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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의 마켓 나우] 기술발전이 번영을 가져오려면
━ 기술과 진보, 그리고 포용 박선영 동국대 교수·경제학 기술발전이 진보를 가져오는가? 통념으로는 ‘그렇다’가 답이다. 학술적으로는 까다로운 질문이다. 최근 미국 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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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 지리·역사·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
“독도는 우리 땅~!”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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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민주화 이후 지금 한국의 문제는
이탈리아로 가는 길 이탈리아로 가는 길 조귀동 지음 생각의힘 이 책이 언급하는 이탈리아는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한국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모델이되, 여러모로 비슷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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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글로벌 금융위기 예견 경제서…'민스키의 금융과 자본주의'
“거 봐, 내가 그렇게 될 거라고 했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한 후 이 현상을 예견한 미국 경제학자가 부각됐다. 1996년 사망한 하이먼 P. 민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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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음으로 출생률 낮은 선진국, 닮아가지 않으려면[[BOOK]
책표지 이탈리아로 가는 길 조귀동 지음 생각의힘 이 책이 언급하는 이탈리아는 선진국 문턱에 들어선 한국에게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모델이되, 여러모로 비슷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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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말하는 미·중 경쟁시대 한국 외교의 활로
“탈중국 시대 대비하되 미국에 할 말은 하라” ■ 미국, 자본주의 칼만 빌린 중국의 변화 더 이상 기대치 않아… 그 결과가 대중국 포위망 구축 ■ 韓, 신냉전 격화하면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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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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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천의 퍼스펙티브] 압축 성장 한국형 경제 기적 뒤 ‘반기업 정서’ 그림자
━ 한국 대기업의 역사적 책임은 최병천 『좋은 불평등』 저자·신성장경제연구소 소장 ‘자본주의 이전’ 경제와 ‘자본주의 이후’ 경제에서 달라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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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가계빚 부담·증가속도 세계 2위...“DSR 예외대상 줄여야”
지난해 한국의 가계빚 부담 정도와 증가 속도가 세계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21년 8월부터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소득 수준 대비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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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불평등한 공정(公正)과 평등한 불공정(不公正)
사진 셔터스톡 ━ 권력 격차(권력과 나와의 거리감) ‘권력격차가 큰 중국’과 ‘권력격차가 작은 미국’ 저명한 사회학자 호프스테드는 ‘국민성이 우리들의 사고에 어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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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입 30년 만에 ‘누더기’가 된 수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993년 도입돼 올해로 30년을 맞은 수학능력시험(수능)이 최근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세상에 문제없는 제도는 없겠지만, 30년을 버텨온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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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공정 입시’가 가능한가
이상언 논설위원 “전두환 시절이 제일 나았어.” 대입 공정성이 사회적 관심사가 될 때마다 듣는 소리다. 대개 화자는 그 시절 대학에 간 사람들이다. 법으로 과외를 금지해 ‘공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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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홍의 시선]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는 대입 개혁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한국과 미국에서 대입 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사교육 주범으로 수능 킬러 문항을 언급하며 입시 제도의 공정성 논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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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1만2130원 vs 경영계 9650원…내년 최저임금 신경전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0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부터),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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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웅이 반박하다] 불공정·불평등 외면한 ‘반기업’ 손가락질 정당한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의 역할을 놓고 비판과 옹호 의견이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타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여선웅 전 쏘카 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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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나라끼리 주고받은 문서·선물로 대한민국 외교활동 파악해볼까
지난 5월 29일 우리나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인 니우에(Niue)가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이로써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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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파워 인터뷰 | ‘여가부 폐지 논쟁’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 [파워 인터뷰] ‘여가부 폐지 논쟁’ 중심에 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조직 외형보다 실용 우선, 일과 예산 오히려 늘었다” 여성정책 중심 기존 조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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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부·울·경] “엑스포 유치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 재도약의 기폭제 될 것”
‘2030년 세계엑스포’ 개최 위해 총력전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듣는다 박람회 유치 홍보에 대통령도 나서 6·11월 4·5차 PT가 마지막 분수령 교섭전략 치밀하게 세워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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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산은 준비됐다…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 만들 것" [전문]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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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사교육 광풍 잡을 특단 대책 나올까
━ ‘쉬운 수능’ 발언 파장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카르텔 해소’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사교육과 수능 개혁에 나섰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16일 “학교에서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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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더 버는데 왜 가사일까지?
가부장 자본주의 가부장 자본주의 폴린 그로장 지음 배세진 옮김 민음사 여성이 출산 후 경력 단절이나 소득 감소를 겪는다는 이야기는 새롭지 않다. 그렇다면 아이를 키우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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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보다 잘버는 아내가 집안일도 더한다…남녀 임금격차에 숨겨진 반전[BOOK]
『가부장 자본주의』(민음사) 가부장 자본주의 폴린 그로장 지음 배세진 옮김 민음사 여성이 출산 후 경력 단절이나 소득 감소를 겪는다는 이야기는 새롭지 않다. 첫 자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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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정'으로 수능도 때렸다 "부모 경제력 따른 교육격차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교육개혁을 강조하며 공급자 중심 카르텔을 비판했다. 사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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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고령화가 전체 소득불평등 30% 더 심화…노동 구조 개편 필요"
지난 4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의 고령화가 전체 소득불평등 정도를 30%가량 더 심화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