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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광경"…장어떼, 바다서 목장까지 떠밀려와 떼죽음 왜
뉴질랜드 목장에서 이뤄진 장어 구조 작업. 1뉴스 사이트 캡처 뉴질랜드에서 바닷가 하천이 범람하면서 민물장어들이 목장으로 밀려와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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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관악구 표창 수상… 수도권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 공로 인정받아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지난 22일 2022년 수도권 폭우 피해 이재민을 지원한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 관악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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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떨어진 물폭탄…46명 사망·38명 실종 '역대최다 강수량'
폭우에 밀려온 나무 잔해와 진흙으로 범벅된 브라질 주택가. EPA=연합뉴스 최근 브라질 남동부를 강타한 폭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8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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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세계 최초 해수담수화 선박 기술 확보…1.8조 물산업 수출”
지난해 12월 전남 완도항 제1부두에서 1㎞ 떨어진 해상에서 계류 중인 해수담수화 선박(드림즈호)이 철부선에 실린 살수차에 물을 공급하는 모습. 프리랜서 장정필 올해 20조원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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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철강과 반도체 빼고는 일자리 증가 기대 어렵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 2고로애서 출선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작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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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억 수해…감사원 "수자원공사 대응 늦었다" 7건 확인
서울 종로구 감사원. 뉴스1 감사원은 지난 2020년 8월 금강 등에서 일어난 수해를 계기로 정부의 수해 대비실태를 점검한 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조절에 신속하게 나서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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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 산업 수출 올해 20조, 임기 내 100조 달성할 것"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환경부 새해 업무보고 후 국토교통부와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환경부가 탄소 중립 등 '녹색 산업' 기술을 육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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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침수 재발 막자” 6년 표류 ‘항사댐’ 건설 속도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포항시가 냉천 상류인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일대에 항사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항사댐 조감도. [사진 포항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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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힌남노 사태' 막자…포항, 6년째 표류 항사댐 건설 시동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해 9월 6일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 옆 공장 지반이 유실되면서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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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5개 물 퍼냈다"…태풍이 할퀸 포항제철소 복구 기적
23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자들이 2열연공장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 쾅쾅쾅-. 공장 지하에선 모터 재조립 작업이 한창이었다. 거미줄 같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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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호우 500년에 한번 꼴 이변…"유럽 홍수와는 차원이 달라"
지난 8월 8일 밤 시간당 70~9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지난 8월 8일 서울 일부 지역에 내린 시간당 14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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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지하주차장 참사’ 경북도·포항시 압수수색
경북경찰청 경찰관들이 지난 5일 포항시청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집중호우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난 것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한 뒤 관련 서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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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1달만에 삐걱"…홍준표-이철우 '불협화음' 국감서 도마위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7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2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사이의 ‘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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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때 골프친 포스코 회장…민주당은 되레 감쌌다, 왜
4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우 포스코 그룹 회장(오른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일 국회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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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비 퍼붓는다, 수도권 호우주의보…"자정 전후 강수 약해져"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난 7월 1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 등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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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나선 안철수, 포항 이재민 찾아 "힘내십시오" 위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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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일가족 목숨 앗은 폭포비…'디지털 홍수지도'로 잡는다
중부지역에 많은 비가 이어진 지난달 9일 오전 강원 원주시 원주천이 범람해 시 관계자들이 침수된 차량을 빼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의 반지하 방에 살던 시민의 목숨을 앗아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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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동해안 지형 반영한 홍수 대비책 세우자
이삼희 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4호 태풍 난마돌에 앞서 지난 6일 동해안을 덮쳤던 11호 태풍 힌남노가 남긴 상처가 깊다. 당시 경북 포항 냉천이 일순간 범람하면서 주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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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구한 541억 차수벽, 19년 전 ‘매미 참사’ 되풀이 막았다
태풍 ‘힌남노’ 내습에 앞서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구항 방재언덕에서 높이 2m 차수벽(기립식 방조벽)이 가동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5일 오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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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넘어뜨릴 강풍"…수퍼 태풍에 보인 '이것' 난마돌도 있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지난 18일 오후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에서 우산을 든 사람이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에 상륙한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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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억 거대 차수벽, 시민 구했다…기후변화 '성곽 도시' 이곳[e즐펀한 토크]
━ ‘힌남노’ 상륙 하루 전, 성벽 세웠다 지난 5일 오전 11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구항 방재언덕. 태풍 ‘힌남노’가 마산만에 상륙하기 약 하루 전, “삐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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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피해액만 1683억원"...경북, 힌남노 피해 규모 갈수록 증가
━ "시설피해액만 1683억원"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에 큰 피해가 난 가운데 13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사찰에서 해병대원들이 집기를 치우고 있다. 이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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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공정 복구 집중…"3개월내 완료 목표"
포스코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의 모든 고로가 정상적으로 재가동됨에 따라 압연 공정 복구 집중 체제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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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할퀸뒤 쓰레기 1만t 쌓였다…"악몽 같다" 포항마을 눈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물난리가 난 경북 포항 대송면 제내리. 생활쓰레기가 길에 쌓여 있다. 포항=백경서 기자 포항 주민 "이런 물난리 평생 처음" “집안에 진흙을 모두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