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쥐꼬리 수익률' 떼고, 연금 부자 탄생?...디폴트옵션 12일 도입
300조원에 달하는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지각변동을 몰고 올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이 본격 시동을 건다. 오는 12일부터 디폴트 옵션이 도입되며 퇴직연금이 ‘쥐꼬리 수익률’
-
‘만·치·밥’ 싣고 유럽 간다…CJ제일제당, 이선호의 글로벌 사업 본격화
CJ제일제당이 유럽 식품시장을 본격 공략하며 한식(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중장기 성장 전략회의’를 열
-
[강병철의 CAR&] 이것만 봐도 본전 뽑는다…부산모터쇼 체면 살린 車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다. 인산인해를 이룬 2018년 모터쇼 현장. [사진 부산국제모터쇼] 4년 만에 열리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
-
’코로나 전보다 더 북적’...제주 관광객 680만명 찾았다
━ “해외는 부담” 거리두기 해제되자 폭발 5일 오후 1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인근 공터에 핀 버들마편초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최충일 기자 5일 낮 1
-
北이 두려워하는 美F-35A, 한국 왔다…"더 센 전략자산 올 것"
미국의 스텔스 전투기인 F-35A가 5일 한국에 도착했다. 2018년 이후 뚝 끊겼던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4년 만에 재개했다. 한국 공군 소속 F-35A. 중앙포토
-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대…K푸드 인기 '날개'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라면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상반기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62억1000만 달러(약 8조451억원)를 기록했다. 농림축산
-
경제위기급 인플레 눈앞으로…IMF 이후 첫 6%대 물가상승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로 올라섰다.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기름값과 먹거리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
-
文정책 뒤집은 정부 "원전 30% 이상, 신한울 3·4호기 재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지빌리티 원자력 공장에 방문해 건설이 중단돼 있는 신한울 3, 4호기 원자로 주단 소재를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
[앤츠랩]채권 대학살? 그래서 이제 채권에 관심 가질 때!
미국 달러화 빼고 모든 자산 가치가 추락하는 요즘입니다.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불확실성에 선뜻 뭔가를 담게 되지가 않는데요. 그런데 시장에선 서서히 ‘이제 슬슬 채권에 관심을
-
[우리는 K-FOOD 전도사] 수출 전용기 운항하고 선박 노선도 확대올 5월까지 농수산식품 수출 역대 최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사 김춘진 사장(왼쪽 넷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김치 홍보행사가 열렸다. [사진 aT]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
거래 줄고 가격도 뚝…아파트시장 얼어붙었다
송파구, 마포구 등 서울 시내 인기 주거지역에서 직전 최고가 대비 수억원가량 떨어진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가격이 급등했던 경기 광명, 인덕원 등은 하락폭이 더 크다. 정
-
물가도 더위 먹었다, 상추·오이값 1주새 2배
불붙은 듯 뛰는 물가가 무더위를 만나 더욱 치솟고 있다. 최근 고물가를 견인하는 기름값은 당분간 ‘상수’로 자리 잡고, 갑자기 찾아온 폭염이 먹거리 가격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
-
1년새 5억 떨어졌다…GTX로 흥했던 인덕원 주민들 곡소리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잠실 아파트단지. 뉴스1 송파, 마포구 등 서울 시내 인기 주거지역에서 직전 최고가 대비 수억 원 떨어진 거래가 속출하고 있다. 지
-
무더위에 물가도 열받네…상추 248%↑, 오이 211%↑ 급등
4일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불붙은 듯 오르는 물가가 무더위를 만나 과열되고 있다. 최근 고물가를 견인하는 기름값은 당분간 ‘상수’로 자리 잡고
-
이원석 檢총장대리가 “MLB 명문은 선수 이름 안새긴다” 한 이유는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4일 "'직'(자리)만 바라보면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 '업'(일)을 추구하자"며 일하는 검찰을 강조했다. “메이저리그
-
[앤츠랩]미국 대표 가치주…안정적이어도 인플레는 못 이기나
얼마 전 저희 앤츠랩 뉴스레터에서 “상승장에선 성장주, 하락장에선 가치주라는 공식이 2000년 이후 코스피200을 분석해 보니 성립하지 않더라”는 연구결과를 소개해 드린 적이
-
한국경제 어게인 2008년? 덩치 커졌지만 맷집은 약해졌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의 국내 전이 가능성까지 우려해야 하는 복합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장관회의에
-
나라 씀씀이 대수술
국민 한 명당 지고 있는 나랏빚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3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국가채무시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국민 1인당 국가채무는 2015만6589원을 기록
-
발길 끊는 개미들, 거래대금 20개월만에 최저
증시가 연일 급락세다. 지난 1일 코스피는 2305.42로 마감해 2300선마저 위협받았다. [뉴스1]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가 국내 주식시장을 떠나고 있다.
-
레미콘 운송비 협상 극적 타결 ‘파업 종료’…2년 24.5% 인상 합의
수도권의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파업에 돌입한 1일 서울시내 한 레미콘공장에 레미콘 차량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당초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진 레미콘 운송노동조합과 레미콘
-
'22% 급락' 코스피에 동학개미 지쳤다...거래대금 2년4개월만에 최저
미국발(發) 돈줄 죄기(금리 인상 + 양적 긴축)와 세계 경제 침체 우려로 올해에만 코스피가 20% 넘게 급락하자 ‘동학개미(국내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가 시장을 떠나고 있다.
-
제조기업 91% "하반기 글로벌 공급망, 상반기와 비슷하거나 악화"
국내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공급망 경쟁력을 대체로 낮게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 업체는 올해 하반기 공급망 여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전경련 전국경제인연합회
-
1인당 나랏빚 2000만원 ↑…尹 ‘재정준칙’으로 브레이크 건다
국민 한명 당 지고 있는 나랏빚이 2000만원을 넘어섰다.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는 구속력 있는 재정준칙을 수립하고,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등 국가 재정 관리 목표를 수
-
현대·기아, 美서 70만대 팔고 꿋꿋…역대급 판매기록 세운 車는
현대차 투싼. [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 완성차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가량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6월 미국 시장에서