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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심위 최영희·최영애·문미란 … 호남 지역구 1명
3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한명숙 대표(오른쪽)가 회의 시작에 앞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평화군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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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우리 옛 영화는 칙칙하다? 고정관념 깨세요
클래식 중독 조선희 지음 마음산책, 320쪽, 1만4000원 최근 선뵌 영화 쪽의 산문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뛰어나다. 저자는 자기 글이 “에세이와 비평의 중간”이라고 하는데,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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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팝업] 단발머리, 나팔바지 … 영화로 보는 6090 패션
1964년 ‘맨발의 청춘’. 당대 최고 청춘스타 신성일·엄앵란이 주연한 영화다. 관객은 두 사람의 세련된 옷차림에도 열광했다. 신성일은 아메리칸 실루엣의 수트를, 엄앵란은 무릎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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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인기 영화 한자리에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은 이전 개관 1주년을 맞아 12~29일 서울 상암동 DMC단지 내 시네마테크KOFA에서 특별 기획전 ‘발굴과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를 개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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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공개된 김기영 ‘하녀’ 칸 관객 탄식·폭소 쏟아져
사망 10주기를 맞은 김기영(1919~98)의 ‘하녀’(1960년) 복원판이 21일 칸영화제의 ‘칸 클래식’ 부문에 처음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이 할리우드 거장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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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십자로’부터 ‘홍길동’까지
한국영화의 보물창고가 활짝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은 본격적인 상암동 시대를 개막하는 기념으로 5월 9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시네마테크 KOFA’에서 영화제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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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홍길동’필름 41년 만에 찾아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홍길동’(1967년·감독 신동헌·사진)의 필름이 40여 년 만에 발굴됐다. 67년 개봉 당시 66분짜리 컬러로 만들어진 ‘홍길동’은 그동안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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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사는 걸까'영화로 풀어보는 시네 에세이스트
오늘 만난 김혜리씨는 많은 시네필을 팬으로 거느리고 있는 십수년 차 영화 전문 기자다. 작년에 영화 리뷰집 『영화야 미안해』(강, 2007)를 출간하기도 했던 그녀는 올해 로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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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35명 손도장·사인 영원히 …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조선희)이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영화인 35명을 선정하고 이들의 손도장과 사인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핸드프린팅 행사를 10일 열었다. 핸드프린팅은 동판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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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고 필름’ 찾았다
1934년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가운데 여성이 나운규의 ‘아리랑’에서도 주연했던 배우 신일선이다. 카페 여급으로 일하다가 부잣집 난봉꾼에게 농락당하는 여성을 연기했다.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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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감독의 ‘하녀’ 48년 만에 부활
올해로 10주기를 맞는 고 김기영 감독(1922∼98·사진)의 대표작 ‘하녀’(1960)가 할리우드의 명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끄는 세계영화재단 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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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이전 계기로 대중에게 더 다가갈 것"
한국영상자료원(www.koreafilm.or.kr)이 영화 애호가를 위한 복합영상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최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로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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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세이지 감독 "잃어버린 옛 영화 살려내자"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22일 세계 영화의 보존.복원을 돕는 ‘월드시네마파운데이션’의 출범을 발표하고 있다. [칸 AP=연합뉴스] "아다시피 저는 뉴욕의 노동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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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한국영상자료원의 봄날
수요일 아침 한국영상자료원에 영화를 보러 갔다. 이병일 감독의 '반도의 봄'이었다. 1941년 제작됐고 일제 강점기 영화나 음반과 같은 대중문화 산업을 일별할 수 있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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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장 조선희씨
문화관광부는 25일 한국영상자료원장에 조선희(46) 씨를 임명했다. 조씨는 고려대 독문학과를 나와 연합통신과 한겨레신문 기자, 영화전문지 '씨네 21' 편집장을 역임했고 현재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