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서 기관지 회수 소동
박정희 대통령은 21일 상오 중앙청 회의실에서 제2차 5개년 계획 평가 보고를 받다가 바로 이 계획의 실행자였던 김학렬 전 부총리의 부음을 전해들었다. 박 대통령은 회의가 끝난 뒤
-
교사 가정방문 금지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7일 72학년도부터 각급 학교 교사의 가정방문을 일절 못하게 하고 지금까지 재산 면에만 중점을 뒀던 가정환경조사서의 서식을 가족관계 등 정신적인 측면에 두도록
-
문병도「미니」국민학교에 서울시 감사 과서 책·학용품
전교생이 9명이며 올해 1명의 졸업생밖에 내지 못했다는 지난14일자 중앙일보 사회면 「주사위」난에 실린 전남 신안군 문병도 분교의「미니」국민학교에 대한 기사를 읽은 서울시 내무국감
-
4회 졸업식
비무장지대 자유의 마을 대성 동에서 20일 상오 제4회 대성 국민학교 졸업식이 열렸다. 임문규 경기도 도 교위 학 무 국장 등 각계인사가 참석한 이 졸업식에는 윤주영 문 공 장관이
-
시교위 수도 중·장기교육계획 마련
또 학교시설정비, 학교용지를 법정기준에 맞게 하고 보통교실·관리실·특별교실 등을 확보하고 교육행정을 정태적인 것에서 동태적으로 전환하며 81년 이후에는 중학교의 학구제 또는 소학구
-
올해부터 신설하는 교실 중 3분의1을 지하로|81년 이후 중학학구제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수도 중·장기교육계획을 마련, 29일 발표했다. 중기교육계획 기간은 72년부터 76년까지, 장기교육계획은 86년까지로 올해부터 신축교실 중 3분의1을 지하교실로
-
악바리
이불 밖으로 손목만 내밀어도 밖의 추위가 손에 잡힐 듯이 선하게 느껴지는 이른 새벽이다. 창을 통해 히뜩히뜩 휘날리는 진눈깨비가 보인다. 이런 날은 10분만 5분만 30초만 하고
-
고아원엔 의류 선물
고아원에 보내달라고 기탁된 학용품 6백58점, 의류 2백95점, 위문품3백30점 등도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 보냈고 의류1백6점은 경기도 고양군에 있는 「희망의 마을 양로원」에 전했다
-
낙도에 핀 「보은 작전」|6·25때 백령도에 주둔했던 신천고 출신 장병 동문회서
6·25때 백령도에 주둔했던 신천 고등학교 출신 장병들이 제대 후 동문회를 조직, 20년 전 주둔 당시 도민들로부터 받은 신세를 갚기 위해 「크리스머스」를 맞아 『20년만의 보은
-
학용품·양말 80점
○…중앙여자중학교2학년7반 학생일동은 학용품60점과 양말 30켤레를 고아원에 보내달라고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
불우 어린이에 학용품
홍익 국민학교 3년4반 어린이 박치완 군 등 대표 일동은 16일 불우한 낙도 어린이들에게 전해 달라고 학용품 3백38점을 중앙일보사에 맡겼다.. 이들 어린이 64명은 평소 부모들에
-
「크리스머스」선물 고르기
명절 때면 겪는 일이지만 「크리스머스」나 연말·연시가 되면 모든 물가가 평상시보다 약간 오르게 된다. 더구나 이때는 대목을 노리는 상인들의 상술로 자칫 물건을 속아 사기가 쉽고 물
-
학교교내 매점 세무조사 착수
각급 학교의 교내매점이 학용품 등을 판매, 폭리를 취하고 아울러 세금까지 포탈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우선 서울 및 중부지방국세청은 25일부터 관내 학교 구내매점에 대한 세무조사를
-
소녀 기술생 모집
서울시립 직업 보도소는 제12기 소녀기술훈련생 1백50명을 모집, 오는11월1일부터 내년10월말까지 l년간 교육한다. 15세∼20세의 불우한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기술훈련생
-
육 여사, 금일봉
중앙일보 초청으로 서울 구경 길에 오른 백령도 신우학원 어린이 17명은 이틀째인 13일 하오 3시 청와대접견실에서 육영수 여사로부터 자립 기금으로 금일봉을 받았다. 이 학원은 지난
-
수재민 의연금품 모집
▲서울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학생회일동. 학생대표 김영일 최영귀(인솔교사 윤덕중) 17,660원 ▲한양공고 가톨릭학생회일동 1,580원 의류60점 책50권 ▲익명 의류 30점 ▲우석
-
학부모 부담과중…중-고 공납금|수업료·입학금 인상에 따른 문제점
문교부는 중-고교의 수업료와 입학금을 인상, 학부모의 부담을 무겁게 만들었다. 중-고교 공납금의 인상은 문교부의 연례행사처럼 되어 학기초만 되면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올라가나 하는
-
도서국교에 학용품
유한공고「가톨릭」학생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지방의 국민학교에 보내달라고 교내모금과 신문 등을 팔아 모은 돈으로 학용품 6백43점·동화책 30권을 구입, 14일 중앙일보사에 맡겼다
-
사치 없애고 절약하는 생활을
여성저축생활중앙회(회장 현기순)는 「건전한 생활하기 단합대회」를 10일 상오 10시 여성회관에서 가졌다. 사치·낭비풍조를 일소하고 여성들에게 근면·절약하는 생활을 하도록 마련된 이
-
한흥 학원에 학용품 동도 공고 생들 기탁
동도 공업 고등학교 재건학생회(대표 이종순)는 전교생으로부터 모집된 중학교교과서 1백 97권 공 3개 현금 1만 5백 원을 영등포구 봉천동 산102 한흥 학원에 보내달라고 28일
-
면목동 화재민들 천막 19개에 수용
서울시는 19일 새벽 1시50분쯤 동대문구 면목동 699 철거민촌 화재 이재민 75가구 3백50명을 위해 천막 19개를 가설, 임시 수용했다. 또 시는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에 나서
-
경제생활의 습관형성은 아동의 용돈에서
아동의 성격형성은 현대사회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교육상의 중요한 문제다. 이는 심리학의 연구결과가 인간의 성격형성 시기를 아동기로 보고 있을 뿐 아니라 불건전한 사고의식이 사
-
(145)-양식복장(제10화)
양복이 일반에 보급될 초기의 양복점은 외국인에 의하여 경영되고 제품 되었다. 처음에 서울에는 중국인 경영의 양복점이 판을 쳤다. 정동에 있는「복장」 양복점은 주로 고급관리를 장대
-
고교생 바른 이해와 지도(7)가정에서의 생활
인간의 필연적인 환경인 가정이 개인의 발달과 인격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욱이 미성숙의 상태에서 성숙의 단계로 밟아가고 있는 고교생들이 학교생활 이외의 대부분을 보내는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