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중흥 5개년 계획
60년대 이후 우리 나라가 추진하고 있는 『계획된 사회변동』으로의 근대화 작업은 경제개발을 주축으로 하여 공업화에 전력투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경제개발에 직접적인 연관을
-
미대·음대의 독립
세계의 악단·화단에서 근자 한국 예술인들의 진출이 눈부시게 늘고 그 수준이 높이 평가되어가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같은 동포로서의 긍지를 느끼곤 한다. 「코리아
-
무용과 분리를 건의
무용계는 지금 학교에서의 무용 교육이 체육진흥책의 일부로 경시되는 경향에 따라 진로가 위축되고 있음을 개탄하고 무용을 체육과 속에 넣은 현행 학제의 모순을 시정해 주도록 호소하고있
-
미래 투시할 주체적 교육을|교육 이념 확립을 위한 두 학술 대회
어떤 인간을 길러 낼 것인지에 대한 목표 부재는 한국 교육 부실의 원인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강연회 (13일·시민 회관) , 「심포지엄」 (14일·연세대)등
-
미술
▲동아일보 주최 민속 공모전 (9월18일∼28일) ▲한상수 수예전 (9월29일∼10월4일) ▲세계 1주 기념 박길웅 유화 작품전 (10월5일∼10일) ▲최관도 개인전 (10월11
-
새 국립박물관
경복궁 안에 새로 지은 국립중앙박물관이 25일 드디어 개관을 보게 되었다. 박물관 새 청사의 위치와 설계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여러 가지 시비가 분분했다. 그러나 그 같은 시비를 뚫
-
(42)사진작가
많은 여성들이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고 이미 「아마추어」를 넘는 실력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지만, 막상 사진작가로서 전문직의 길을 밟는 여성은 극히 드물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은
-
고비 넘긴 취직 전선|29개 업체 대상 본사 조사 실태
13개 금융기관의 신입 사원 선발이 11월로 모두 끝나고 주택공사·포항 종합 제철 등 일부 국영기업체, 삼성·낙희·현대 등 대기업체, 그리고 중앙 「매스컴」 등 몇개 언론 기관의
-
대통령상 서울대 등 3개대
지난 7일 개막된 제1회 전국대학문화 예술축전이 25일 막을 내렸다. 전국 84개 대학 5천여명의 학생이 7개 부분에서 실력을 겨룬 이번 축전에서 대통령상에는 서울대학교(종합대부문
-
동심의 전당 『어린이 회관』|25일에 개관|입관은 28일부터
한국의 어린이들이 일찍이 가져본 일이 없던 거대한 학습. 오락 시설 어린이 회관이 25일 개관, 25일부터 어린이들을 맞기 시작한다. 서울의 남산 야외 음악당 앞에 지하 1층, 지
-
병든 60년대의 가치관
지금까지 우리국민의 정신기반이 이기주의적인 사고, 관능적쾌락의 숭상, 현재 지향적 사고등 건전한 사회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많이 갖고 있었음이 보건사회부 사회보장심의위원희의 조사로
-
「연례행사」의 구곡벗자|대학연극의 현실과 전망
제8회「세계연극의 날」을 맞아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는 지난 22일 하오2시 「드라머·센터」에서 『대학연극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을 갖는 한편 8개 대학생극회가 참
-
직업극단 육성을
한국연극협회는 『전환기에선 한국연극』이라는 주제로 제2회 연극인대회를지난27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고 이제까지의 「아마추어리즘」연극에서 「프로페셔널리즘」연극으로의 탈피를 모색
-
예술의 개화
최근「토인비」교수는 일본의 한 평논가의 질문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근대의 특징이었던 물질지배의 시대는 끝났고 예술과 철학을 내포하는 시대가 오고있다』고. 그리고 그는 전쟁의
-
오페라
「오페라」활동을 하기엔 허다한 애로가 있는 현 극단의 실정에서 한국 「오페라」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춘희」의 공연은 주최측과 김자경 「오페라」단의 열의도 대단했지만 일반 「오
-
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
-
성년기들어선 서울대학교
『가슴마다 성스러운 이염을 품고 이세상의 사는 진리 찾는 이길을 씩씩하게 나아가는 젊은 오누들 이겨례와 이나라의 크나큰 보람 뛰어나는 인재들이 다 모여들어 더욱 더욱 융성하는 서울
-
장기영KOC위원장과의 대담|「방콕」대회「2위」목표|70년6차대회 서울유교는 악관|「코치」자질 향상돼야
◇때=1966년9월20일 ◇곳=경제기획환장관실 ◇대담자=박남규 본사 체육부장 박=먼저 오는21월 「방콕」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선수단 규모가 궁금합니다. 우
-
교서 기조 연설로 본 여·야의 66년도 설계
외교 문제만은 초당적인 입장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말은 현대 국제 사회의 하나의 조류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한국의 경우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중간에 자리잡아 「샌드위치」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