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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지성의 향연-‘문지문화원 사이’ 석학 강연6월 25일(월)~8월 24일(금) 문지문화원 사이문의: 02-323-4207출판사 ‘문학과지성’이 운영하는 ‘문지문화원 사이’(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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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학문 복권시킨 ‘미신업계 박사’
사주팔자, 풍수, 점(占)을 주특기로 가진 강호(江湖) 동양학자 조용헌. 조선시대와 일제와 근대를 거치며 탄압받아온 우리 이야기들을 오늘에 되살린다. 제도권의 눈으로 보자면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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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문화상 수상자 13명 선정
이상억(62) 서울대 국문과 교수 등 13명이 2006년 제55회 서울시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예진흥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서울시문화상은 1948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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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서 '한민족 뿌리' 캐는 당뇨 전문의
당뇨병과 한민족의 기원. 연관이 없어보이는 두 분야를 동시에 연구하는데 20년을 바쳐온 사람이 있다. 당뇨병 전문의인 이홍규(62)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그는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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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호서 '한민족 뿌리' 캐는 당뇨 전문의
당뇨병과 한민족의 기원. 연관이 없어보이는 두 분야를 동시에 연구하는데 20년을 바쳐온 사람이 있다. 당뇨병 전문의인 이홍규(62)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그는 우리 민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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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스웨덴의 아동보육제도 外
인문·사회 ◆스웨덴의 아동보육제도(오연주 등 지음, 학지사, 334쪽, 1만3000원)=세계 최고 수준의 아동보육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스웨덴의 사회.문화적 배경을 유아 교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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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전통미·IT 접목해 우리 문화 알리려 힘썼죠"
1893년 조선은 시카고 엑스포장에 여덟 칸짜리 기와집을 지었다. 엑스포 사상 첫 한국관이었다. 그로부터 112년. 우리나라 전시관이 엑스포 사상 처음으로 디자인상을 받는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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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나는 무슨 씨앗일까?
나는 무슨 씨앗일까? 박효남 외 지음, 유준재 그림 샘터, 168쪽, 9000원 호텔 총주방장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모든 식당들의 주방과 조리사 수백명을 관리해야 하는 자리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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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국제교류재단 外
◆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어와 영어를 대역한 '한국문화재 용어사전'(한림)을 펴냈다. 고고학.건축.미술사.민속학 분야에서 2824개 용어를 수록한 포켓용 소사전으로 한자.범어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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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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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이두현 교수 소장자료 34000점 기증
광복 이후 1세대 민속학자 이두현(李杜鉉.80) 서울대 명예교수가 평생 수집한 각종 소장자료 3만4천여점을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 자료는 李교수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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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지킴이' 활동 계속할 것
"민속학이나 미술 모두 책상에서만 나오는 학문이 아니다. 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라면 자기 분야와 관련된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운동에 무관심해서는 안된다." 6일 취임한 김홍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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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문우서림'대표 김영복씨] "빛바랜 古書 속에 빛이 있어요"
인사동은 동네 자체가 한국문화의 기호다. 화랑·고서점·골동품점·지필묵방·공예품전,그리고 전통 음식점과 찻집 등이 즐비한 인사동은 우리의 전통 문화와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나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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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부동산학원론(조주현 지음, 건국대학교출판부, 2만2천원)=환란 이후 개방화·정보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동산시장 흐름에 따라 부동산 투자·개발·정책에 관한 의사결정과 시장분석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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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포 사회에선 '망걸이 씨름' 성행
한국의 씨름은 허리와 오른쪽 다리에 샅바를 매고 이를 붙잡고 한다. 이른바 '왼씨름'이다. 남한은 물론 북한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씨름을 한다. 그러나 중국 조선족 사회에서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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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속신: 한민족 의식세계 꿰뚫는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빠진 한국인, 과연 우리 토속신은 얼마나 알까. 아마 산신, 도깨비 정도를 넘어가면 궁색해질 것이다. 우리의 신화가 빈약해서가 아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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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전문책방서 책 구해요
추운 날씨로 움츠러들기 쉬운 계절.베스트셀러 등 대중의 구미에 당기는 책 위주로 전시된 일반서점보다 특정분야의 책만 갖춘 전문서점을 찾아 ‘나만의 독서’를 즐겨보자. 음악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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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중국] 9. 수호지의 무대 산둥성
중국에서 사나이를 일컫는 말 가운데 '한(漢)'이라는 단어가 있다. 이 앞에 좋을 호(好)자를 붙이면 '호한(好漢)'이 되는데, 훌륭한 남자 또는 영웅을 일컬을 때 사용한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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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 요람' 국악예고 개교 40주년 맞아
"입학한 후 맨 먼저 배운 노래가 단가 '죽장망혜(竹杖芒鞋)' 였어요. 경기민요.가곡.시조.해금.거문고.가야금을 배웠고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농악 연습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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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 요람' 국악예고 개교 40주년 맞아
"입 학한 후 맨 먼저 배운 노래가 단가 '죽장망혜(竹杖芒鞋)' 였어요. 경기민요.가곡.시조.해금.거문고.가야금을 배웠고 방과 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농악 연습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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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키우려면] 전통적 소재로 '강소국' 노려야
우리의 실력에 비춰볼 때 한국 콘텐츠 산업의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삼성경제연구소 심상민 수석연구원은 "2004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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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키우려면] 전통적 소재로 '강소국' 노려야
우리의 실력에 비춰볼 때 한국 콘텐츠 산업의 목표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삼성경제연구소 심상민 수석연구원은 "2004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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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 고 장철수교수 기증품 공개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정신문화연구원 민속학분야 장철수(張哲秀.당시 55세)교수는 자신이 평생 모아온 책 1만6천5백여권과 3천5백여점의 사진 자료를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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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추석연휴 읽을 만한 책들
명절은 실은 기다릴 때가 좋은 법이다. 추석 전에야 마음 널널하게 연휴를 기다리지만, 막상 연휴가 끝날 즈음이면 해놓은 일도 없이 지나가버린 공휴일에 아쉬움을 느꼈던 경험은 누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