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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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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건 겁 안 난다, 날 보여주지 못할까 두려울 뿐”
김동현(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25’ 웰터급 경기에서 네이트 디아스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고 있다. 김동현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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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e-메일 3년간 배달, 세상이 따뜻해졌다
권희덕(54·맨 오른쪽) ㈔시세아 이사장이 지난 14일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10 시세아 디너쇼’에서 공식 주제가인 ‘따뜻하게 안아주세요’를 KBS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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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은 자기 소리를 얼만큼 잘 죽이느냐를 배우는 과정”
코리아남성합창단이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원더걸스의 ‘텔미’를 부르며 드레스리허설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지난 16일 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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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일 초연되는 창작뮤지컬 ‘삼거리연가’
작곡하고 대본을 쓴 김재복 아라라예술원 예술감독이 ‘삼거리연가’ 연습을 지도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산 좋고 물 맑은 이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있었다오… 하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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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기자 앙드레 김의 특별한 만남 - 서혜경
18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앙드레 김 아틀리에. 앙드레 김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를 조용히 끌어안았습니다. 둘은 1979년 처음 만났습니다. 서씨는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상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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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천 오수철 사군자전’ 外
◆‘유천 오수철 사군자전’이 19~25일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린다. 매화·난초·국화·대나무에 서린 군자의 기상을 현대적 필법으로 탐구해온 유천이 문인화 정신을 살린 근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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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엄정화, 그녀 안의 ‘배우’ 본능
극장가에서 영화 ‘베스트셀러’의 선전이 눈에 띈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대작들 틈새에서 분전하고 있다. 엄정화(41)가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여성 원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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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작은 서점은 나의 정겨운 서재’ 캠페인 外
◆한국출판인회의(회장 한철희)와 한국서적경영인협의회(회장 장덕진)는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23일)을 맞아 동네의 소형 서점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작은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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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순국 100주년 추모음악회 잇따라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안중근(1879~1910·사진) 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遺墨·보물 제569-23호)이다. 재판 도중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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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여자’들의 오페라가 온다
여걸-. 4월과 5월 국내 오페라 무대의 화두다. 한 여인은 적진에 홀연히 침투해 적장의 목을 베어온다. 권력과 사랑을 얻기 위해 살인과 정치를 마다하지 않는 강한 여성 또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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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연말의 선택]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들이 추천합니다
연말 각종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왼쪽부터 전국 15개 도시 순회 연주를 하는 이루마, 17일 첫 내한공연을 여는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 따뜻한 감성의 뮤지컬 ‘크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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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단신] 충남남성합창단 정기공연外
▶충남남성합창단 정기공연=충남남성합창단이 10월 27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민문화회관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김재복(천안시립합창단 부지휘자)씨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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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로 마지막 길 장식 … 추모엔 이념·지역 없었다
23일 국회의사당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장면. 전직 대통령으론 처음 치러진 국장 영결식엔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5부 요인, 김영삼·전두환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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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독특한 성악 발성, 까닭은
성악가만 60명이 모여 사는 집의 모습은 어떨까요? 저는 지난달 말 한국의 남성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I Maestri)’의 러시아 공연을 취재했습니다. 테너부터 베이스까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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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 박수, 네 번의 앙코르 … 러시아 홀린 한국 남자들
한국의 남성 성악가로만 구성된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리스트·모차르트·레하르 등의 오페라를 합창으로 불러 본바닥 청중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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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한여름밤의 꿈’ 시간 8월 2일까지
연극 ‘한여름밤의 꿈’시간 8월 2일까지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 3만원, 4만원문의 02-3672-8070감초 연기의 달인 이문식, ‘조강지첩 클럽’으로 유명세를 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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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국남성합창단 창단 50주년 外
◆한국남성합창단(사진)이 창단 5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남성 합창의 거대한 울림에 빠져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들이 지휘자를 초빙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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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별들이 몰려온다
1월 영남대 경산캠퍼스에 준공한 1899석 규모의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 전경. [영남대 제공]영남대가 천마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해 5월 한달 다양한 장르의 스타를 초청한다.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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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일·만·나 취업 페스티벌] “취업 잔치 흥겨운 기운 보탤게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큰 잔치가 열린다. ‘2009 일·만·나 취업페스티벌’이다. 한국적 리듬과 강력한 비트를 이용해 초감각 퍼포먼스를 펼치는 타악그룹 ‘광명’의 개막공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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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여성 목소리 두 남자 … 편견을 깼다, 오해를 걷었다
‘파리넬리’보고 자신 생겨 레슨 대신 CD들으며 연습 이동규씨는 왜 외국에서 더 유명할까? “외국에서는 오페라 주역급 카운터 테너가 즐비하죠. 바로크 시대 오페라가 거의 공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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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대작의 ‘친절한’ 버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돈 카를로’가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평일·토요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서울시오페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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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후한 대작의 ‘친절한’ 버전
오페라 ‘돈 카를로’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의 ‘돈 카를로’가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평일·토요일 오후 7시30분, 일요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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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노래 부르면 대포 쏘는 소리 같아요”
‘부를 곡이 얼마 없을 것.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을 것. 단원끼리 의견 충돌이 많을 것.’ 3년 전 남성 성악가만으로 합창단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을 때, 회의적이었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