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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대선 레이스 돌입 … ‘안철수 구애’ 뜨거워질 듯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3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주 새누리당의 단독 과반 의석(15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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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뒤 박근혜 vs 안철수 여론조사 해보니!
4·11 총선 승리에 힘입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9.2%포인트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한국갤럽이 11일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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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문재인', 이회창 누른 '노무현·정몽준' 작전 재현?
왼쪽부터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뛰는 안철수와 문재인, 그리고 쫓는 손학규. 야권 차기 지형이 이렇게 삼각구도로 전개될 조짐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지지율 급상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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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사퇴 … MB정권 창업 공신 ‘6인회’ 완전 와해
지난주 여기저기서 불거져 나온 대통령 임기 말 권력형 비리는 데자뷰를 느끼게 한다. 권력의 힘이 빠지면서 검찰이 권력 핵심부로 칼날을 되돌리는 모습. 역대 정권 때마다 반복돼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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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우세론은 있어도 박근혜 대세론은 없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26 재·보선이 끝났지만 다시 ‘박근혜 대 안철수’의 전쟁이다. 1차전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승리였다. 안 교수가 지원한 야권의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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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우세론은 있어도 박근혜 대세론은 없다”
관련기사 한나라 62% “박근혜 대세론 건재” 10·26 재·보선이 끝났지만 다시 ‘박근혜 대 안철수’의 전쟁이다. 1차전은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승리였다. 안 교수가 지원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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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쏠림, 변화 DNA? 변덕 심리?
대한민국의 민심은 역동적이다. 사회·문화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그렇다. ‘몰표’ ‘싹쓸이’와 같은 표의 극단적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처럼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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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쏠림, 변화 DNA? 변덕 심리?
관련기사 “유권자들 몰표로 심판하고 집단적 카타르시스 느껴” 대한민국의 민심은 역동적이다. 사회·문화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그렇다. ‘몰표’ ‘싹쓸이’와 같은 표의 극단적 쏠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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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서울시장 접은 안철수, 대권 직행?
박경철(左), 안철수(右) 아름다운 양보냐, 2보 전진(대선)을 위한 1보 후퇴(서울시장)냐. 압도적 선두였던 후보가 지지율이 자신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군소후보’에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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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진흙탕 속 세종시를 꺼낼 수 있을까
서구에서는 도시를 만드는 과정을 ‘진흙탕 헤쳐나가기(muddling through process)’라고 부른다. 다수의 이해가 충돌하고, 권력까지 가세한 고차 방정식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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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화요일의 선택 “오바마냐 힐러리냐” 운명의 날 밝았다
미국 민주·공화당 대선 주자의 운명이 걸려 있는 ‘수퍼 화요일’의 결전이 5일 시작됐다. 이날 오전 24개 주(민주당 22개 주, 공화당 21개 주)에선 양당의 프라이머리(예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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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수퍼 화요일’이 궁금해
5일(현지시간)은 미국 대선의 분수령이 될 ‘수퍼 화요일’이다. 민주당 22개 주, 공화당은 21개 주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또는 코커스(당원대회)가 치러진다. 미국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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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신당, BBK 대신 자녀 위장취업으로 화살 겨눴으면 고전했을 것
■ MB, 서울시장 당선 이후부터 대권 꿈 키워 ■ “BBK 주식 한 주 없다” 해명에도 측근들 흔들려 괴로웠다 ■ DJ, BBK 검찰수사 발표 이후 ‘정치 훈수’ 입 닫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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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3수’說 도는 이회창 하늘이 돕는다 해도…
올해 72세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설이 부상했다. 이 전 총재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정인봉 전 의원의 전언(3면 참조)이다. 만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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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3수’說 도는 이회창 하늘이 돕는다 해도…
올해 72세인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설이 부상했다. 이 전 총재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게 정인봉 전 의원의 전언(3면 참조)이다. 만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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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구도 좌우하는 한가위 政治學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패했던 이인제 경기지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3일 독자 출마를 선언했다. 다음 날 이회창 후보는 병역 기피 의혹을 받던 장남 정연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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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부] 湖南 정치민심 大르포
■ 전주 남부시장 어물전 주인 김씨 “정책으로 경제 못 살린다면 포근한 한명숙 뽑아 평화롭게 살고 싶다.” ■ 광주 충장로에서 만난 상인 조성형 씨 “물건 만지작거리다 그냥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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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좋아서 입이 째지려 한다구요 ?
좋아서 입이 째지려고 한답니다. 우리 대통령 말입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민화합 기원 대법회'에서 우리 대통령은 "분위기가 참 좋다. 편안하고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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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한미FTA 타결' 대선정국 태풍의 핵으로…
조인스 풍향계의 대선후보 여론조사는 '투표형'의 질문을 채택하고 있다. 즉 다른 여론조사처럼 '대선후보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라고 묻는게 아니라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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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게임 앞두고 민심 아직 불안정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올해 초 한 중앙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12월 대선구도가 양자대결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비중으로 보았을 때 이것은 범여권에 던지는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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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경제인 10명 중 9명 "정부는 시장 개입 마라"
시장의 자율성은 최대한 보장하고(96.3%) 시장에 대한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해야(89.4%) 한다.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을 통해 시장개방을 확대해야 하며(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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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벌써 과거를 잊으셨나요?
선거판엔 교체지수란 개념이 있다. 현역 의원이나 단체장을 놓고, 그들이 계속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반대인지 따져보는 것이다. 2000년 16대 총선 때 한나라당 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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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風' 실감 : 여론조사 善戰 배경
"이것은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다." 한 여론조사 전문가는 최근 열흘새 불어닥친 이른바 '노풍(盧風·노무현 상승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최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