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작]겉도는 지도교수제…'스승'이 없다
A대 1학년인 李모(19)군은 자유로운 캠퍼스의 분위기에 한껏 취해 한 학기를 보낸 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고민 끝에 지도교수를 찾아가려다 포기했다.
-
女僧이 전재산 울산大에 장학금으로
여승(女僧)이 전 재산을 울산대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울산시 중구 유곡동 약사암의 주지 신오(70·본명 김남순)스님은 포교 활동을 해 온 대지 50평, 건평 45평 규모의 약사
-
이공계 대학원의 슬픈 현실
며칠 전 내 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하나가 박사과정에 진학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 직장을 그만 두신 아버지께서 아직 쉬고 계신 상황
-
이윤우 삼성전자 사장 中 3개대학 순회 강연
삼성전자 이윤우 DS(반도체)총괄 사장(사진)이 10일부터 사흘간 중국의 칭화(淸華)·베이징(北京)·푸단(復旦) 등 3개 명문대학을 차례로 돌며 강연한다. 이윤우 사장의 중국의
-
"學科 없앤 이공계 교육 추진"
과학기술계는 기술융합시대에 맞는 이공계생 양성, 청소년 이공계 진출 기피 해소, 과학자 사기 진작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쌓여 있다.'국민의 정부'의 남은 기간은 6개월. 지금까지
-
수해 대학생도 지원
대학들도 태풍 '루사'의 피해 재학생들에게 등록금 면제, 장학금 지급 등의 지원에 나섰다. 고려대는 1999년 수해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5천만원 상당의 '재해장학금'을 지원한
-
해외 명문대 입학생 우선 선발
총 5천억원의 기금으로 운영될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 이건희 장학재단'이 이사진 구성과 선발 요강 등을 사실상 확정했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재단발족 준비 실무팀은 9명으로
-
5학기 만에 학사 학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 대학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곽재식(22·사진)씨가 23일 학위수여식에서 5학기(2년6개월) 만에 학사 학위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학부 과
-
경영대학원에 가볼까?
직장을 다닌 지 2-3년쯤 됐다. 그런데 요즘 벽에 부딪친 듯한 느낌이 든다. 한 단계 높은 학위, 더 구체적으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으러 학교로 돌아가자면 시간과 돈
-
대학생중활-"땀으로번돈소중함알았죠"
산업 현장 체험, 진로 탐색 기회, 학비 벌기. 여름방학 동안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이른바 '중활'대학생들이 일석삼조를 거두고 있다. 이들을 고용한 업체들은 극심한 인력난에 숨통이
-
"이공계 우리가 이끈다"
"몸은 피곤하지만 해보고 싶었던 실험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부산대 이호성(李浩性·25·미생물3)씨는 한달 가까이 포항공대 실험실에 틀어박혀 구슬땀을 흘리고 있
-
1급 장애인이 장애인 돕기 앞장
"뜻하지 않게 받은 상금인데 힘겹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불편한 몸을 휠체어에 의지하는 1급 지체장애인 박창진(朴昌鎭·45·사회복지시설 '나눔의
-
이공계 우수인력 유치 국가 차원 대책 나왔으면
며칠 전 중앙일보에 연재된 '산업현장에 사람이 없다' 시리즈를 보았다. 이공계 출신 인력이 특히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심각하게 읽었다. 월드컵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
-
남편 교통사고 보험금 1억 장학금으로
"학교에 대한 고인의 사랑을 생각하면 교통사고로 받은 보험금은 제자들을 위해 쓰는 게 당연합니다." 1998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광남(金光男·당시 58세) 전 서
-
경시대회로 대학 門 연다
'경시대회로 대입 문턱을 넘어라.' 경시대회 입상경력이 대학입학의 유리한 발판임이 알려지면서 경시대회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들도 특정분야에 재능·특기가 있
-
재임 중 급여 적립해 장학금 지급 이대 이광옥 교수 등 5천만~1억원씩
"정년까지 일할 수 있게 해 준 모교와 제자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이화여대 교수들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퇴임 때까지 급여 중 일정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장학기
-
매년 1백명에 4백만원씩 지원 이공계 활성화 나선 서울대 공대 동창회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맘 놓고 공부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선배들의 바람입니다. 특히 장학 혜택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이공계 기피현상이 조금이라도 개선될 수 있으면
-
계획 세우기
명심하라목표 정하기목표들 간의 충돌을 해결하자 계획은 이렇게 세워라 가장 일반적인 목표 세 가지를 들자면 빚 탈출, 학비 마련, 노후 대비가 있다. 다음은 이 목표들을 달성하
-
韓·中 대학 대규모 교류'물꼬'튼다
한국과 중국 대학 사이에 대규모 교류의 물꼬가 트였다. 박영식(朴煐植) 광운대 총장 등 국내 20개 대학 총장과 지바오청(紀寶成) 중국인민대학 총장 등 중국측 11개 대학 총장들
-
가난했던학창시절 : 가난이 싫어서 '있는 집' 아이에 심술도
또 6학년 일기장엔 "초가집이 변해 기와집도 될 수 있고, 흙담장이 변해 벽돌담이 될 수 있다. 이뤄내고야 말겠다" "내가 크면 전 인류의 등불이 될 것이다. 아니 그것이 안 될지
-
일본인이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에 溫情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한국인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일본 기업인의 따뜻한 손길이 28년 동안 끊이지 않고 있다. 온정의 주인공은 휴대전화 부품인 '적층(積層)형 콘
-
[성동구약사회] 모범 중학생에 장학금 전달
성도구약사회는 23일 구약회관에서 성동교육청 산하 19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성동구약은 각급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모범 중학생들에게
-
외국기업들 줄잇는 자선행사·콘테스트 한국에 '求愛의 몸짓'
독일 폴크스바겐을 한국에 수입해 파는 고진모터임포트(www.vwkorea.com)는 지난달부터 오는 27일까지 '아트 비틀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일명 '딱정벌레 자동차'로 불
-
한국유학생 유치 유럽國도 나섰다
지난달 30~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해외유학·어학박람회에 EU관(9개국 참가)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럽국가들이 한국 학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