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해야지 (12)

    (12) 육당 최남선 나는 1941년 만주 건국대학 예과 2학년에 편입한 뒤 본과 2학년까지 3년을 다녔다. 이 대학은 예과 3년, 본과 3년으로 모두 6년제였으나 교과목은 일본의

    중앙일보

    1999.06.14 00:00

  • 민족진영 인사 '新日문장'등 소개 - 일제학도병 강제동원 연구서2권 출간

    …일제말기'지원'이라는 미명아래 일제의 침략전쟁에'총알받이'로 끌려갔던 조선인 학도병에 대한 연구서 두 권이 강제동원 53년만에 한.일 양국에서 동시출간,본격조명의 길을 열고 있다

    중앙일보

    1997.05.20 00:00

  • 연합통신,병무청,홍익회

    ◇연합통신〈기업홍보연구소〉^소장 李輔贊^국장급 白承國^부국장급 朴相德 ◇병무청(승진)^동원소집국장 金太植^전주지방병무청장 鄭東俊^서울지방청 동원소집국장 吳天均^기획예산담당관 丁炳浩

    중앙일보

    1996.07.15 00:00

  • 學兵거부 제적 韓人3명 일본 대학서 특별졸업장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교토(京都) 리쓰메이칸(立命館)대에 재학중 학병 참가를 거부했다 퇴학당한 장달현(78.대구시)씨등 3명이 20일 학교측으로부터 특별 졸업장을 받았다. 대

    중앙일보

    1996.03.21 00:00

  • 張俊河선생 20주기 추모의밤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헌신하다 비명에 숨진 張俊河선생 20주기 추모의 밤 및 추모문집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추모사업회 대표인 金

    중앙일보

    1995.08.17 00:00

  • 서울시장 여성후보-金玉仙후보

    『「빅」과「스몰」의 기준이 도대체 뭡니까.언론이 빅3라고 세사람만 뽑아놓고 시민들에게 그 중 한 명을 고르라고 강요하는 그런 횡포가 어디 있습니까.』 유명한 남장차림에 짧은 머리를

    중앙일보

    1995.06.13 00:00

  • 1.김학열 부총리

    大韓民國이 48년 8월15일 정부를 수립한 이후 金泳三대통령정부에 이르기까지 장관에 오른 이는 연인원 7백2명(감사원장. 안기부장 제외)이다. 그중에는 불명예스럽게 며칠만에 下車한

    중앙일보

    1994.02.13 00:00

  • 쌀시장 개방대책 세웠나/고속철도 입찰 담합의혹/국감질의

    국회는 18일 외무통일·국방 등 14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해 북한의 핵문제 해결과 안기부법 개정에 따른 정치개입 근절대책 등을 집중 추궁했다. ◇

    중앙일보

    1993.10.18 00:00

  • 해는 뜨고 해는 지고

    제1부 불타는 바다 낯선 땅,낯선 사람(45) 개밥을 주고 나서 은례는 안방으로 들어가 젖은 머리를 말렸다.변소에 다녀온홍씨가 안으로 들어와 앉으며 딸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중앙일보

    1993.08.24 00:00

  • 독립유공자 박성화씨 별세

    독립유공자 박성화씨가 29일 오전 7시 인천시 가좌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73세. 박씨는 43년 평양학병 반란사건을 주동했으며 86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월1일

    중앙일보

    1993.01.31 00:00

  • 춘원탄생 백주맞아 귀국 삼남 이영근씨(일요 인터뷰)

    ◎“친일문학 불구 추모열의 감명”/아버지 훼절 거론땐 가슴 아파/말년 칩거 사릉에 기념관 건립 『대소간 역사에 관용한 것은 관용이 아니요 무책임이니,관용하는 자가 잘못하는 일꾼보다

    중앙일보

    1992.03.08 00:00

  • 정신대 사실은 시인 배상은 외면/전문가들이 전망한 법적 대응

    ◎일,전례 안남기려 시간끌기/“65년 협정은 불공정” 정부가 나서야 일제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던 정신대의 실상이 속속 파헤쳐지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배상청구 처리결과에 관심이

    중앙일보

    1992.01.17 00:00

  • 경성야화(61)|학도병 징집|조용만

    총독부당국은 조선에서 학병의 성적이 나쁘면 민심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학생의 부모를 잡아들여 아들을 내보내라고 협박하는가 하면 아들이 응낙할 때까지 가둬두는 등 갖은 수단을

    중앙일보

    1991.10.23 00:00

  • 경성야화(60)|조선어학회 사건|조용만

    조선사람들은 일본이 곁으로 떠들어대지만 영국과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 뜻밖에 일본이 전쟁을 정말 시작하였으므로 모두들 어리둥절하여 정말 이길 자신이 있

    중앙일보

    1991.10.21 00:00

  • 정신대로 끌려간 여옥은…

    □…MBC-TV 「MBC창사 30주년 특집 드라마-여명의 눈동자』·(7일 밤 9시50분)=일제통치가 막바지에 달하고 2차대전의 전세가 연합군 승리로 기울기 시작하던 1943년 11

    중앙일보

    1991.10.07 00:00

  • 김일성의 사전조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5)

    ◎빨찌산출신 모아 권력정지작업/김책등 60여명 지방에 파견 세력확장/「중앙지도부」굳히기 위해 국내파 설득 언제나 그렇듯이 권력자의 등장은 뒷날 신비스럽게 치장되거나 과장되는 것이

    중앙일보

    1991.09.02 00:00

  • 김씨, 직원들에 악의없는 욕설|성안차면 회의하다 노래 불러

    아니나다를까 김부총리가 「가만있어」하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라고요. 그러더니 박대통렁앞이 나가가 갑자기 볼펜하나를 빼들어요. 그리고 「각하 이게 무엇입니까」라고 물어요. 각하가

    중앙일보

    1991.08.16 00:00

  • (4462)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47)

    감쪽같이 사라졌던 한성수 열사의 유해는 뜻밖에도 일본에 가 있었다. 까닭인 즉 한성수 열사의 민족적 수절과 장부다운 최후에 경탄했던 어느 일본인이 모셔갔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중앙일보

    1991.06.27 00:00

  • 나의 친구 김영주(22)|이용상|잇단 학병 탈출

    며칠후 한구기지 창고에서 풍부한 보급품을 타 온 장교들은 저녁에 이것으로 회식을 벌이고 있었다. 당시 부대에는 견습사관들이 10명 있었다. 그들은 본 대가 있는 남쪽 계림에 도착되

    중앙일보

    1991.04.22 00:00

  • (4433)나의 친구 김영주(18)|이용상|호남성서 재회

    나는 시금 쓰고 있는「나의 친구 김영주」를 만나기 위해 가고 있다. 북지 산서성·운성을 떠나 중지 양자강 쪽을 가고 있으나 김영주가 남쪽 멀리 호남성에서 나를 기다리고(?)있는지는

    중앙일보

    1991.04.13 00:00

  • (4425)제85화|나의 친구 김영주(10)-이용상|학병 지원"거짓"혈서

    우리들을 실은 군용 열차는 압록강 철교를 지나 안동에 도착했다. 여기서부터 중국·동북3성 즉 만주땅이 시작된다. 새벽부터 「비상」이 걸렸기 때문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던 우리들

    중앙일보

    1991.03.28 00:00

  • (4424)|제85화|나의 친구 김영규(9)-이용상|거사 직전 부대 이동

    입대한지 4일이 지나서였다. 저녁 식사 후 수십명의 초년병들이 수돗가에 모여 와글와글 소리를 내며 식기를 닦았다. 어느새 왔는지 조 일등병이 자기도 식기 닦는 시늉을 하면서 조심스

    중앙일보

    1991.03.25 00:00

  • 이용상씨의 『나의 친구 김영주』이야기와 관련, 독자 여러분들이 간직힌 김일성 일가 사진 및 일제하의 학병·항일 유격전 사진 제공을 바랍니다. 게재되는 사진에는 소정의 고료를 지급해

    중앙일보

    1991.03.25 00:00

  • (4423)-제85화 나의 친구 김영주(8)|평양 조선학병 사건

    나는 부평 조병창에서 도망쳤기 때문에 퇴학당했다는 설명을 한다음 이번에는 내가 그 일등병에게 질문했다. 『선배는 학범이지요.』 그는 내 물음에는 대답도 하지 않고, 『넌 평양에 오

    중앙일보

    1991.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