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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6. 토종 무늬의 외국인들
▶ 1960년대 초 주한 외국인들이 서울 근교의 워커힐 호텔 부지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에 왔던 평화봉사단원들이 60년대 농촌 마을에서 지게를 지고 볏단을 옮기고 있다.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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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국제 결혼
지난해 국내에서 접수된 혼인신고는 31만944건. 이 중 외국인과의 결혼은 3만5447건이었다. 무려 11.4%. 이렇게 흔해졌어도 사랑으로 국경을 넘은 이들을 보는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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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닻과 돛에 대하여
8월 13일, 평화와 환경을 걱정하는 400여 명의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피스 앤드 그린 보트'에 올랐다. 출항에 앞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는 최승호 시인이 일찍이 통찰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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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일본 중학교 급식에 한국요리 제공 추진
재일동포 2세 신월순(59) 교수가 일본 학생들에게 한국 요리를 급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 요리 전도사'로 잘 알려진 그는 요즘 일본의 중학교 영양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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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만난 가수 Nana, "한국에 뼈를 묻겠다"
[마이데일리 = 도쿄 이태문 특파원] 지난 4월 NHK의 간판 프로그램 '안녕하십니까? 일본 열도'에 출연, "한국어로 한국 노래를 부를 때 나는 완전히 한국인이며, 가수니까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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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리 배우니 시댁서 좋아해요"
▶ 산청군에 사는 외국인 주부와 그 가족들이 문익점 목화시배지 등 인근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다. [산청군청 제공] 14일 오후 3시 충남 청양군 청양읍 복지회관. 30도가 넘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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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한국바이엘 회장의 고졸예찬
▶ 하이더(右) 한국바이엘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동부이촌동 한강 둔치에서 열린 '차범근 축구교실'에 들러 어린이들과 어울렸다.김상선 기자 고졸 출신을 최고경영자(CEO)로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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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러시아 문화의 집' 문 열어 外
*** '러시아 문화의 집' 문 열어 '러시아 문화의 집'이 지난달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문을 열었다. 1000여 권의 원서와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러시아 전통음식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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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이슈] 종전 30년, 베트남 하미쭝 마을
▶ 베트남 호찌민(옛 사이공)시에서 한 쌍의 연인이 종전 3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안내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안내판의 '30-4'는 전쟁이 끝난 날인 4월 30일을,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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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국인 근로자 졸업식
성동구 관내 외국인 근로자 구청 주관 한국어교실,컴퓨터교실 수료생 졸업식.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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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V 일본 음악 프로의 VJ 후루야 마사유키
바쁠 때는 신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일본인 후루야 마사유키(古家正亨.30.사진). 그의 명함에는 'JAPAN/KOREA'라는 글자가 박혀 있다. 그는 한국에서는 올해 초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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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국어 공부중] 2. 한국어를 배우러 찾아오는 외국인들
▶ 서강대 한국어교육원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 교사와 함께 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강대 한국어교육원] "한가이마! 옥사나! 응웬! 왕단롄!…." 지난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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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한국어 공부 중] 1. 세계에 부는 한국어 공부 바람
▶ 홍콩의 한국계 기업.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홍콩인들이 퇴근 후 한인상공회 회의실에 자발적으로 모여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홍콩=이양수 기자 "'사월''오월' 과 달리 6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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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무원들 호서대서 연수
▶ 호서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덩쉬(29), 후샤오앤(31), 타오하이샤(26). (왼쪽부터)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 공무원인 덩쉬(鄧旭.29)는 지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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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화제] 외국인 대상 '우리말 글방'
▶ 외국인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다. 부산 해운대 중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외국인들을 위한 '우리말 글방'이 활기를 띠고 있다. 교사와 학원강사들이 만든 봉사단체 '에스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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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화제] 자원봉사·문화홍보 등 '해외 발길'
▶ 지난해 7월 캄보디아 캄풍프놈 훈센중.고등학교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는 영남대생들. [영남대 제공] 지역 대학들이 방학동안 어학연수.봉사활동 등 다양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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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3세계 파견할 해외봉사 단원 모집합니다
중앙일보는 세계청년봉사단(KOPION.총재 손병두)과 함께 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제3세계 비정부기관(NGO)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할 제11기 해외봉사 단원을 모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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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본 안방극장 사로잡은 탤런트 윤손하
▶ 윤손하는=백제예전 방송연예과를 졸업 후 1994년 미스 춘향선, KBS공채 16기 슈퍼탤런트에 뽑혀 연예계에 입문했다.97년 뮤지컬 ‘겨울나그네’에서 주연했고 2000년에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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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시민 축제 된 '아름다운 장터'
▶ 아름다운 가게 손숙 공동대표(앉은 사람)가 물건 고르는 것을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켜보고 있다.▶ 농구게임 형식으로 마련된 분리수거 코너에서 아이들이 알루미늄 캔 등을 던져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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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故 허웅 한글학회 이사장
눈뫼 허웅 선생은 우리말과 글을 갈고,닦고,지킨 국어학계의 큰 별이었다. 한힌샘 주시경.외솔 최현배 선생의 뒤를 이어 35년 동안 한글학회 회장과 이사장직을 맡아 한글이 지닌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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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해외연수 패턴 바뀐다
지난해 12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케방산대학(UKM) 본부동 휴게실. 원탁 테이블 10여개에서 한국과 현지 학생들이 삼삼오오 앉아 얘기꽃을 피우고 있다. 의사소통이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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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교육열성국이 도와주세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우리 학교는 따뜻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학교를 후원하는 한 교회가 몽골 근로자들과 자녀들을 초청해 몽골 학생들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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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대학들 경쟁력 높이기 총력전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충남지역 대학들이 제휴를 통해 다양한 생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동 학점제.공동 기숙사 제도를 도입하는가 하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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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학부모 초청 강연] 제프리 존스 美상의 명예회장
"아버지는 흰 장갑을 낀 손으로 방안 구석구석을 닦아볼 정도로 자기 방 정리정돈은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했어요. 용돈도 절대로 그냥 주는 법이 없었습니다. 집안일을 찾아 하거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