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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이 흐르는 방천시장 윤동주와 별 헤는 통인시장
대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입구에 있는 김광석 동상. [사진 시장경영진흥원]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 틈바구니에서도 오히려 매출이 늘어나는 전통시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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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등재 1호’ 1881년생 현추성씨, 환갑에 10시간 일하고 연 352달러 벌어
현추성씨가 타고 갔던 이민선 몽골리아호 승선표.그는 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는 농부였다. 1940년 로스앤젤레스(LA)시 센서스에 가장 먼저 등재된 한인은 59세의 현(Hyun,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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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조세린 “한국인이 한국 좋아하게 하고 싶어요”
조세린(趙世麟·41). 알래스카가 고향인 미국인 여성이다. 본명은 조슬린 클라크(Jocelyn Clark)다. 스물두 살인 1992년 한국에 처음 왔다. 가야금이 그녀를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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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종암동 하숙 동문’ 홍판표·박재완·장충기
기타 치는 판표 1970년대 초반 고려대에 다니던 시절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서울 성북구 종암동 하숙집 쪽마루에 앉아 통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실 제공]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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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55) 경복궁 옆 서촌
경복궁 서쪽 마을을 일컫는 서촌(西村). 고관대작부터 중인, 아전까지 서로 다른 신분층이 모여 살던 인왕산 자락 동네입니다. 사대부 중심의 북촌, 중인 중심의 남촌과는 다른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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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포토샵'NO' 건물이름 'YES'
어도비(Adobe)는 현대 문명인들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특히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진작가나 문서작성자들에게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가히 '만능'의 도구다. 바로 '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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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이용 유명 건축가 설명 들으며 관광
모바일 증강현실 전문 벤처기업인 제니텀 (대표 김희관, http://www.zenitum.com)은 15일 건축물 스토리텔링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인 '아키텍처웍스(Archit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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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송도국제신도시 최초 원룸텔 “북일드림빌” 특별 분양화제!!
"말 만 듣던 송도국제도시에 새로 지은 캠퍼스라 산뜻하긴 하다. 그런데 어떻게 하숙집ㆍ자취방 구하기가 이렇게 어렵냐?". 지난 1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대학교 캠퍼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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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왕비의 소원 "옛책방에 서서 오랜 시간 책을 읽고 싶다"
“만약 신분을 감추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지난 5월 유럽 방문을 앞둔 미치코 왕비의 기자회견 때 한 기자가 던진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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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여, 고민의 양을 줄여라" 윤석금의 멘토링
"젊은이들이여, 고민하는 양을 줄여라" "좋아하는 일에서 작은 성취를 맛보라" "적극적인 자세가 나의 경쟁력입니다. 역사상 무언가 이룬 사람들은 대부분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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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미니 … 초미니 … 요즘 돈 되는 부동산
‘저가형 B&B(Bed&Breakfast) 여인숙, 하이브리드 오피스텔, 종량제 오피스…’. 이들의 공통분모는 작으면서도 값싸게 살 수 있는 공간이다. 경제 위기로 소비자들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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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보다 더 어려운 입실' 대학가 '잠자리 전쟁' 왜?
[중앙포토]A씨 “방값 낼 돈도 없는데 등록 취소하고 삼수해야 하나요.” B씨 “그냥 경기도에 방잡고 지하철 타고 다녀야겠네요.” C씨 “학교 옆에 컨테이너 박스라도 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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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루쉰 형제의 絶交 미스터리
▲1923년 4월 베이징에서 국내외 문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저우줘런과 루쉰(앞줄 왼쪽에서 첫째와 둘째). [김명호 제공] 베이징의 북양정부 교육부에 근무하던 루쉰(魯迅·周樹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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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2배쯤은 편안히 번다
▶대학가 주변 원룸·오피스텔·고시원·원룸텔이 투자 상품으로 인기다. 자영업자인 서희석(47)씨는 지난해 2월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15㎡(34평)짜리 중형아파트를 팔았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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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에서 눈 감을 수만 있다면 … ”
전병일씨가 자신의 입대 경력을 담은 프랑스 병적기록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전씨가 ‘남한 사람’으로 기재된 참전용사 보훈증과 북한 사람으로 적힌 프랑스 체류증.전병일(全秉一ㆍ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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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형제의 絶交 미스터리
1923년 4월 베이징에서 국내외 문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저우줘런과 루쉰(앞줄 왼쪽에서 첫째와 둘째). [김명호 제공] 베이징의 북양정부 교육부에 근무하던 루쉰(魯迅·周樹人)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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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27. 첫 이성 교제
1960년대 중반 방송에 출연한 애드훠. 필자(맨 왼쪽)는 여가수와 일할 때 종종 오해를 받곤 했다. 신중현 사단은 걸출한 여가수를 많이 배출했다. 그러다 보니 내 여성 편력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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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깜찍&깜짝…불황 잡는 아이디어들
▶ 군대 분위기를 낸 이발소. 고객 마일리지가 쌓이면 계급과 서비스가 달라진다.[신인섭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우산 가게 안에 차린 휴대전화 가게.*** "작게" 3평 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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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시신 동거' 中3에 온정 밀물
"죽은 엄마 추한 모습 보이기 싫다"며 어머니의 시신과 6개월이나 함께 지내온 중학교 3학년 아들 宋모(15)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宋군을 돕겠다는 온정이 밀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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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군돕기 전국에서 온정 밀물
어머니의 시신과 6개월이나 함께 지내온 중학교 3학년생 宋모(15)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宋군을 돕겠다는 온정이 밀물을 이루고 있다. 중앙일보 독자 趙모(47.주부.충북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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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정몽준]"경제 알아야" 아버지 권유 商大 진학
정몽준의 성장 과정에서 운동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중·고교 시절 축구·농구·승마·스키·권투·수영·다이빙·체조에 손을 댔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육상·테니스·수상스키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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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방방곡곡 누벼 "한국 지질 손바닥보듯":英 지질학자 이 두 만
이두만(62·한국지질자원연구원)박사. 본명은 토니 리드먼. 영국 지질학자인 그에게 최근 특명이 떨어졌다. 언제 만들어졌는지조차 밝혀지지 않은 충북 옥천 지역의 지질을 조사해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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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학가 원룸주택 바람
대전 한남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이 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 이은혜(20 ·여)씨는 최근 새학기를 맞아 학교 근처 원룸 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李씨는 “방세(전세 1천5백만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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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폰에서 첨단 스마트폰까지
# 1984년 4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김철우(54)사장은 최근 국내 첫 이동전화 서비스인 카폰을 자신의 승용차에 달았다. 가격은 무려 3백19만5천원. 길이는 20㎝. 대영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