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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을 보는 건 축복 아닌 저주"…박찬욱식 블랙코미디 ‘동조자’
박찬욱 감독이 공동 쇼러너로 참여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 박 감독은 시리즈 전반부인 1~3부를 연출했다. 사진 쿠팡플레이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이 함락당하기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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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잠시 잊고 있었던 이준석의 언어
고정애 Chief에디터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했다는 영어 발언이 소비되는 방식을 보며 지난해 영국 왕실에서의 일을 떠올렸다. 엘리자베스 2세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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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보다 작은 루이비통 백…'사탄 운동화' 이어 명품백 조롱
미스치프(MSCHF)가 최근 공개한 '소금 알갱이보다 작고, 바늘구멍을 통과할 만큼 얇은' 초소형 명품백. 사진 미스치프 소셜미디어 캡처 '소금 알갱이보다 작고, 바늘구멍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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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찬욱 주연 로다주…그 영화 원작 작가 "한국·베트남 닮았다"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식민 지배와 내전, 분단의 경험이 있고 이 과정에서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베트남의 근현대사를 담은 제 소설이 한국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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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여성 최초의 토니상 후보…K팝 뮤지컬로 쾌거 이룬 한국계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 토니상 음악상 후보에 오른 헬렌 박(37·박현정). 사진 헬렌박 홈페이지 캡처 미국 연극·뮤지컬 분야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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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양쯔충은 유색인종인가?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질문 1: 최근 배우 양쯔충(양자경·楊紫瓊)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자 미국 CNBC, 영국 BBC 등 서구 주요 언론은 “최초의 아시안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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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엄마 나라’ 입국, 토미 현수 에드먼…“한·일전 의미 잘 알아요”
한국 야구대표팀에 뽑힌 메이저리거 내야수 토미 에드먼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밝게 웃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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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이강철호 키스톤 콤비는 MLB 출신 김하성-에드먼
16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강철 WBC 대표팀 감독. 뉴스1 이강철 야구 대표팀 감독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키스톤 콤비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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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빅리거 눗바 합류…일본 WBC 대표팀 사실상 확정
일본 야구가 오는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30명을 사실상 확정했다. 최종 엔트리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지만, 일본 프로야구 각 구단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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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카일러 머리·구영회, 올 NFL 무대도 흔든다
애리조나 카디널스 쿼터백 카일러 머리와 애틀랜타 팰콘스 키커 구영회(아래 사진). 새 시즌 NFL 무대서 맹활약을 예고한 한국계 선수들이다. [로이터·A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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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서툰 외국인 엄마, 모국어로 자녀와 대화 바람직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다문화가정 소통 문제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대영이는 아빠, 고모와 함께 진료실에 들어왔다. “어머님은 못 오셨나 보군요?” 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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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또 울린 그래미…‘3대 음악상’ 석권 불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BTS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2년 연속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2년 연속 같은 자리에서 미끄러졌다.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BTS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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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검열도 '스노공주'는 예외? 인스타 사진 한장이 부른 논란
8일 베이징 서우강 스키 점프 경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아이링이 환호하고 있다. [EPA] 중국에 올림픽 여자 스키 첫 금메달을 안긴 ‘스노 공주’ 구아이링(谷愛凌·19·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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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플레이오프 판도 흔든다...한국계 쿼터백 머리
터치다운을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는 머리. NFL 특급 유망주로 불리는 그는 한국계 쿼터백이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애리조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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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美 매체 텍사스 투수 평가 'F등급'
메이저리그(MLB)에 도전했던 왼손 투수 양현종(33)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의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평가에서 F등급을 받았다. 텍사스에서의 1년을 아쉽게 마무리한 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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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터치다운 5개, NFL 최고 스타된 한국계 머리
카일러 머리 1740만 명의 미국인이 지난 14일(한국시간) 끝난 2021시즌 미국프로풋볼(NFL) 정규리그 1주차 16경기를 지켜봤다. 지난 시즌(1630만 명) 대비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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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만 탄다”는 F1 전설 해밀턴, 이젠 인권 전도사로 ‘질주’
루이스 해밀턴. AP=연합뉴스 서른여섯 나이에 세계적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일곱 번 우승하며 영국 왕실 기사작위까지 받은 루이스 해밀턴. 파란 많았던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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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선 양현종, 다음 꿈은 선발투수
텍사스 양현종이 27일 LA 에인절스전에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텍사스의 세 번째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24번째 한국인 선수로 기록됐다. 사진은 역투하는 양현종.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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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범에 "나쁜 날"…보안관실 사과에도 논란 여전
18일(현지시간) 미국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애틀랜타 총격 사건 용의자를 두고 "그에게 나쁜 하루였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제이 베이커 경감(왼쪽)을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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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한국 전래동화, 미국도 반했다
뉴베리 메달을 받은 『호랑이를 잡을 때(When You Trap a Tiger)』. [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작가 테이 켈러(27)가 미국의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 메달’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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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외할머니 이야기로 미국 최고권위 아동문학상 받아
한국의 호랑이 이야기로 뉴베리 메달을 받은 테이 켈러. [연합뉴스] 한국계 미국인 작가 테이 켈러가 미국의 아동 문학상인 ‘뉴베리 메달’을 받았다.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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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어머니, 저 알아보라고요" 美의회 한복 등원한 순자씨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 처음으로 미국 연방 하원에 입성한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 의원이 지난 3일 한복을 입고 취임식에 등원했다. [스트릭랜드 의원 트위터 캡처]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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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쿼터백 머리, 애리조나 에이스로 진화
NFL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왼쪽)가 올 시즌 애리조나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사진 애리조나 인스타그램] 미국프로풋볼(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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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케일럽 이완, 투르 드 프랑스 질주
투르 드 프랑스 출전 선수들이 2일(한국 시각) 대회 4구간에서 무리를 이루어 달리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작지만 폭발적이다. 한국계 혼혈 사이클 선수 케일럽 이완(2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