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중부는 찜통, 남부는 폭우…"대기 불안정, 예보 변동성 커"
폭염특보가 발령된 5일 오후 경북 포항 남구 대도동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뉴스1 찜통 같은 폭염과 강한 소나기가 반복되는 형태의 장마가 당분간 이어질
-
[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
"정말 셉니다" 기상청도 놀란 힌남노…진짜 무서운 이유
“이번 태풍, 정말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안전한 곳에 머무르시길 부탁드립니다.” -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석관 4일 오전 11시 기상청 브리핑룸. 이광연 기상청 예보분
-
[소년중앙] 내년 봄 친환경 꽃밭 보고 싶나요 영양 만점 흙에 씨앗 뭉쳐 던지세요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는 생물 다양성·생산성이 높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꼽히죠. 안타깝게도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습지는 점차 줄어들고 있어요.
-
1915년 폭우가 삼킨 행궁, 100년 뒤 파보니 서양 램프가…
왕은 노심초사했다. 1879년 홍수를 겪자, 고종은 북한산성 행궁(行宮·전란 시 임금의 거처)과 공해(公廨·관가의 건물)의 안위를 물었다. 총융사 조희복이 고종에게 아뢴다. 촬
-
하정우·이병헌보다 임팩트…260억 쏟아부은 ‘백두산 폭발’
영화 백두산에서 한강 해일이 잠수교를 덮치는 장면. [사진 CJ엔터테인먼트·덱스터스튜디오] “기술적인 과정과 규모는 ‘신과함께’와 비슷할 수 있지만, ‘백두산’은 우리가 현재
-
하정우·이병헌보다 임팩트…260억 쏟아부은 '백두산 폭발'
영화 '백두산'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 여파로 일어난 한강 해일이 잠수교를 덮치는 장면이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덱스터스튜디오] 영화 '백두산'에서 백두산 화산 폭발 여파로 강
-
주황색 지붕, 파란 강물…이곳에선 누가 찍어도 예술작품
━ [더,오래] 권지애의 리스본 골목여행(1) 대항해시대 찬란한 부귀영화를 누렸던 포르투갈, 특히 수도 리스본은 화려한 과거의 향기와 현재의 아름다운 격동이 끊임없이 물결
-
[인사] 환경부 外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안연섭▶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이영채▶대구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 유명수▶새만금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 강성구 ◆대법원▶서울중앙지방법
-
“추리닝 차림 조폭, 배반하는 보스…모두 내가 살던 동네 얘기”
1990년대 초반 부산 조폭들의 세계를 그린 『뜨거운 피』를 낸 소설가 김언수씨. “부산 조폭은 검은 양복보다 추리닝 차림이 많았다”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자그마치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마구잡이 독서를 위한 변론
문유석판사·『개인주의자 선언』 저자아이들 여름방학이다. 요즘은 다들 방학의 방(放) 자가 ‘놓을 방’ 자라는 것을 잊고 있는지 입시 대비 집중 공부 기간으로 여기는 것 같다. 독서
-
[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한강에 '명량'있다 … 바닷물 역류 때 노들섬서 물회오리
대조기를 맞은 12일 아침 한강물이 신곡 수중보 하류(오른쪽)에서 상류(왼쪽)로 거슬러 흐르고 있다. 수중보 기둥에 부딪힌 강물은 하얀 거품을 내고 있다. 신곡 수중보는 한강 하류
-
강 넘치면 자동 경보 발령 … 홍수 피해 막는 CCTV 등장
2013년 9월 새벽. 임진강 상류 수위가 갑자기 올라간다. 북한 지역에 있는 황강댐에서 예고 없이 방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때 교량과 하천 곳곳에 설치된 스마트 폐쇄회로TV
-
“5개 암센터 특화 … 5년 뒤엔 세계 100대 의료기관 진입합니다”
시장은 활화산이다. 새로운 강자의 출현과 퇴출이 마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 의료계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 6일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제3기 ‘Mighty Hallym(
-
[방사선 바로알기] 지하 터널 2km 뚫어 300년간 방폐물 보관
방사성 폐기물 처분 시설은 방사선 유출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돼야 한다. 동굴 처분 방식의 건설 기술은 과연 안전할까. 불과 200년 전만
-
CO₂ 흡수, 오염된 물 자연정화 … 습지는 ‘생태계의 콩팥’
2004년 12월 최악의 쓰나미가 스리랑카 남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완두루파 마을에서는 5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인근 카푸헨왈라 마을에선 사망자가 두 명에 불과
-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평론 부문 당선작
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한강론 이학영 1.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模寫)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
-
[중앙시평] 말로만 머슴
공무원은 국민의 머슴이라고 요즘 이명박 대통령이 수시로 강조하고 있다. 이 말은 50년 전 자유당 시절 내가 초등학교에서 배웠던 말이다. 아마 이 대통령도 초등학교에서 배웠을 것이
-
행복해지려면 목 놓아 울어라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즈음,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일생과 사고 현장이 방송되면서, 그녀의 장례식이
-
행복해지려면 목 놓아 울어라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즈음, 영국의 우울증 환자가 반으로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순탄치 않았던 그녀의 일생과 사고 현장이 방송되면서, 그녀의 장례식이
-
[아름다운 가게] 17일 창립 3돌
아름다운 가게 3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그간의 가게의 성과를 조촐하게 자축했다. 왼쪽부터 유재성 한국MS 대표, 윤팔병·손숙가게 공동대표, 홍명희 가게 부이사장, 박원순 상임이
-
[중앙 시평] "다시 탄핵이 와도 나는 의사봉을 잡겠다"
일년 전 오늘 국회에서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다. 그리고 사흘 후인 3월 12일 오전 11시55분. 당시 박관용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음을 알리며 의사봉을
-
현직 방송기자의 '자기 고발뉴스' 화제
요즘 MBC 이상호 기자의 '기자와 아내'라는 글이 인터넷에 화제다. 촌지성 물품을 받은 후 괴로워하는 한 언론인의 양심고백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모 건설사 사장
-
현직 방송기자의 '자기 고발뉴스' 화제
요즘 MBC 이상호 기자의 '기자와 아내'라는 글이 인터넷에 화제다. 촌지성 물품을 받은 후 괴로워하는 한 언론인의 양심고백이 주요 내용이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모 건설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