 ‘전세의 소멸’ ‘전세 물건 실종’…. 최근 서울·수도권 임대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그 많던 전세 물건이 자취를 감추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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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두자 신용대출' ...8월 가계대출 증가규모 신기록
가계가 8월 한 달 동안 은행에서 끌어다 쓴 대출이 12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2004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액수다. 주택담보대출도 늘었지만, 신용대출이 유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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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완’ 극복할 녹색유니콘 기업 키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6월 대전 유성구에 있는 휴마스를 방문해 2018년 국산화에 성공한 온라인 수질 자동측정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환경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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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어디로 갔을까…금지 연장? 부활? 난제된 공매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마감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4포인트(1.23%) 내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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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에 3000조 뭉칫돈…자산시장 너무 뜨겁다
━ 유동성 과열 유동성 랠리에 금융시장이 연일 뜨겁다. 5일 1년 10개월 만에 2300포인트를 넘어선 코스피 지수는 7일 2351.67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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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오기 전인데 작년 자영업 85만명 문닫았다
지난 14일 둘러본 서울 명동의 자영업자 매장들. 점심시간인데도 손님이 별로 없어 썰렁한 분위기였다. 사진은 해산물 식당. 배정원 기자 자영업의 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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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고삐 풀린 돈, 머니게임 몰려갔다
생산·투자·소비 등 실물경기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시중에는 돈이 넘쳐난다. 고삐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거품을 키우고 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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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데도 없고, 투자처도 없고…가계 여유자금 67조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가계의 여유자금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갑을 닫으면서다. 금리가 낮은 데다 부동산마저 규제에 막히면서 마땅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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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5개월만에 반등···”내수회복 더디다“ 우려 여전
역대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던 국내 기업의 체감 경기가 5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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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석 달 새 63조원 급증…가계대출은 주춤
5월 한 달 동안 기업이 은행에서 끌어다 쓴 대출이 16조원 증가했다.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 증가 규모(27조9000억원)보다는 줄었지만 3월부터 석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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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추경에 올해만 국가채무 100조 증가…"재정 만능 정부"
정부가 단일 규모로 사상 최대인 35조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편성하며 나라 재정에 드리운 그림자가 짙어졌다. 1·2차 추경에 3차 추경까지 더해지며 올 한 해만 국가채무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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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만에 3차 ‘슈퍼추경’ 35조…제조업 소외된 판박이 대책
초유의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역대급' 나랏돈 풀기다. 정부가 사상 최대 규모인 35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추경이다. 1차 추경보다 세 배가 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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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착한 배당, 조합원 자원봉사 … 불황 속 사회공헌활동 빛났다
신협은 불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사업을 대폭 늘리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익의 60%에 육박하는 2105억원을 서민가계를 위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