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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행위예술가 이건용 “몸 쓴 흔적이 곧 예술”
작가가 캔버스를 등지고 서서 양팔을 뻗어 움직이며 그린 ‘바디스케이프 76-2-2021’, 227x182㎝. [사진 PACE] 지난 14일 홍콩 페이스 갤러리에서 국내 1세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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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의 아버지' 풀무원농장 원경선 원장 타계
▲ 故원경선 원장(출처: 조세현 사진작가) 한국 유기농업의 아버지로 초중학교 교과서에도 그 업적이 실려있는 풀무원농장의 설립자 원경선 원장이 8일 오전 1시 49분 경기도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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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결국 5자회담 수용할 것"
미국은 이미 ‘북한 목조르기’에 착수했는가. 미국의 신보수주의 세력에 이어 중국도 북한의 정권 교체에 나선 것인가. 중앙일보는 김영희(金永熙)대기자의 사회로 미국의 한반도 문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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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때문도 아니고 절박한 사면도 없어…|너무 쉽게 버려지는 아이들 많다
김포공항출국로비의 입구에 A아동복지회의 마이크로버스가 와 선다. 위탁모의 품에 안긴 3명의갓난아기와 9, 6, 5세의 여아가 함께 내린다. 갓난아기를 안고있는 위탁모의 눈이 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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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낳을 수 없고…기를 수 없는…「서글픈 평행선」의 가교
『이 아이를 다른 집에 양자로 보내주십시오. 다시는 만날 수 없도록 꼭 외국으로 보내주십시오.』 20대 초반 직업여성으로 보이는 어느 미혼모. 『딸만 다섯인데 또 딸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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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아기 1백명 이상 기른|임시 위탁모 최영애씨
『양자회의 아기들을 맡아 기른지 금년으로 꼭10년이 돼요. 그동안 내 손을 거쳐간 1백명이상의 아기들 중에는 지금까지 웃는 얼굴, 울음소리까지 기억되는 아기가 많아요.』 각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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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포기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모든 윤리와 가치관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우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만은 영원하리라고 믿어왔었다. 부모를 대하는 자녀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은 하나의 풍조로 인정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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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양자회 주부후원회장 장정식씨
『우리는 모두 부자도 아니고 사회경험도 없는 가정주부들이지만, 우리자신과 이웃들 사이에「자선」을 생활화해 보자는 데 뜻을 모으고 있어요. 그래서 돈 벌어들이는 것과 동조자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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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가수 대거출연
○…한국기독교 양자회가 지난 11일「로열·호텔」에서 개최한 자선「파티」는 젊은가수들의 대거 출연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들개들」(「리더」백순진)이 빈주를 맡은 이날의「파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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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에서 기쁨 찾는 주부들 중산층의 활발해진 봉사활동
생활에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혀 경제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긴 주부들 사이에 자선활동이 눈에 띄게 번져가고 있다. 「바자」나 「자선의 모임」등이 일반화하면서 이들 주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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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양자회 주부 후원회
한국 기독교 양자회 주부 후원회 (회장 장정식)는 11일 하오 7시 「로얄·호텔」에서 「자선의 밤」 생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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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확대돼야 한다" 노동청, 여성근로자·여론조사 결과
대규모의 공업단지가 곳곳에 등장하고 수천, 수만 명에 이르는 청소여성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여성 근로자 문제는 좀더 다양해지고 있다. 작업환경·저임금·임금과 승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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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72%가 객지생활·공장기숙생
우리나라 미혼모의 72%가 가정을 떠나 객지생활이나 공장 등에 기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독교 양자회(서울 마포구 합정동382)가 지난 한해동안 양자회를 찾아온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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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자선의 밤」한국 기독교 양자회
한국 기독교 양자회 주부 후원회가 주최하는 자선의 밤이 7일 하오6시30분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부분 중류 가정의 주부들이 4천원짜리 「타깃」(2인용) 을 사서 참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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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위한 「바자」 한국기독교 양자회
한국기독교 양자회는 국내모금을 위한 「바자」를 11월3, 4일 상오11시∼하오6시 기독 양자회 건물(제2한강교 옆)에서 갖는다. 「바자」품목은 주로 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의 기증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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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은 개정 돼야 한다|기독교 양자회 주최 심포지엄서
한국 기독교 양자회와 서울 YWCA는 16일 하오 2시 서울 YWCA 중 강당에서 「전통에 도전하는 현대 가족 개념」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지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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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족개념』 세미나 한국기독교 양자회 개최
한국 기독교 양자회는 서울 YWCA와 공동으로 16일 하오2시 서울Y중 강당에서 「전통에 도전하는 현대가족개념」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갖는다. 주제강연은 지명관·이태영씨가 맡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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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회사업가
『인간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만이 치러낼 수 있는 직업중의 하나가 「소셜·워커」(사회사업가)이다. 그 위에 다시 인간과 사회의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가하려는 의욕을 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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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폴스트라」여사로 결정
새싹회(회장 윤석중)는 71년도(15회) 소파상을 한국기독교 양자회 책임자 「E·엘비나·스폴스트라」여사(46·미국)에게 주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 하오 5시 한국기독교 양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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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와 자녀 입양|기독교 양자회를 통해 본 실태
『미혼으로 임신을 하고 고민하는 여성들은 오십시오. 태어날 아기와 당신을 위해 적절한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미혼모 상담과 미혼모 자녀의 입양을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독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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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가는 미혼모 실태와 대책
결혼하지 않은 채 아기를 낳는 여성의 수가 해마다 적지 않게 늘어감에 따라 이들 미혼 어머니의 문제가 사회적인 문제성을 띠게 되었다. 미혼 어머니는 자신이 아기를 낳게되는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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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이방인」
『나를 빤히 쳐다보던 그 사람이 미워 죽을 뻔 했다』.「브로드」의 고운 머리칼을 늘인혼혈아D양 (16·B여고1년)의 일기장에 이런 구절이 씌어 있었다. 혼혈아 들은 길가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