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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난징대학살 사죄한 하토야마 … 전직 총리로는 세 번째
중국을 방문 중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내외가 17일 난징대학살 기념관을 방문해 추도하고 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인으로서 책임을 느끼고, 충심으로 사과를 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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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자책골에 무너진 민주당
노다일본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16일 밤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의 획득 의석 수는 불과 60석 내외. 3년 3개월 전 정권교체 당시 얻었던 308석의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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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에 뿔난 하토야마 전 총리 정계 은퇴
3년 전 정권교체를 이뤄내며 일본 자민당을 54년 만에 제1당 자리에서 끌어내렸던 주인공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5) 전 총리가 21일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토야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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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박정희의 희극, 박근혜의 비극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토마스 만에 비견되는 헝가리의 거장 산드로 마라이는 “우리는 모든 인간관계에서처럼 죽은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변덕스럽다”고 일갈한다. 박근혜의 출마를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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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한·일 노벨상 1 대 18 … 학문 분야선 0 대 17
한국이 일본을 만나면 투지가 샘솟는다. 스포츠 한·일전이 벌어질 때마다 나오는 말이다. 대표적인 종목이 축구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광복 후 처음 일본을 만난 1954년 3월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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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희토류의 추억…중국, 경제제재 카드 꺼냈지만
중국 해양감시선과 어업감시선이 6일 만에 다시 일본이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영해에 진입했다. 사진은 24일 오전 일본이 주장하는 영해에서 이동하는 중국 해양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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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 ‘거래 여지’, 독도는 밀리면 끝…日, 한국에 날선 대응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독도에 도착해 전망대에서 해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사진 청와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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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릴 ‘거래 여지’, 독도는 밀리면 끝…日, 한국에 날선 대응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독도에 도착해 전망대에서 해안을 둘러보고 있다.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정부 수립 이후 처음이다. [사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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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안 받겠다 … 이나모리 ‘배수진’ JAL 다시 날게 하다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항공(JAL) 명예회장 겸 교세라 명예회장이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 드림소사이어티’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해 강연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일본 재계에서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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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일본에 6000억어치 태양광 모듈 수출
지난해 11월 일본을 방문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오른쪽)이 마루베니 종합상사의 아사다 데루오 사장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 한화그룹]한화그룹이 지난해 대지진으로 쓰나미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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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신당 만든 오자와 … 당명은 ‘국민 생활이 제일’
‘국민 생활이 제일당’을 창당한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대표(오른쪽 셋째)와 소속 의원들이 11일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도쿄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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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자격정지 받고도 당 못 떠난 까닭
하토야마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3일 소비세 인상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고 탈당계를 제출한 ‘오자와 그룹’ 37명을 제명 처분했다. 이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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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57표의 쿠데타’ … 일본 집권 민주당 쪼개질 위기
정계 개편의 제1막이자 탈당과 대연립, 이합집산의 신호탄이다. 사실 이날 소비세 인상법안 표결의 ‘관전 포인트’는 법안 통과가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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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정치인, 49명 의원 호텔로 불러 한명씩…
21일 일본 민주당 고시이시 아즈마(輿石東) 간사장과 만난 뒤 간사장실을 나서는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 그는 이날 오자와 그룹 49명에게 탈당계를 요구했다. [도쿄=지지통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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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야, 소비세 인상 합의 노다 통큰 승부수 통했다
일본 여야가 15년 만에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에 전격 합의했다. 집권당인 민주당과 야당인 자민·공명당은 지난 15일 “현행 5%인 소비세율을 2014년 4월에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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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명 희생 日오키나와, '돼지 신세' 자조 왜
‘오키나와(沖繩) 사람은 돼지(豚)입니까’. 오키나와 일본 반환 40주년을 다룬 일본 아사히(朝日)신문 기획의 제목이다. 이 표현은 지난해 오키나와현에서 공연된 연극 ‘돼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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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일 저지른 하토야마 … 이란 핵 정책 선전에 이용당해
일본 정부의 만류를 뿌리치고 이란을 방문했던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가 결국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이란 대통령실은 8일(현지시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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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하토야마 또 사고쳤다
기이한 언행으로 ‘우주인’이라 불리는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65·사진) 전 일본 총리가 또 ‘사고’를 쳤다. 일본을 포함, 서방국가들이 일제히 제재를 가하고 있는 이란을 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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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마음은 국경 너머까지 전해지네요”
이승신 시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종로구 필운동 ‘더 소호’에서 시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더 소호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 등을 소장한 갤러리와 레스토랑, 손호연 단가연구소 등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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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새 외교 전략 … 미·일+한·중·러 ‘태평양 헌장’ 구상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총리가 새로운 외교전략을 담은 ‘태평양헌장’을 올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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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 인상 관철한다 … 노다, 개각 승부수
오카다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5) 일본 총리가 13일 개각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는 소비세 인상 문제를 전담할 부총리 겸 사회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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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네버 기브업”
서승욱도쿄 특파원 “네바 네바 네바 네바… 기부 아뿌(ギブ-アップ).” 엄숙하게 진행되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의 4일 신년 회견에 다소 우스꽝스러운 일본식 영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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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소비세’ 안팎서 포화 … 정계개편 조짐
노다 총리“퇴로가 없다…총리에게 승부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일본의 유력지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일자에서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처해 있는 상황을 이렇게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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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고이시카와 고교 기말고사 거부 사건
호사카 유지세종대 교수·일본학 나의 연구실에는 가끔 고등학생들이 찾아온다. 며칠 전에도 여고생 네 명이 찾아와 나에게 두 시간 정도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 촬영도 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