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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효순양 아버지 “딸 추모행사,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치러진 ‘효순·미선양 15주기 추모제’는 특별했다. 2002년 6월 13일 미군 장갑차에 의해 도로에서 사망한 신효순(당시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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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5년전 미군 장갑차에 딸 효순양 잃은 신현수씨…"딸 떠난 건 너무 가슴 아프나 추모행사가 반미로 흐르는 건 반대"
“딸이 세상을 떠난 건 너무나 가슴 아프죠. 많은 분이 기억에 주는 것도 고맙습니다. 하지만 반미운동에는 반대합니다. 국가안보를 위해 한·미 공조는 중요합니다. 추모행사가 반미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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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재능 DNA 찾아내 키워주려면 능력·사명감 있는 교사 우대 시스템 필요”
이강숙 1936년생. 한국 최초의 음악학자로 서울대 음대 교수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대 총장으로 10년간 재임했다. 서울대 피아노학과를 졸업한 뒤 휴스턴대학에서 음악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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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낙원 고원서 펼치는환상 무대 빅4
관련기사 밀착 댄스 원조, 왈츠. 품위 있는 귀족 춤, 미뉴에트...그리고 탱고·래그타임 “작년에 (준비할) 시간이 조금 짧았던 게 아쉬웠다면 올해는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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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 1년 “이랄라꼬 합치자 했나?”
“거지 둘이 결혼한다고 백만장자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부부싸움만 하게 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한창인 스위스에서 정치인들이 통합을 밀어붙이려고 하자 한 경제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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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다 바이올린 콩쿠르도 … 코리안 우먼, 대단한 파워
쟁쟁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배출한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에서 1·2위를 차지한 클라라 주미 강(왼쪽), 윤소영씨. 12개국 40명의 결선 진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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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격! 레슨실 바이올린 ① 김남윤 교수
소문난 방의 문이 열렸다. ‘습격! 레슨실’은 눈에 띄는 제자 여럿을 세상에 내놓은 명교수의 레슨실을 찾는다. 쟁쟁한 제자를 잇따라 배출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래의 한국 대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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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실력자, 눈물로 조련한 ‘음악계 엄마’
장면1=지난해 6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심사위원석에 앉아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제자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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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실력자, 눈물로 조련한 ‘음악계 엄마’
장면1=지난해 6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가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59·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은 심사위원석에 앉아 눈물을 떨어뜨리고 있었다. 제자 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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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명 조련사 ‘김 교수 vs 김 교수’ 공연 대결
#1.‘엄마’=바이올린 연주자 김남윤(59·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15일 밤을 뜬 눈으로 새웠다. 제자 신현수(21)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롱티보 콩쿠르 결선에 진출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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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young 파워]차이콥스키 콩쿠르 결선 현장 가보니
폴란드 쇼팽,벨기에 퀸 엘리자베스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라 불리는 러시아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최종 결선이 27일(이하 현지시간) 시작 됐다. 올해 최종 결선에 진출한 한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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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년이 지나도 상처는 그대로…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사망 1주기를 이틀 앞둔 11일 고 심미선양 부모인 심수보(中).이옥자(右)씨부부가 사고 현장 부근에 세워진 두 학생의 추모비 앞을 지나며 눈물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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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현장] 사고도로 아직도 갓길없어
지난해 6월 13일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 생일잔치에 가던 여중생 신효순.심미선양이 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치여 숨진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56번 지방도로. 두 소녀의 1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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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보위 발족 명분 광주 사태서 찾았다
국보위의 인선과 출범 준비를 논의한 80년5월28일, 경복궁 멤버 회의의 핵심은 이른바 12·12사건 직후 「3장군」으로 불리던 전두환 중장 (보안 사령관) 노태우 소장 (수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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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련-나의학생운동 이철승
10·1폭동의 여파는 삽시간에 번져갔다. 그땐 마침 호열자가 만연되고 흉년이 들어 민심이 흉천하던 때라 공산만행은 더욱 기세를 폈다. 대구 영천 군위 왜관 성주선산 경주 의성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