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북핵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밤잠 설친다!
요즘 중국 외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북핵 때문이 아니다. 북핵 이후 피할 수 없는 미국과의 한판 때문이다. 바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다. 중국은 남중국해 90% 정도가 자국
-
예루살렘으로 간 차이나·인도 머니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항구 도시 아스돗. 1960년대 발굴된 이 도시는 성경의 인물, 골리앗의 종족인 블레셋 사람들의 유물들이 다수 출토됐다.
-
"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국서 먼저 제안한 이 해법은?
중미한 간의 3자간 관계개선이 중요하다고 본다. 정상들끼리만 만나지 말고 중-미-한 3자간 실무자들이 소통해야 한다. (궈루이 지린대학 행정학원 및 퉁지대학 중국전략연구원 교
-
시진핑·아베, “한·중·일 정상회의 조기 개최” 합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1일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조기에 개최하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일본 언론이 12일 일제히 전했다.
-
문재인 대통령-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동 기자회견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한미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공동 기자회견 전문. ◇모두발언
-
[월간중앙 1월호] 창립 50주년 맞는 대우 김우중 전 회장이 말하는 기업가정신
“나는 여러 차례에 걸쳐 대우그룹의 김우중 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마다 감명 깊었던 것은 김우중 씨의 젊은 열정. 폭넓은 국제적 시야와 무한한 행동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
박 대통령 “TPP 타결, 아태자유무역지대 실현 도움돼야”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가 19일 필리핀 마닐라 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단체기념촬영 도중 이야기하고 있다. 이날 APEC 참석
-
21세기형 지도자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
[박영준 칼럼] 21세기형 정치지도자가 되는 길
국가들이 어떤 연유로 흥망성쇠의 서로 다른 경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의 많은 식자들이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어떤 이들은 국가가 처한 지정학적 위치가 결정적인 요
-
[비교분석] 박근혜 '일방 외교' VS 아베 '전방위 외교'-더 이상 아베의 러브콜은 없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올해 5월 15일 집단적 자위권에 관한 헌법 해석 변경을 공식화했다. 일본 외교 역사상 2014년 여름만큼 활발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시기가 있을까? 외교
-
“한국, 새 협의체 창설보다 기존 제도 발전 우선해야”
관련기사 여성 파워로 눈길 잡고, 준비된 외교로 마음 잡고 “박근혜정부의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은 중요한 제안이라 할 수 있지만, 우선적인 노력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같은 기존
-
[글로벌 아이] 천안함 조사 발표 그날 밤
20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 호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가 단상에 섰다. 아시아 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국제회의 ‘아시아의 미래’(니혼게이자이신문 주최) 만찬 자
-
[한·중·일 30인회 5차 회의] 3국 대표 기조연설 요약
잘 안다는 착시현상 버리고 서로를 진지하게 이해할 때 이홍구 전 총리 뉴욕에서 시작된 세계적 금융위기가 세계경제를 어떤 모습으로 바꿀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지구촌 모든 국가가
-
[인사] 감사원 外
◆감사원▶제1사무차장 유충흔▶제2사무차장 정창영▶감찰관 박시종▶국책과제감사단장 이종철▶연·기금감사단장 정태문▶감사원(교육) 김진해 김상윤▶기획관리실장 문태곤▶감사교육원장 김병철▶감
-
[Save Earth Save Us] 일본 ‘환경대국’ 야심
일본 정부가 18일 신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경제·환경공동체 구상’의 원안을 발표했다.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총리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이 구상은 환경사업
-
"아세안 잡아라" 중·일 경제 전쟁
중국과 일본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선점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국가전략 차원에서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해 온 중국은 올 초 필리핀에서 아세
-
일본 '동아시아 EPA' 추진
일본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축으로 포괄적인 지역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동아시아 경제연대협정(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동아시아
-
리사이클 문화, 동양사상과 통해
'한.중.일 30인회의' 창립총회(12~13일)는 3국이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아시아의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문화.경제 분야 석학
-
[해외칼럼] 동아시아 정상회의 비관론
낙관론자들은 동아시아정상회의(EAS)를 동아시아공동체(EAC)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본다. 그러나 지정학적 이해와 역사적 분규로 얽힌 각국 관계는 이 같은 목표 실현을 어렵
-
[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
아세안의 큰 꿈, 한국의 개 꿈
나라 안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사생결단의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는 동안 나라 밖에서는 세계화로 인한 지구적 차원의 지각변동이 끊임없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세계가 겪어
-
[중앙 시평] 21C 동아시아의 비전
브뤼셀의 유럽연합(EU) 사무국을 방문하고 나오면서 이 글을 쓴다. 세계를 크게 3분해 보면 우선 미국은 팽창하고 있다. 미국은 기존의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를 중미와 남미
-
비호남· 비동교동계의 '김중권 대표'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다듬어온 당 대표 카드는 '김중권(金重權)최고위원' 이었다. 권노갑(權魯甲)최고위원의 사실상 정계 은퇴, 그리고 서영훈(徐英勳)대표의 퇴진에
-
[월간중앙] "노벨상 수상 발표 이틀前 알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100번째 노벨평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14전15기만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 노벨상 수상자라는 기록도 세웠다. 어느 해보다 경쟁 후보가 많았고, 국내 일각에서 수상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