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 금융전문가가 뜬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분석실 실장 최근 한 대학의 자체 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취업 분야는 금융권이었다. 비교적 안정적이고, 대기업 못지 않은 연봉 수준을 갖추고 있다는 것
-
[직업의 세계] 한국어 강사
한국외국어대 한국어문화교육원 한윤정 강사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의 문화를 이해시켜야 한다” 고 말한다. [김상선 기자]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
“10년 새 1800명 줄어” “그렇게 많이 줄었나”
전국 일반계 고교의 3학년생 수는 2008년에 42만 명이 넘었다. 이 중 서울대에 진학한 숫자는 3129명이다. 전국 일반계 고교생의 0.7%만이 서울대에 갈 수 있었던 것이다
-
무인 원격운전 자동차 ‘눈에 띄네’
“운전자가 없는데 차가 움직이네.” 한국기술교육대 전운기 총장(맨 오른쪽)이 15일 캠퍼스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졸업작 품전시회에서 학생들이 만든 작업용 로봇을 시연해보고 있다.
-
[그때 오늘] 역저 『조선사』 스스로 폐기한 ‘일본의 양심’ 하타다
1977년 서울에서 사학자 이기백과 함께 한 하타다 다카시(오른쪽). 이기백은 학자가 당시의 연구수준 때문에 본인의 의도와 어긋나는 내용을 쓰게 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조선
-
“흔한 졸업식은 가라, 우리는 SHOW 한다!”
-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서 ‘제1회 졸업작품 SHOW’ 펼쳐 - 졸업생들이 직접 기획한 10가지 테마의 뷰티 창작물 선보여 - 무미건조한 졸업식
-
실습·사업·취업 세 토끼 잡는 ‘학교기업’
광운대 미디어센터에서 김동욱 팀장(왼쪽)과 미디어영상학부 학생들이 방송 영상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큐!” 7일 오후 4시 광운대 미디어센터 HD(고선명 비디오
-
“예비 중국어 교사는 중국어로만 예비 영어 교사는 영어로만 수업”
“외국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교사를 양성하려면 해당 외국어 전용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이화여대 테솔(TESOL)대학원 최연희(50·사진) 원장의 지론이다. 그래서 그는 테솔대학
-
[일만나] 해본 알바 15가지 “사람 만나는 게 좋아요”
대학 졸업을 앞둔 임다솔씨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상을 배웠다. 그때 얻은 경험과 학부전공(광고홍보학)을 살려 기업의 홍보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임다솔(24)씨는 사람들을
-
[MBA 가는 길]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 물류전문인력 양성기관 우뚝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독립된 물류분야 석·박사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은 2006년 9월 개원해 지난해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하대 물류전문대학
-
어제는 실험실 과학도, 이제는 무대 위 음악가
1997년 봄 서울대 음 대 오케스트라 연습실. 악기 전공생들 뒤로 공 대 전기공학부 4학년 학생이 앉아 있었다. 오케스트라 수업마다 나타나는 청강생, 백윤학(34)씨였다.12년이
-
베스트셀러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김정운 교수
친구들끼리는 이러쿵저러쿵 해도, 정작 아내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 하는 얘기가 있다. “나는 당신과의 결혼을 후회해.” 책 제목을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고 지은 저자는
-
영남대 중국인 유학생 4명 한국어 무기로 글로벌 인턴
영남대 유학 중 이마트의 글로벌 인턴으로 선발된 중국 학생들. 왼쪽부터 쟝준량·요우팅·팡시엔후 와·리항위. [영남대 제공] “한국 드라마와 가요에 대한 관심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고
-
[아산 일반계고 특별·일반전형] 상담 통해 원하는 학교 선택해야
고입을 앞둔 아산중학교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아산에서는 7개 일반계고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산중 제공]아산에서는 온양고와 아산고, 온양여고 등
-
‘복자형’ 글로컬 (글로벌+로컬) 인재 육성
전형에서 인성과 봉사활동을 중요시하는 복자여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조영회 기자]‘서울대 4명, 연·고대 13명, 성균관·한양대 16명, 서강·중앙·경희대
-
아산 교육투자 성과 ‘눈에 띄네’
아산시는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적지 않은 교육예산을 쏟아 부었다. 그결과 명문대 진학률이 향상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아산시가 발표
-
[취재일기] “실수”라 하면 그 뿐 … 검증 없는 대학 정보 공개
삼육보건대 치위생과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유명세를 치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운영하는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대학알리미)에서 이 학과는 신입생 경쟁률(139.4대1) 1위를 차지했다
-
[그때 오늘] 국민국가의 터 잡기, ‘조선소년군’ 창설한 조철호
1921년 발족해 37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된 조선소년군(보이 스카우트)을 만든 조철호(1890~1941). 그는 단원들에게 항상 “너희들은 이 민족의 화랑이다. 민족을 일깨우
-
[과학 칼럼] 천문학자, 개미학자
올 한가위는 어디를 가나 청문회 얘기로 소란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할로 섀플리(1895~1972)가 하버드대의 천문대 대장으로 선임될 당시의 뒷얘기를 고향집 사랑방 토론의 주제
-
17대 83의 사회, 대한민국 고졸자들이 사는 법
◆ '17 대 83'의 사회 "그 때는 아직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확실히 몰랐지만 선생님들이 대학 안 나오면 원하는 일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하셨어요. 게다가 고
-
미국 보딩스쿨 어떻게 준비하나 下 - 랭킹과 성공의 의미
자녀의 유학을 고민중인 학부모 사이에서 미국 보딩스쿨(Boarding School)에 대한 관심은 매우 크다. 그런데 보딩스쿨의 상황과 교육시스템, 학교 선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
울산대 ‘중국시장개척’ 현장 수업 … 30만 달러 거래 큰 역할
22일 전북대 중문과 2학년 학생들이 김병기 교수(맨 오른쪽) 지도를 받으며 서예연습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울산대 중어중문학과 3학년 한예화(22)씨는 올 5월 한국과 중
-
[중앙시평] 이과 내각, 문과 정부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내각이 출범하면서 이공계 출신 정치지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토야마 총리는 도쿄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공학박사를 받
-
인간이란 무엇인가 알려면 인간 아닌 것의 시선으로 봐야... 내가 쓰는 건 SF가 아닌 철학 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48)는 한국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랑스 소설가다. 그의 『개미』가 130만 부 팔린 것을 비롯, 『뇌』85만 부, 『나무』95만 부 등 한국에서 누적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